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려고 이 궁리 저 궁리 하다가
혼자서 만드는 이야기 보다 여럿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가 더 잼;있겠다 싶어서
이번 이벤트의 대상으로 올렸습니다
제주도는 신화와 역사, 이야기가 많은데 이게 점점 죽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어쨋든 볼거리, 즐길거리 만 남게 된다면 제주의 미래는 괌 이나 마카오 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주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어 제주가 두고두고 지구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 박수기정에 올라 130미터 절벽 아래를 보면 바다에 떠있는 사랑바위를 볼 수 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확인 했구요, 우리 카페 사진에도 올라 있습니다
#2. 군산이나 박수기정에서 대평포구를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인다
--- 이것 역시 많은 분들이 확인했고 , 카페 사진에도 올라 있습니다
#3, 돌담집에 가면 대평포구에서 채집한 하트모양의 예쁜 수석이 있다
#4. 돌담집에 가면 카페 테라스8.9의 벽면에 하트모양의 현무암이 붙여져 있다
#5. 돌담집에 가면 '올레길 에서의 프로포즈'라는 조형물이 있다
#6. 대평리에 가면 군산 산책로에 애기업개돌이 있다
#7. 대평리에 가면 조슨다리길에 얽힌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
#8. 대평리에서 모슬포로 가는 국도변에서 산방산을 보면 산방산 오른쪽 윗 부분에 커다란 하트모양이 새겨져있다
등등의 팩트들이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팩트들이 있겠지요
이런 팩트들 중에 한, 둘이나 전체를 하나의 픽션으로 만들어 스토리를 만들어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지혜를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멋진 스토리텔링이 되길...
많은 스토리가 모여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많은 스토리리도 중요하지만 그냥 끌리는 무언가 ...자석처럼... 저이는 그냥느낌으로 하루를묵었는데...계속생각나고.... 마음안에 풍경이 돌담에 모든것들이 그리워집니다
그냥 끌리는 무언가 ...자석처럼... 이 말이 정말 와닿네요,,
정말 말로는 뭐라 설명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