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 산업사회가 가져온 변화보다 엄청난 양적, 질적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현재의 정보 기술 개발은 보조를 맞추기 힘이 들 정도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세계의 정보화는 바로 인터넷의 발전이 그 도화선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 기술이 이전의 인터페이스 방식에 큰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더넷, T1, T3, ISDN, PSTN 등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네트웍 기술의 발전과 전자 메일, 텔넷, 고퍼, 유즈넷 등으로 대표되고 있는 인터넷의 활용분야는 시일이 지날수록 그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WWW(World Wide Web) 기술의 등장은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다.
전세계 규모의 공용 통신망인 웹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앞서도 대충 살펴 보았다시피 첫째는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며, 둘째는 다양한 이기종간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대한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정보 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효율적인 기술들이 선보임으로써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만은 아니다. 많은 업체가 WWW를 지원한다는 미명아래 자사 모델링 데이터를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로 저장할 수 있다고들 한다. 물론 많은 CAD 솔루션들이 모델링 데이터를 VRML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VRML 파일을 읽어서 모델링을 계속 진행할 수도 있지만, 실제 WWW 상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로 VRML(*.wrl) 파일을 읽으면, VRML 파일자체의 파일크기가 굉장히 크게 증대됨으로 인하여 실제 전용선에서도 모델링 데이터를 Rotation & Moving 등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 광통신망이 일반화된 서방 선진국에 비하여 통신상태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국내에서 VRML을 이용하여 3D CAD 데이터를 상호 교환하다는 것은 아직 시기 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이에 본 고에서는 엔지니어링 환경에서의 인터넷의 활용에 대한 예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이러한 환경에 대한 각 대표적인 CAD 벤더사들의 대응을 자세히 짚어 보고자 한다.
컴퓨팅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터넷
엔지니어링 환경은 과거와는 달리 세계적인 규모의 커다란 변화가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에 작은 로컬 규모에서의 컨커런트 엔지니어링 환경이 이제는 글로벌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느니만큼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가 글로벌한 환경에 대해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인터넷은 이러한 글로벌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게 되었다.
이와같은 목적으로 기업내의 정보 통신망인 사내망과 외부 공용망인 인터넷을 같이 운용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내망에 적용하여 사내의 LAN 망을 중심으로 외부 웹망과 연계하여 CWW(Corporate Wide Web)을 구성하고 한정된 범위의 사람들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전용정보 통신망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개념이 바로 인트라넷이라는 개념이다. 이는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기업 내부에 사용되어 오던 MIS 시스템 및 전자 결재 시스템 등의 기업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웹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과 인트라넷은 기본적으로 웹 브라우저를 통해 검색하게 되므로 모양새는 같으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정보의 폐쇄성이다. 인터넷은 외부로 공개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주로 회사 홍보 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인트라넷은 기업내의 업무를 원할히 지원하기 위한 사내전용의 비공개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인트라넷은 이전의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그룹웨어 방식보다 비용이 덜 소요되고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소요시간이 단축되며, 기업내부와 외부에서의 접속이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지원되므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시스템의 교육이 줄어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는 문서와 도면은 물론이고, 웹에서 지원이 가능한 파일 포맷, 즉 멀티미디어 정보까지 연계해 나가는 방향으로 현재 추진중에 있다. 각 정보 활동의 개체들은 각자의 구축된 전산환경하에서 각 정보 형식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개체간의 정보의 공유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예컨대 도면의 경우 회사별로 다른 CAD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일단 출력물을 만들어 정보교환을 하던 비합리성을 내포하고 있으나, 이러한 일들이 인터넷/인트라넷 환경에서 많은 부분 해소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이전의 중앙처리방식과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장점만을 취하여 만들어질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다. 또한 이전의 LAN 망이나 데이터베이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다수의 사용자가 원격으로 동시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으므로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을 해소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장점을 이용하여 원격지에서의 도면관리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격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 접속하여 원하는 도면을 검색하여 단순한 브라우징은 물론 플로팅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이미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터넷 화상회의와 연계, VRML을 통해 웹 브라우져상에서 충분히 서로 검색하며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웹의 장점을 이용하여 도면뿐만 아니라 정지화상이나 동화상, 음성, 문자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를 함께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또한 업무 진행이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진행되는 시간적, 장소적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산업분야에서의 인터넷
이제는 국내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인터넷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더라도 과거의 컴퓨터 전문가만이 접근이 가능했던 중앙집중식 또는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전산망이 보다 경량화되어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데이터베이스는 DB 서버에 저장됨으로써 사용자들에 대한 유지보수 및 교육에의 투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이용한 각 분야의 응용분야를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웹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해 본다면 각종 정보에 대한 검색부분을 떠올릴 수 있다. 이는 세계의 유수의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각종 자료에서부터 시작하여 제품에 대한 디지털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이러한 제품을 웹상의 VRML 방식으로 저장함으로써 브라우저 상에서 충분히 모든 것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 업체의 광고에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상의 가상현실 기능을 이용하여 실상에서 볼 수 없는 이미지를 복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문헌법규 검색 시스템들도 비교적 손쉽게 제작,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웹상에서는 2차원 뿐만이 아니라 3차원적인 제품정보들에 대한 검색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구조 설계 및 어셈블리 설계를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화상회의와 이를 통한 원격 설계를 활용하여 분산 설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상의 3차원의 가상현실 구현 국제 표준 포맷인 VRML을 활용하여 컨커런트 엔지니어링 개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수의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정보 관리 시스템에서 재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정보화 및 표준화는 자신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기 쉽고 편안한 방식으로 가공이 될 수 있는 가에 정보화의 생명이 달려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변의 많은 엔지니어에게 제공되면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를 통해 자신에게도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웹이라는 자체는 이기종의 하드웨어간의 네트웍을 실현할 수 있는 도구이며, 또한 웹을 통해서 항상 새롭고 검증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들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현재와 같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여러 다른 방법으로 구상하여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초고속 광통신망이 구축되고 있기에 지역적인 정보와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사의 업무 효율을 낮추고 필요한 정보의 부재를 가져올 뿐임을 자각하고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을 주축으로 하는 정보망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각 솔루션 벤더사들도 CAD 시스템내에 웹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기능들을 하나의 모듈로 하여 업그레이드시 중요한 포인트로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일부 그룹웨어 시스템과 제품 정보관리시스템인 PDM 시스템은 그 특성상 많은 부분 인터넷과 연동될 수 있도록 그 기능면에서 많은 변화를 수용하였다. 이는 가상 작업 공간을 상호간에 공유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한 투자가 소규모이고 효율적인 유지 및 보수가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웹에 대한 이용도는 크게 증가할 것이다.
CAD업계, 웹연계 솔루션 개발 활기
최근 CAD/CAM/CAE 벤더들의 인터넷과 웹기술의 채택은 시급하고도 당연한 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의 지역적인 시스템에서 광범위한 인터넷과 인트라넷의 발전으로 데이터의 공유가 쉬워짐에 따라서 기존의 텍스트나 그림 등의 데이터를 넘어 이제는 형상정보에 대한 검색과 출력이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단계이다.
브라우저나 브라우저 플러그-인들을 사용함으로써 CAD 시스템을 확장시킨 인터넷의 사용은 전체 프로젝트 팀과 고객들에게 디자인 프로세스의 초기부터 다양한 웹 포맷으로 모델과 드로잉을 볼 수 있고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액세스하기 위해서 CAD 데이터를 VRML 형식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몇몇 시스템들은 CAD 파일을 자동적으로 VRML, HTML, Java 등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그들의 URLs에 포함되어 있는 하이퍼텍스트 링크를 통해 파트와 어셈블리 정보, PDM 시스템으로까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잇점 중의 하나는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중지하지 않고도 테크니컬 서포트, 추가 프로덕트 정보, 데모, 파트 라이브러리 등의 정보를 얻기 위해 시스템 벤더의 웹 사이트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보 검색의 잇점과 더불어 인터넷의 활용은 많은 수의 사람들을 한 프로젝트에 협력할 수 있게 한다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제는 각 벤더사들의 제품별 인터넷 지원 기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AutoCAD
97년 5월 발표되어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는 AutoCAD R14는 이전 버전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여 윈도즈 표준 CAD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캐드 R14는 인터넷을 지원하는 첫번째 제품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포함된 첨단 기능은 WOW로 대표된다. Windows-Object-Web을 의미하는 WOW 개념을 바탕으로 AutoCAD R14의 새로운 기능 중에서 Web 관련 기능을 위주로 알아보겠다.
AutoCAD R14에서 지원되는 인터넷 유틸리티는 Web상에서의 도면정보(벡터)의 사용 및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Web 정보는 문자,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고 도면 등의 벡터 데이터는 FTP에 의한 파일 전송 정도로 만족하여야 했다. 물론 VRML 기술의 발전으로 3차원 데이터의 표현 등도 대화형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 도면의 세부적인 표현, 즉 부분의 확대나 도면 요소들의 특성에 의한 검색 등은 어려운 점이 있었다. AutoCAD와 관련된 Web 관련 기능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DWF 작성기능 : AutoCAD상에서 가능, 도면의 DWF 저장, 요소나 영역에 URLs지정
. Web 구성작업 : HTML에 DWF를 사용하여 사이트 구성
. Web 검색기능 : DWF가 사용된 사이트의 검색을 위해서는 Whip Plug-in이 필요
1) DWF 파일의 작성 및 특징
AutoCAD의 도면 파일 표준 형식인 DWG의 경우 용량이 큰 관계로 Web상에서 처리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DWF 파일의 경우 벡터 데이터이지만 높은 압축율을 가지고 있어 DWG에 비하여 10% 이하의 용량으로 작성할 수 있다. Web에 지정된 DWF의 경우 그래픽 이미지 정도의 빠른 속도로 벡터를 처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Web상에 올라온 DWF 파일의 경우 단순한 View만이 아니라 실시간 Zoom/Pan 등을 지원하여 상세한 도면 검색이 가능하다.
2) DWF 파일의 HTML에 적용
오토데스크에서는 편리한 DWF의 HTML 적용과 CAD 관련 사이트 구성에 도움을 주기위한 방법으로 각종 Templat html을 제공한다. www.autodesk.com에서 dwftag.htm 파일을 다운받아 자신의 html 문서로 아이콘을 Copy-Paste시켜 HTML 편집기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DWF 파일명, 높이, 너비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Netscape 서버나 Windows NT 서버에서 MINE 형식으로 지정하는 절차, 각종 건축/기계 등의 사이트 구축을 위한 Sample HTML, 사이트 장식을 위한 GIF, Animated-GIF 등을 다음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3) DWF 파일의 검색
DWF를 사용한 사이트의 검색을 위해서는 Netscape나 MS IE에 WHIP Plug-In을 설치하여야 한다. AutoCAD R14에서 작성한 DWF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WHIP 2.0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WHIP 2.0은 Netscape용 WHIP 2.0 Plug-In과 MS-IE용 WHIP 2.0 ActiveX Control의 두가지 종류로 다음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오토데스크의 Web 지원 기술을 사용하면 인터넷상의 공동 설계작업은 물론 도면 정보의 공유, 각종 Symbol 제공 사이트의 운영 등이 가능하고 인트라넷 구성시에는 부서별 또는 본사/지사의 구분없이 사내 도면 자료 등의 공유 및 표준화를 이룰수 있어 각종 설계작업의 생산성 향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오토데스크의 인터넷 관련 제품으로는 3D-Studio MAX등의 VRML Expoter, JAVA를 이용한 HTML 작성 도구인 Hyperwire, Web상의 지형 및 각종 GIS 정보 공유, 검색을 가능하게 해주는 MAP Guide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AutoCAD 2000에서는 이에 더하여 더욱 많은 인터넷 관련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토캐드2000에서 새롭게 추가된 웹 관련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웹에서의 파일 불러오기 및 저장하기 가능
오토데스크 홈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Whip! 드라이브가 오토캐드 내에 장착되었다. 이 기능은 인터넷과 관련되어 편한 기술이지만, 실제 사용자의 증가는 앞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옵션 DCL 대화상자 내의 파일에서 기본 위치를 잡아준다(그림 1).
- 파일 Open/Save DCL 대화상자에서 웹에서 도면을 불러올 수 있다.
- 웹을 검색하고 즐겨 찾기 북마크된 도면을 불러올 수 있고 즐겨 찾기에 추가시킬 수도 있다.
- 파일 오픈 대화상자 아이콘을 제공한다.
(2) Object Hyperlinks
- 작성된 파일, 패스, 하이퍼링크에 대한 주석정보, 대체된 URL 명령 등을 하이퍼링크 대화상자에서 추가 사용이 쉽다.
- 하이퍼링크 커서는 민감하기에 하이퍼링크 위로 커서를 가져가면 하이퍼링크 디스크립션이 나타난다.
- 하이퍼링크 기술은 WHIP4.0에서 작동한다
- 하이퍼링크 기술은 웹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 Shortcut 메뉴에선 open, copy, edit과 즐겨 찾기 추가가 가능하다.
(3) Database Connectivity
오토캐드 2000을 인스톨하는 과정에서 Database Access 기능이 함께 인스톨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과 함께 연동하여 오토캐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기능은 오토캐드 맵에서 사용하던 기능으로 이번에 오토캐드 2000에 기본적으로 추가되었다(그림 2).
- 풀-다운 메뉴에 추가되었다.
- 빠르고 쉬운 조회가 가능하다.
- 자동적으로 컨피규레이션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연결 지원한다.
- 뷰잉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편집 객체를 link를 위한 DBConnect는 유동성있는 데이터 View 윈도우를 제공한다.
2. CADKEY
CADKEY는 기계 설계 전용 CAD로서 세계 최초로 PC CAD에 3차원 설계를 도입한 CAD로 유명하다. 97년 4월에 SOLID 기능을 포함하여 나온 CADKEY는 WEB 디자인에 필요한 VRML 파일의 지원이 가능하다. CADKEY에서 지원하는 VRML 파일 포맷으로는 *.WRL이 있다. 일반적으로 *.WRL 타입의 파일은 대부분의 Web 디자인 툴에서 지원되므로 특별한 문제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CADKEY에서의 제작은 일반 설계와 마찬가지의 절차를 통해 Solid 작업을 하여 바로 VRML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1) VRML Support
최근에 국내 기업들에게는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과 사이버 마켓을 만드는 붐이 일고 있다. 유통 업체 뿐만이 아니라 기계 생산 업체 또한 인터넷 사이버 마켓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애니메이션의 효과도 노릴 수 있지만 그보다 파일의 크기가 적고 고객들에게 적은 시간에 많은 자사 정보를 줄 수 있다면 많은 홍보 효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므로 단순한 이미지 파일 보다는 VRML로 만들어진 파일을 홈페이지에 선보여 고객으로 하여금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제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면 최대한의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CADKEY가 기계설계 CAD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본다. 자사 제품의 설계를 어차피 CAD로 할 사항이라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노려 제품설계를 CADKEY로 3D(Solid) 모델링하면 2D 도면도 자동 산출할 수 있고 VRML지원 파일인 *.WRL 파일도 쉽게 얻어낼 수 있다.
2) 웹과 연계한 고객 지원
CADKEY에 관련된 인터넷 홈페이지의 URL은 http://www.cadkey.com/이고 CADKEY를 공급하는 미국의 BAYSTATE사의 도메인 주소이다. 이곳에 가면 CADKEY로 작성된 몇가지의 VRML 샘플 파일들과 CADKEY에 대한 DEMO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 CADKEY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3) 추가 어플리케이션
아마추어 홈페이지 제작자들은 멀티미디어를 이용하여 개성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기능을 볼 때 이제는 평범한 홈페이지로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가 힘들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효과, 음향 효과 등의 기능성 홈페이지를 제작하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이런 기능성을 충족해주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이 Plug-in이다.
인터넷 웹 상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나 3차원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 예를 들자면 SOUND 파일인 *.WAV, *.MOD, MIDI 파일, AU 파일 등 음악에 관련된 파일을 재생하려는 경우와 애니메이션 등이나 동화상의 자료를 보고자 할 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를 통상 Plug-in이라 한다.
예를 들어 여기서 사용한 것은 VRML을 지원하는 Plug-in으로서 "3D-VIEW"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Plug-in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쉽게 구할 수 있고 넷스케이프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lug-in을 다운 받을 수 있는 URL로 안내해준다.
3.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 Version 2.1
CATweb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은 제품 데이터를 빠르고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강력한 웹 베이스 제품군으로, CATweb Navigator, Publish와 Space 제품들이 새롭게 소개되었다. 이 제품군은 궁극적으로 엔지니어링 회사, 건설회사, 제조 및 생산 회사로 하여금 전사적인 제품정보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인터넷 및 인트라넷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면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의 특징과 기능 및 장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 제품은 2차원, 3차원 및 문자 보고서 형태의 데이터를 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제품 데이터들간의 수치측정, 간섭체크 및 웹 사이트에 Publishing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적인 CATIA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사용자는 최신 버전을 찾기 위해 구 버전의 CATIA 데이터부터 찾아야하는 번거러움이 없어 다른 경쟁 제품에 비교하여 데이터 통합성에 대한 우월성을 갖추었고, 이로인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은 특별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필요치 않는다. 산업 표준형 TCP/IP 네트웍 프로토콜과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인터넷, 인트라넷, LAN 및 WAN의 환경을 갖춘 어떠한 TCP/IP 네트웍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또한 사용자가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을 이용하여 CATIA, VRML 및 STL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서 CATIA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자바(Java) 베이스의 인터넷 브라우저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을 이용하여 CATIA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CATIA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전혀 필요가 없으며, 사용자 매뉴얼과 필요하다면 On-Line 도움말을 이용하여 쉽게 사용 가능하므로 엔지니어가 아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 CATweb Navigator Product
CATweb Navigator는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인터넷 및 인트라넷을 이용하여 빠르고 다이나믹하게 CATIA 데이터를 볼 수 있으며, 해석기능과 Publishing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의 크기나 복잡성에 상관없이 거의 실시간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2) CATweb Space Product
CATweb Space 제품은 사용자로 하여금 두 부품이나 조립품 사이의 간섭체크 기능과 거리 수치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간섭이나 충돌체크 후 문제가 발생되면 문제가 발생된 부품이 그래픽 브라우저에 표시되어 사용자가 쉽게 알 수 있으며, 부품 조립시에 두개의 선택된 부품사이에 최소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사용자가 쉽게 조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 CATweb publish Product
CATweb Publish 제품은 사용자로 하여금 보다 쉽게 웹 사이트에 Publishing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ATIA Network Computing Solution 사용자가 CATIA 소프트웨어에 익숙함에 상관없이 CATI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서 원본 CATIA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사적으로 보고 해석할 수 있으므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단계까지의 모든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전통적인 작업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자본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모든 사용자는 동일한 최신 CATIA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므로, 제품디자인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유클리드 퀀텀(Quantum)
소프트웨어 케이스 툴인 Cas.Cade로 개발된 3차원 CAD/CAM/CAE/PDM 제품인 유클리드 퀀텀은 개념설계에서 상세설계, 제품해석, 메뉴팩쳐링과 제품관리(PDM)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생산공정을 통하여 적용할 수 있는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한 카티아의 개발사인 다쏘시스템과 합병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카티아 관련 제품과의 연계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1) VRML Support
유클리드 퀀텀의 PDM 솔루션인 디자인 매니저(Design Manager)에서는 넷스케이프와 같은 상용화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원격지간 사용자가 생산 제품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모듈인 디자인 메니져 웹 액세스(Web Access)를 제공하고 있다.
웹 액세스는 CAD 시스템과는 별도로 운용되며 HTML, VRML 및 Rasterized images 등의 파일을 화면상에 표현하여 3D CAD 제품 등의 정보 확인에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과 컴포넌트 카타로그, MRP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위하여 유클리드 디자인 메니저 웹 억세스는 자바 프로그래밍 툴을 지원하고 있다.
2) 웹과 관련한 고객지원
이미 주요 PC통신에 ID를 개설하여 고객사 문의와 관련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있으며 보다 빠르고 다양한 지원 및 영업을 위하여 개인별 웹상의 E-Mail을 부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쌍용정보통신(주)은 회사의 홈 페이지를 개설하여 통신분야, GIS분야, 개발 제품, 자동화, 이미지 등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에 대한 소개 및 기술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5. Helix
Helix는 초기버전부터 TCP/IP라는 프로토콜(Protocol)을 지원함으로써 원격지에서 인터넷이나 LAN이 연결된 곳이라면 도면을 검색, 수정, 출력할 수가 있다. 그러나 초기에 원격지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Helix가 시스템에 설치가 돼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현재는 단순히 뷰어만을 설치하고 검색할 수 있게 개정되었다. 기본적으로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과 CGM(Computer Graphics Metafile) 포맷을 지원함으로서 Web 지원의 기본적인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디자인 시스템이다.
1)Helix 솔루션이 제공하는 툴
Helix는 Web 지원 툴에 관해서 많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손쉬운 접근과 별도의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로그램상에서 직접 VRML 파일을 Export 할 수 있어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Helix는 이미 Web 지원에 대한 본사 차원에서의 지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Helix Modeling에서는 VRML을 지원하고 Helix Drafting에서는 CGM을 지원함으로써 2차원 데이터와 3차원 데이터를 구별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2차원과 3차원의 구별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불편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2차원과 3차원 데이터를 구별함으로써 필요 이상의 작업을 피할 수 있고 개별적인 지원이 가능함으로 활용하기에 따라서 좀더 나은 Web 검색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Helix는 다른 협력사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보다 나은 Web 환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elix는 Web 환경 지원을 개발과정에 기본적으로 포함함으로써 지속적인 개발과 지원을 통해 더욱 뛰어난 기능을 지원할 것이다.
6. I-DEAS Master series
I-DEAS Master series는 PMI(Product & Manufacturing information) 툴을 사용하여 3차원 모델에 URL(Uniform Resource Locator), note, annotation dimension 등을 VRML 포맷으로 export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웹 브라우저(Netscape 또는 explorer)을 이용하여 3차원 모델을 볼 수 있다.
물론 웹 브라우저 상에 나타난 URL을 클릭하면 그 주소로 바로 연결(link)된다. 이것은 I-DEAS 내부에서도 Web Icon을 이용하여 I-DEAS Display window상의 URL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웹 브라우저를 기동시키면서 URL 주소로 링크된다.
뿐만 아니라 I-DEAS의 "group" 기능은 3차원 모델의 특정부분을 grouping하고 이를 관련된 URL로 링크시킬 수 있는 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I-DEAS 내의 모든 Report writer가 가능한 툴(manage Item, BOM list print 등)에서는 Report되는 내용을 HTML 포맷으로 작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이를 3차원 모델과 적절히 연결시키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설계중인 모델의 관련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은 Assembly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고 특정 계층 또는 전계층의 조립부품이라든가 특정 part를 선택적으로 VRML 파일로 export할 수 있다.
SDRC 코리아는 External Web(http://www.sdrc.co.kr)을 통하여 I-DEAS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중에 I-DEAS 사용자간의 정보교환을 위하여 mailing-list를 운영할 계획이다.
7. MicroStation SE/ModelServer Products
MicroStation 95에서 MicroStation SE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Web-Enalble 기능이라 할 수 있다. MicroStation 95에서도 부분적으로 Web-Enable 기능이 있었지만, MicroStation SE부터는 본격적으로 Web을 통하여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또한 MicroStation/J는 Java 언어를 MicroStation상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MicroStation/J를 통하여 사용자는 Java를 이용하여 커스터마이징하거나 개발할 수 있게 된다.
(1) Engineering Link
MicroStation SE에는 Engineering Links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협동적으로 Engineering 작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MicroStation SE에 내장된 웹 브라우저인 MicroStation Links를 이용하여 사용자는 MicroStation 내에서 인터넷을 탐색할 수도 있고, 디자인 파일에 직접 Engineering Data를 삽입할 수도 있다.
또한, HTML Authoring Tool을 사용하여 저장된 View, 셀 라이브러리, MicroStation BASIC 매크로, 그리고 디자인 파일 스냅 샷을 HTML 파일 포맷으로 변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웹 페이지로부터 직접 디자인 파일에 끌어넣을 수 있으며 Engineering Data는 MicroStation의 DGN 파일이나 DXF 또는 DWG 파일, SVF, VRML 같은 다른 인터넷 호환 포맷으로 출력할 수 있다.
(2) VRML Support
MicroStation SE는 Export 기능으로 VRML Export가 있으며, 버전 1.0과 2.0을 지원한다. MicroStation SE에서 모델링한 각종 3D Engineering Model을 VRML 포맷으로 출력할 수 있다.
(3) ModelServer Publisher
MicroStation SE를 통하여 작성된 각종 Engineering Data는 Web을 통하여 일반적인 사용자, 또는 디자인 그룹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Bentley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ModelServer 제품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ModelServer Publisher이다.
ModelServer Publisher를 통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웹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어떠한 파일 포맷으로 변경할 필요 없이, MicroStation의 DGN, DWG, DXF 파일 포맷 등을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SVF, CGM, JPEG, PNG 또는 VRML 포맷으로 변환하여 일반 웹 브라우저로 볼 수 있다. 이는 실시간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파일, 또는 현재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디자인 그룹간의 공동 설계나,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이다.
(4) MicroStation/J
MicroStation/J는 97년 11월에 영문 버전으로 릴리즈된 MicroStation SE 다음으로 Bentley에서 발표하게 될 MicroStation 제품의 이름이다. J가 의미하는 것은 Java로 사용자는 Java의 강력한 기능을 이용하여 Web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다른(예를 들면 MicroStation/J는 Java를 이용하여 이제까지 플랫폼별로 별도로 만들어 오던 프로그램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Java Virtual Machine이 설치된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기능들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5) ModelServer Viewer Applets
ModelServer Viewer Applets은 100% 순수 Java로 벤틀리사에서 개발한 뷰잉 기능을 향상시킨 웹 브라우저이다. ModelServer Viewer Applets을 통하여 사용자는 별도의 Plug-in을 설치할 필요 없이 SVF, CGM, JPEG 포맷 등으로의 뷰잉이 가능하다. 또한 웹 브라우저 내에서의 뷰잉시 Zoom in, Zoom out, Pan, Fit 등의 조작이 가능하고, Plotting 및 Redline도 가능하다.
8. Pro/ENGINEER
웹 액세스를 위해서 Pro/ENGINEER 시스템은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라이센스를 포함하고 있다. PTC의 Pro/Intralink는 유저들이 브라우저로부터 직접 모델, 연관 데이터, 온라인 도큐멘테이션을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Pro/ENGINEER의 유저들은 URL과 연계하여 "3D Notes"를 생성할 수 있는데, 유저들은 멀티미디어 웹 페이지를 오픈하기 위하여 3D Notes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Pro/E 모델을 운용하고 수정하기 위해 Pro/Web-Link를 차례로 사용한다.
Pro/WEB PUBLISH는 Pro/E로부터 html, vrml, jpeg, cgm, Jave Java script를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자동적으로 생성한다.
(1) Pro/INTERFACE for VRML
Pro/INTERFACE for VRML로 사용자는 Pro/ENGINEER 부품 및 어셈블리를 최신 공업규격인 인터넷상의 3D 그래픽 플랫폼인 독자 VRML 1.0(Virtual Reality Model Language)에 엑스포트할 수 있다. Pro/ENGINEER VRML 파일은 PTC의 독자적인 Pro/FLY-THROUGH 뷰어에서 투시 가능하며, Pro/ENGINEER와 완전히 통합되고 대형 어셈블리 또는 실리콘그래픽스 WebSpace Navigator와 같은 제 3의 VRML 1.0 투시 기능상에서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Pro/INTERFACE for VRML은 Pro/ENGINEER 파일을 월드와이드웹에 적합한 VRML로 바꾸는 데이터 교환 툴이다. 이 Pro/ENGINEER 옵션 모듈로 사용자는 부품 및 어셈블리의 온라인 VRML 카탈로그를 만들 수 있다.
Pro/INTERFACE for VRML로부터 전송된 파일을 이용하여 사용자는 Pro/FLY-THROUGH를 가지고 대형 Pro/ENGINEER 어셈블리를 신속하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내외 고객은 3D 탐색을 통해 Pro/ENGINEER상에서 만들어진 모델을 완벽하게 시각화할 수 있다. Pro/INTERFACE for VRML과 Pro/FLY-THROUGH를 조합하면 다른 방식을 택할 경우 훨씬 강력한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어셈블리의 실시간 탐색이 가능하다.
9. SolidDesigner
CoCreate사의 제품개발프로세스 전략은 제품설계에서 단일 솔루션 이상의 역할을 바라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어져 있다. 인터넷을 통한 협력설계는 인터넷 기반의 제품정보관리와 작업흐름관리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CoCreate사의 SolidDesigner와 WorkManager간의 완벽한 통합은 시간과 지리적 거리에 의해 단절되어진 부서간의 설계의도 공유를 이루어지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이제 이러한 환경내에서 공급자와 고객은 창조적인 제품개발 프로세스 내로 포함되어 지도록 한다.
한편, CoCreate사의 WorkManager는 제품의 모델로부터 직접 문서 및 기술자료에 필요한 정보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이제부터 설계회의는 "Dynamic Viewing"을 통해 동일한 공유객체를 모든 참석자들이 WWW 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한 의견의 추가가 모든 참석자들이 볼 수 있도록 단일 모델에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CoCreate SolidDesigner는 웹 브라우저 상에서 모델의 현상이 표현 가능하도록 VRML 포맷을 지원하며, Dynamic Viewer에서 보여지는 VRML 모델을 선택시 자동적으로 SolidDesigner에 로드시켜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PDM 솔루션인 WorkManager와의 통합된 환경내에서도 VRML을 지원하므로써 신속한 설계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CoCreate의 홈페이지는 http ://www.cocreate.com이며, 기본적으로 CoCreate 솔루션의 모든 도움말 기능은 HTML 문서형식으로 제공된다. 인터넷 상의 연결이 가능한 사용자는 누구나 관련 매뉴얼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국내 사용자를 위한 홈페이지도 제공하고 있다(http://www.sws.co.kr).
CoCreate 솔루션은 3차원 설계도구인 SolidDesigner 뿐만 아니라, PDM툴인 WorkManager, 3D Viewer인 dynamic Viewer, Dynamic Conferencing 등과의 완벽한 통합 솔루션으로 Web을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0. Solid Edg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계(Windows95, NT)에서 3차원 기계 설계용으로 개발된 Solid Edge는 초기 버전에서부터 인터넷을 지원해 왔다. 즉, 도면 및 3차원 모델을 CGM(Computer Graphics Metafile, 2차원 벡터 그래픽) 형식으로 저장하여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그것이다. 현재 버전은 4.0으로 CGM, VRML 뿐만 아니라 Solid Edge 파일 자체를 웹 브라우저를 통하여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인터넷을 위하여 별도의 파일을 만들고 관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ActiveX 기술을 사용한 ActiveX Control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및 응용 프로그램에서 Solid Edge 파일을 열고 회전, 확대, 축소 등의 기능과 파일의 등록정보(도번, 재질, 설명 등)를 열람할 수 있는 것이다.
11. SolidWorks
SolidWorks는 Windows Native 3D CAD로서 타 유닉스 또는 DOS에서 시작된 CAD보다 좀더 쉽게 월드와이드 웹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카티아를 개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과의 합병을 통해 3차원 캐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SolidWorks는 3D CAD 최초로 Windows 베이스로 개발되었으며, OLE v2.0의 최초 도입 그리고, 최근의 OLE 버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OLE 뿐만 아니라 OLE for D&M(OLE for Design and Modeling)과 WWW 환경에 필수적인 ActiveX까지 지원함으로써 WWW 상태에서 'A'사용자와 'B'사용자가 동시에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설계하고,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 업체에게로 자사가 제작한 SolidWorks의 모델링 데이터를 검토용이나 참고용으로 송부할 경우 솔리드웍스는 ActiveX를 지원하는 'SolidWorks Viewer'를 무료로 배포하므로 실제 SolidWorks를 구매하지 않고서도 SolidWorks의 Part, Assembly, Dwg 파일을 열어서 제품의 내용을 3D 상태로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다.
SolidWorks는 'www.solidworks.com'에서 SolidWorks Service Pack을 약 2주일에 한번 정도 올려놓고 있으며, 각종 고객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comp.cad.solidworks'에서는 SolidWorks에 관련한 많은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위에서 밝혔듯이 SolidWorks는 SolidWorks99 및 SolidWorks Viewer(Free) 모두 OLE 2.0, ActiveX 등을 지원하며, 특히 SolidWorks Viewer의 경우에는 누구라도 다운받아서 사용을 할 수 있다.
12. Unigraphics
유니그래픽스에서의 웹 기능 지원에 대하여서는 UG/Web Express 모듈을 통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Web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G/Web Express를 이용하여 구축된 웹 정보를 미리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자동으로 갱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DM(IMAN)을 통하여 사용자의 프로세스 일부로 만들 수 있어 데이터가 갱신될 때마다 관련된 웹 페이지를 자동으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UG/Web Express를 이용하여 유니그래픽스 모델링 데이터를 GIF, JPG, MPEG, CSG, VRML 포맷으로 출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HTML 포맷의 문서 편집도 가능하다.
특히 UG/Genius(MFG Tool management 모듈)의 경우 이미 웹 사이트가 구축되어 미국내 UG 사용자가 항상 공구에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UG/Genius, UG/Open, UG/Web Express를 이용하여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실용화 사례로는 UG/Genius Web, iMAN Web 등을 들 수 있으며, 추가 어플리케이션으로는 UG/Web Render, UG/Web Server, UG/WebFly, UG/Web Express 등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