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환선
전환선은 9일 동안의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평균입니다.
전환선을 잘 살펴보면 전환선은 결국 평균값이기 때문에 최고가와 최저가 안에서 주가가 변한다면 전환선은 위나 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그려지게 됩니다. 최고가가 변해 전환선이 올라가면 위로 추세가 나려나보다, 최저가가 변해 전환선이 아래로 내려가면 아래로 추세가 나려나보다 하고 예측할 수 있겠죠. 하지만 9일간의 수치이므로 단기적인 추세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장기추세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9일의 기간을 늘리면 되겠습니다.
ㄱ. 전환선 유지 : 횡보
ㄴ. 전환선 상승 : 상향추세
ㄷ. 전환선 하강 : 하락추세
2. 기준선
기준선은 26일 동안의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평균입니다. 전환선과 개념자체는 동일합니다.
다만 전환선보다 기간을 길게 설정해 놓았다고 생각하고 추세를 좀더 장기적으로 파악하도록 설정하는 선입니다.
3. 후행스팬
후행스팬은 현재 주가를 26일 전, 즉 과거로 보낸 선입니다. 일목균형표에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26일 전 차트에 현재 주가가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주가에 비해 과거 주가가 싸다/비싸다를 파악해 추세를 이해하려는 의도로 작성됩니다.
ㄱ. 후행스팬 > 26일 전 주가 : 상승추세
ㄴ. 후행스팬 < 26일 전 주가 : 하락추세
4. 선행스팬
선행스팬은 기준선과 전환선의 평균을 26일 앞으로 보내 그린 선입니다. 즉, 단기(기준선)와 장기(전환선)의 평균값을 계산해 현재 추세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값으로 활용하는 것이죠. 26일 앞으로 보낸다는 것은 역시 '시간'의 관점에서 파악하시면 됩니다. 26일전 주가의 평균인 만큼 매물이 쌓여있기 때문에 향후 선행스팬값이 지지와 저항이 됩니다.
5. 선행스팬2
후행스팬은 52일 간 최고, 최저값을 평균내서 26일 앞으로 보낸 선입니다. 선행스팬과 해석의 방법은 동일하지만 선행스팬1보다 장기적인 수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통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의 관계를 통해 현재 주가의 추세를 파악합니다.
ㄱ. 선행스팬1 > 선행스팬2 : 상승추세 -> 단기적 주가평균이 장기적 주가평균보다 높다는 의미입니다. = 양운
ㄴ. 선행스팬1 < 선행스팬2 : 하락추세 -> 장기적 주가평균이 단기적 주가평균보다 높다는 의미입니다. = 음운
6. 구름대
일목균형표가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더니 6번이라니? 하실 수 있지만 결국 선행스팬과의 관계로 생기는 공간을 구름대라고 합니다.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 사이의 공간이 갖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구성요소 자체에는 없지만 구름대는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듯이 양운과 음운으로 나뉩니다. 음운에서 양운으로 바뀌는 것은 상승추세로 파악하고 양운에서 음운으로 바뀌는 것은 하락추세로 파악합니다. 그 외에도 구름대를 일종의 매물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매물대를 뚫어 올리는 것은 어떤세력이 개입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주가가 구름대 아래에 있을 때에는 하락추세로, 구름대 위에 있을 때는 상승추세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