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하계는 나팔자루와 같이 둥글면서 약간 굽어진 형태이고, 위에서 보면 돌아가는
모습이다. 북극성 주위에 가장 큰 별무리가 북두칠성으로, 맑은 밤하늘에 뚜렷이 보이고
밤중에 길을 잃으면 북두칠성을 보고서 북쪽을 판단한다는 별로 유명하다.
이러한 북두칠성과 북극성은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큰 별이므로 중력이 제일 강력하여
은하계의 3,000만 개의 행성들이 충돌과 뒤바뀜이 없이 각자 위치를 일정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지구가 23.5゚ 정도 기울어져 있어도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북두칠성과 북극성의
중력 때문이다.
북극성, 북두칠성에서는 강력한 자력선(磁力線)이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지구는 항상
북쪽을 향하고 있고 지구에는 지자기(地磁氣)가 있기 때문에 사람도 지구와 은하계의
지자기 영향을 받아 신체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북두칠성과 북극성에서 날아오는 초전자기파는 파장이 느슨하지만 전달거리는 무한대
이다. 이렇게 무한대로 전달되는 초전자기파는 매우 느슨한 고유진동수를 갖고 있으므로
조용한 상태에서 무념무아(無念無我)의 경지에서 지극히 안정된 마음으로 기도할 때의
고유진동수가 일치되어 기도의 결과가 폭발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이런 공진효과가 일어나면 작은 진동수의 공진작용이 처음에는 극히 미약하지만
나비효과를 일으켜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큰일들이 이루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의 손 부위에 있는 기맥혈에서 북극성과 북두칠성에 상응하는 혈(穴)
을 발견하여 북극성에 해당하는 穴을 북성혈(北星穴)이라 명(名)하고, 북두칠성에 해당하는
穴을 북두혈(北斗穴)이라 명(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