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탕을 끓이는데 무우대신 박의 속을 넣고 밀가루(수제비 칼국수)를
넣어서 먹는다고 해서
박속밀국낙지 라고 한다네요.
충남 태안을 가니 박속밀국낙지 하는곳이 많더군요.
그중에 좀 유명하다는 곳을 가봤습니다

원풍식당 주차장에 간판이.. 전번도 있죠

입구입니다

산낙지, 박속밀국낙지 시켜봅니다

메스컴에도 많이 나왔나 봐요

낙지의 효능


산낙지가 먼저 나오구요

마늘에 참기름.. 접시에 낙지가 빨판을 쩍하니 붙혀서 떼어먹기 힘들었다는..


대포한잔했죠..


끓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먹는 사람이 끓여 먹어야죠..

하얀게 박속이랍니다.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부글부글 끓습니다. 이제 낙지를 넣어야죠

살아 있는 낙지를 넣습니다

벌겋게 익어 갑니다

요렇게 머리를 짜르고..

국물을 부어서 먹어봅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낙지 한마리..

잔인하게 머리만 남았네요

이제 칼국수 하고 수제비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수제비

칼국수.
특이한 음식이라 한번 먹어봤습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좋더군요.
근데 마지막에 칼국수 수제비는 밀가루 냄새가 제게는 별로더군요.
혹~~ 이지역에 가실일 있음 한번 드셔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