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제도 와 동성연애(同性戀愛)
문(問)....성경에서는 교황이라는 제도? 가 없는데 왜 천주교는 교황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교황은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마음대로 허용하는지? 예를들어 동성교제 이런 걸 왜 마음대로 그렇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答)...
1세기부터 생겨난 로마가톨릭의 교황제(敎皇制)는 최초 발상이 누구에 의해서 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16:18-19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라는 말에 기초하여 베드로를 교회의 수장으로 여겨 ‘교황(敎皇)’이라 명명(命名)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천국열쇠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써 베드로의 신앙고백(信仰告白) 즉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告白) , 즉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구약 창3:15절 언약의성취자인 메시야, 구원자, 천국회귀(天國回歸)의 문(門) 길을 열어 주실 분이라고 하는 ‘믿음’에 그 방점(傍點)이 있는 것인데... 가톨릭 교도들은 실제의 천국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었다고 오해해서 비롯된 거짓의 역사를 지금까지...아마도 예수님 재림심판때까지 그 고집을 꺽지 않을 것으로 사료(思料)됩니다.
천주교의 지도자들은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간주하며 그의 뒤를 이은 교황(敎皇)역시 베드로의 권위를 이어받아 교황무오설(敎皇無誤說, Papal Infallibility, 1870년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공식화됨)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교황이 발표하는 교황의 교지(Papal Encyclicals & Dogma) 즉 교리(敎理)는 성경(聖經)과 동등(同等)하거나, 때로는 성경의 해석(解釋)을 보완(補完)하는 권위(權威)를 가진다고 봅니다.
가톨릭 교리서 2358조
“상당수의 남녀가 깊이 자리 잡은 동성애적 경향을 보인다. 그들의 성향은 도덕적 선택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기질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부당한 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가톨릭 교리서 2357조
“동성애적 행위는 본성적으로 질서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것들은 참된 감정적, 성적 보완성을 위반하며, 어떤 경우에도 승인될 수 없습니다.”
레위기 18장 22절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위기 20장 13절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로마서 1장 26절로 27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고린도전서 6장 9절로 10절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 천주교는 교리적으로는 동성애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반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러한 태도는 기독교계에 커다란 먹구름을 일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020년, 교황 프란치스코는 동성 커플을 위한 법적 보호(시민결합)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자녀이며, 가족 안에서 그들의 자리를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시민결합법(civil union law)’입니다.”
☞ 그런 프란치스코의 선택은 성경(聖經)이 아니라 그의 종교철학(宗敎哲學)과 신학(神學)에 근거(根據)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기독교가 성소수자(性小數者)들을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단(處斷)하지는 못할지언정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無視)되는 현상은 절대로 찬성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