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단으로 만든 가요대금 Ab(참고사진)

대금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서양음정과 맞는 대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악기들과 합주를 할 경우도 생각하면 6공악기가 갖는 음역대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6공악기의 구조를 변경하여 키를 달아 플룻처럼 만들어 12음계를 다 소화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전통 대금의 고유한 의미가 사라지고 대금이 서양악기화 하게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여러개의 키를 가진 대금을 만들어서 음역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각각의 음정별
악기를 만들어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키대금이라는 이름으로 통칭하였습니다. 전통악기중 가장 긴 정악대금과 가장 짧은 소금과 사이에 열개의 악기를 만들어서
각각의 키를 부여하였습니다.
대금으로 연주되는 전통음악이 대중음악으로 불리는 가요등에 비해 그 영역이 협소하여 전통 국악기인 대금의 대중화가 병행 될 수 없다고 보여지므로 대금의 연주음악을 대중가요로 확대하게 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대중가요는 "우리 것이 세계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한국의 가요는 유럽에서조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우라나라 사회에 대중가요가 차지하는 대중문화의 비중은 매우 심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금도 이러한 시류에 맞게 가요를 연주로 즐기는 일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가요대금의 기본이 Ab으로 선택한 것은?
취미로 대금을 하는 대중은 전공자와는 달리 악기를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우며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가요대금은
첫째-대가 짧아서 운지하기가 쉬워서 익히기가 가장 쉽다.
둘째-음정으로 봐서 정악과 소금의 중간정도(실은 중간에서 한음 래)며 정악의 황종(Eb)를 전폐음으로 삼아 정악대금과
화음이 되는 악기입니다.(키별 음정표 참조)
셋째-가요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음색과 음정을 가졌습니다.
넷째-크기나 길이가 휴대하기가 편하여 대중적 성향에 맞습니다.
다섯째-서양음정 체계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가요대금Ab을 가요를 연주하는데 기본을 삼았습니다.
현대는 반주음악의 발달로인해 대중음악을 단순히 감상하기보다는 노래나 연주활동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반주기등을 사용하여 곡의 조이동이 자유로우며 악보의 조이동도 얼마든지 가능하여 악기의 성향에 맞게 조이동하고, 한가지 숙달된
조의 악보 운지방법으로 모든 곡을 연주 할 수가 있어서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일이 한결 쉬워 졌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Ab을 기본으로한 반주기 조이동법과 악보 조이동법을 많이 알려 왔습니다.
가요대금 Ab으로 익힌 악보보는 법을 응용하여 같은 운지방법으로 연주 할 수 있는 영상 악보를 공급해 왔습니다.
여기에 가요대금Ab의 재원을 올립니다.
예전에 여민락에 올렸던 것을 약간 수정해서 올립니다.
아래 제원은 대나무재료에 맞게 설계된 것입니다.

**제작자 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