안녕 하십니까?
카페지기 아다간 입니다.
저희 광주황금빛붕어 카페의 슬로건은 아다간(아니 다녀간 듯이)입니다.
전 세계가 쓰레기 처리 문제로 사회의 주요 이슈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쓰레기 처리 문제를 두고 지자체간 그리고 지자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주민들과 낚시꾼들과의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여 일부지역은 낚시가 금지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낚시를 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꼭 결자해지(結者解之)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스스로 치우자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낮선 곳으로 낚시를 갔는데 꾼들이 들랑날랑 하여 반질반질 해 졌지만 쓰레기 한 톨 없는 곳을 발견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가요?
이런 곳에서는 붕어 안물어 줘도 하룻밤 힐링이 제대로 됩니다.
명색이 광주황금빛붕어 카페 회원이면서 낚시터에 내가 다녀갔네 하고 흔적을 남기면 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붕어를 잡는것 보다 먼저
자기가 낚시한 흔적은 ‘아니다녀간 듯이’ 처리 하는 것이 낚시의 기본임을 알아야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봉투에 담아서 버리고 간 쓰레기는 대체로 치우지는 않는편입니다.
예전에는 내거 치우면서 근처의 쓰레기도 같이 치우곤 했는데 검은 봉투에 담긴 쓰레기 치울려고 차에 실고 왔는데 악취도 나고 개미들이 차량을 점령하고 심지어는 쌩쥐 새기도 들어와서 차에서 한 달 가까이 저와 같이 낚시 다니며 살곤 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봉투에 담아져 있는 것은 안치우고 근처에 버려진 재활용품은 몇 개 정도는 주워 옵니다.
제 생각엔 그냥 몇 개 버리고 간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고 봉투에 담아서 풀 속이나 그 자리에 버리고 간 사람이 제일 못된 사람들입니다.
이런 것 보면 입에서 쌍시옷이 바로 나올려고 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낚시를 갔는데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모습보이면 그 사람과는 두 번 다시 낚시 같이 안갑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조금만 더 발전해 봅시다.
내 쓰레기는 내가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관급봉투에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막 집어넣어서 가져와서 버리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재활용 가능한 것은 재활용 봉투에 담아서 따로 분리수거하여 배출 하여야 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종이상자 버릴때도 비닐테이프 붙어있는 것은 다 뜯어서 순수한 종이 상자만 따로 버립니다.
모래가 방에 있으면 쓰레기라 하고
공사장에 있으면 재료라고 합니다.
재활용품이 쓰레기가 아니되게 만들어 줍시다.
이제는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치우는 수준을 조금 넘어서 분리수거를 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낚시터가 내 집 앞처럼 깨끗해지는 그날을 위하여....
쓰레기 문제가 이렇게 심각하니 조행기에 장소를 오픈하기가 두렵습니다.
우리카페 회원들은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저기 질레벌레 가입한 눈팅정보 사냥꾼들이 문제 입니다.
2019년 10월 24일
PS : 쓰레기 관급봉투 생각보다는 안비쌉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지방공공 요금이 비싼편입니다.
광주광역시 20리터 740원
전라남도는 20리터 332원
전라북도는 20리터 379원 합니다.
첫댓글 전부 옳으신 말씀입니다
쓰래기 문제는 진짜 낚시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다간 해야합니다
떡밥값 5~6000원은 아깝지 않으신가요?
천원짜리 한장이면 내쓰래기 담고 남을량의 봉투살수 있습니다
몇몇 몰지각한 떵꾼들땜에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요즘 개방파 아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쓰레기 천지가 되어 그네들 말고는 그곳을 찾는이 없다고 합니다.
아그들이 몰려 다니면서도 쓰레기 버리는거 보면 참 신기한 놈들입니다.
혼자 다니는 분들은 별로 안버린디...몰려다니는 패거리들중에 꼭 쓰레기같은 것들이 있으니...
이는 선임자의 책임이 크지요 붕어 잡는것 보다도 환경 청소를 먼저 갈쳐야 하는디..
여기 붕어 잘 나오네 이런 채비에 잘무네 이딴것만 알려주니 참내...
제발좀 쓰레기를 가지고 가지 아직도
가는 곳곳마다 쓰레기가 무지많습니다.
저는항상 출조후 집에가져오는건 붕어가아닌 대형쓰레기뭉치들입니다.
제발 쓰레기는 항상 되가져가는 멋진낚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래도 가꼬아잉.
격하게 공감 합니다.
이제 겨울 되면 그동안 풀숲에 짱박혀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겠네요.
단 5분만 투자하시게요 울 회원님들^^
황금빛붕어 카페회원인데 부끄럽게 다니면 쓰겠습니까~
못쓰겠습니까?
공감하고 갑니다
공감합니다.자기가 가지고간 쓰레기만 다시가져가도 이러지는 않을텐데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긍께 말이여 그거 참 그닥 어려운것도 아닌디..
쓰래기문제..
큰 문제 입니다..
어딜가나 쓰래기가 넘쳐나니..
엊그제 장성 황룡강 비행장쪽 다녀왔는데
쓰래기장으로 변했더군요,
무섭습니다
어쩌면 그리 버리고들 가는지,.
이제는 그러려니하고
내주위만 치우고 오게 되더군요..
내조행기에 종량제 봉투 사라진지가 꽤나 된것 같네요?
출조때마다 주변청소하고 종량제봉투와 함께
조행기를 계속 올리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청소를 하려면 전체를 해야지
주변만 청소하고 잘난척 한다는 소릴들은 후론
조행기에 쓰래기봉투를 안올립니다..
내주위 청소는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본인이 가져간 쓰래기만 가져와도
다른사람이 치울일이 없는데
버리고간 꾼들이 더많더구요.
유랑자님은 우리카페의 모범 답안지 인디 누가 그런 싸가지 없는 소리를 한다요.
열받지만 열받지 말고 삽시다.
우리는 우리식으로 ..
ㅎㅎ
열받을일 없쓔..
지금도 내자리는 담배꽁초 하나없이 아다간실천 잘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처음 배울때 스승이 누구였는지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낚시를 제대로 배운 사람을 스승으로 두었다면 쓰레기 정도의 문제로 욕먹을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낚시터가서 술판부터 벌리고 고주망태가 되서 낚시는 하는둥 마는둥 아침에 눈뜨니 주변은 온통 쓰레기 천지...
에이 머리도 아프고 숙취에 피곤하니 그냥가자 하고 데려온 제자를 먼저 선동해서 끌고가는 스승을 둔 사람이 과연 뭘 배울까요?
뭐든지 좋은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나오는 법이지요.
긍께요..
정작 중요한 쓰레기 문제는 언급도 안하고
괴기 많이 잡는 법이랑 노는법만 가르치니 ...아 ~~~그러고도 스승이네 제자네 하고 노는것 보면 한심 합니다.
저 갈때마다 봉투 사서갑니다
주위에 쓰래기도 줏어서 가꼬옵니다.
다시한번 맘속에 담아봅니다~~
저희 카페 정회원분들은 다들 잘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안하시는 분 보시면 쪽지로 알려 주세요 개망신을 시키고 강퇴시켜 버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하하고 가져온 쓰레기는 아파트에서 분리 수거합니다 준비해가져간것 일회용품등등 사용을 자제하면 그닥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죠 말씀대로 낚시터에서 인상찌뿌러진 경우가 많습니다 대x도 낚시자리에서 보는경우는 먼지싶네요 공감하고 실천하겠습니다~
20리터 한봉지면 이틀을 낚시해도 남아돌더라구요..
저희 회원분들은 모두 모두 잘 하고 있는듯 합니다.
카페 기웃거리기 전에는 제것만 챙겨왔는데 요즘은 제 주변에 쓰레기를 줍게 되더군요
우리가 잘 사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인식의 변화가 언제쯤 될까요
우리가 누리는 모든 자연은 후손들에게서 빌려운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깨끗히 사용하고 돌려 줘야 하는데 몇몇 사람들땜시 항상 아쉽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우리같은 카페가 있어서 홍보라도 할 수 있다는것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 잔 손맛이라두 볼려구 저수지 들렀다 고기는 구경두못하구 쓰레기만 한봉지 담아왔습니다 .앉은자리 오분만 투자하면 깨큿해질건데.
구구절절맞는글귀이십니다하지만버리는사람은습관적으로버리는것같습니다나부터실천하겠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쓰레기는 절대 버리지 않겠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내 서식지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다닙니다.
낚시 지역구 쓰레기 봉투는 쓰면 절대 안됩니다.
지역구 봉투에 쓰레기 담아서 수거차도 안다니는 낚시터 주변에 놔두면 그 자리는 얼마 안가서 온갖 쓰레기 집합소가 되는걸 보게 됩니다.
쓰레기는 봉투에 잘 담아서 철수 할때는 되가져 오는것까지 처리 부탁합니다.
관급 봉투던 검정봉투든 담어놓고 안가지고 간사람들이 저도 제일 밉습니다..
습관적으로 내쓰레기는 가져오면 됩니다..
버리고오는 사람이 이상한거겠지요..
쓰레기속에서 낚시하면 제가 쓰레기에한축인것같아서 먼저치우고 합니다만....
항상 아다간하며 살겠습니다.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 아 다 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제 날도 추워지고 따듯한 고흥반도가 그리운 시기가 되어가네요.
넵 열심히 실천하고
다니겠습니다
아다간 모두다 싸그리 아다간
어디서 조용히 지내신가요?
붕어밥님이야 아다간 획실한 분이란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