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6] 남산제일봉 - 경남/합천
청량동탐방센타~청량사~남산제일봉~돼지골탐방센타~치인주차장
6.8km/5시간
처음 올라본 남산제일봉은 마치 수석전시장과 같은 기이한 바위들 멋들어진 산이었다.
정상 1km 못미쳐 험하지도 난해하지도 않은곳을 걷다가 넘어짐 사고 발생하여 온 힘을 다해 오르내렸다.
서울에 도착하여 구로성심병원 응급실에 들러 사진 찍어보니 다행이도 골절은 되지 않았고 발목에 심한 염좌로 오랫동안 걷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걸을 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새삼 느끼며 조신하게 이 때를 보내리라.
"Everything is happening for me not to me."
(모든것이 그저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어난다.)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또한 지나가리라)
황산주차장에서 3km 이동, 땀뻘뻘
황산저수지도 지나고
청량사
청량동탐방센터 들머리 인증
청량탐방지원센터
작은쉼터
점심 양푼이 비빔밥으로!
운무에 덮힌 가야산/상왕봉(1432m) 조망
전망대 인증
암벽에 꽃피우다
요 아래서 넘어져 심하게 다쳤다
올라가야만 내려간다. 그나마 팔로 잡을 수 있는 계단길이라 다행였다
배낭 들어주며 함께한 짱가님 고맙소
정상인증
우상 넘어진건 아무것도 아니야, 인간승리 옹달샘님과
까마귀
바위틈에 자라는 나무
기다림
계곡에서 세족 후 오후 4시 40분 돼지골탐방센터 하산완료
남산제일봉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