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 2018년 교토여행 중 말차맥주 맛보러 들어간 집입니다. ~ 예비스 바 (YEBISU BAR)

[전용재]

교토 말차맥주 마실 수 있는 곳

예비스 바 (YEBISU BAR)

고베 2박 3일

둘째 날 첫 일정으로

고베에서 교토로 왔어요.

먼저 교토역 인근에 있는

히가시혼간지를 둘러본 후

교토타워로 이동하는 도중

두 명의 일본 지인을 따라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1층

 예비스 바-에 들렸습니다.

 말차맥주를 맛보여 주고

싶었나 봅니다.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지인분 따라다니까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네요.

사실 여행 시 보는 즐거움도

중요하겠지만 먹고 마시는

 즐거움 무시 못 하잖아요.

요도바시 카메라

ヨドバシカメラ

교토역 바로 앞

교토타워 빌딩

뒤편에 있는데요.

교토에서

유명한 곳인 듯

건물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예비스 바-

(YEBISU BAR)는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1층 중간쯤에 

입점해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

 운치가 있네요.

규모가 이 정도면

작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친절한 직원 분의 안내로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양한 맛을 가미한

칵테일 맥주가 주 종목인 듯

종류가 상당합니다.

사실 저희들은

말차맥주 마시러 왔지요.

자리에 앉자마자

말차맥주

한 잔씩 주문했는데요.

테이블 코스터를

 한 장씩 깔고

그 위에

맥주를 올려주더라구요.

작은 것에도 소홀하지 않는

서비스 정신 칭찬하고 싶네요.

안주는 가볍게

맥주라기 보다는

커피숖에서 음료 한 잔씩

마시는 기분 같았어요.

그래도 술인데

"간빠이~" 는 해야겠지요.

수다의 시간 이어집니다.

처음 마셔보는

말차맥주

맥주 고유의 맛보다는

녹차 맛이 더 강하더라구요.

아마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교토에 와서

말차맥주도 다 마셔보고

촌놈 출세했습니다요.

예비스 바

 (YEBISU BAR)

사소한 것이라도

처음 경험하다는 건

의미가 남다르지요.

말차맥주를 마시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요.

이렇게 맛을 보게 되니

맛을 떠나서 마셔봤다는 

자체가 좋았습니다.

말차맥주

 그래도 술이라고

한 잔 마시니까

조금 취기가 도네요.

기분 좋은 상태에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

즐거운 시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