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여성회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1. 설립목적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는 반여동지역의 만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호, 교육, 문화, 정시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한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학원성취 능력을 향상시키며,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관형성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 지원함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2. 설립배경
2000년을 전후하여 반여1,2동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학령인구가 감소한다는 명분을 들어 2003년 설립된 위봉초등학교를 주민공청회·토론회 등 적절한 과정을 생략한 채 2008년부터 위봉초등학교를 폐지하겠다고 학교 학부모들에게 공지함에 따라 2006년 하반기부터 위봉초등학교학부모회, 사)부산여성회해운대지부가 연대하여 지역사회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위봉초등학교는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초생활수급자가 인구대비 15%에 육박하고 고령자독립세대 및 조손과정, 한 부모가정세대, 2005년 이후부터는 다문화가 정세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여 2·3동지역의 특성을 토대로 위봉초등학교학보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p 대한 뜻을 같이하며 십시일반 현금후원, 물품, 재능 나눔 등으로 2008년 2월18일 품앗이공부방으로 개소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해운지부 품앗이공부방에서 분리, 독립하여 2008년 5월15일 해운대구 이동복지시설로 신고(설립)하였으며 해운대구여약사회, 반여 2·3동 약사회 등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구성원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반어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로 성장, 자리매김하고 있다.
3. 지역특성
반여동 지역은 1972년부터 시작된 부산의 수재민이주정책으로 철거이주민(73년 동구좌천동고지대철거민 1,643세대, 74년 영주동고지대철거민 1,145세대, 동구좌천동고지대철거민 802세대)들을 이주시키면서 형성된 곳으로서 신발산업과 경공업의 호황기로 인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1979년 반여2동에서 반여3동으로 분동하였다. 주거환경이 대단히 협소하고 교통난, 주차난이 전국에서도 가장 극심한 인구과밀지역으로 1987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