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기장 만들기
산후조리비용, 예방접종비용, 산모·신생아도우미 적극 지원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기장’을 위해 기장군에서는 산후조리비용,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출산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1년 6월 1일부터 기장군에서는 전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 50만원과 산후조리용 미역(3만원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부산시에서 유일한 것으로 2012년부터는 더 질 좋은 산후조리용 미역(5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지원금은 부 또는 모 중 한쪽이 장애인으로 등록된 가정에 급수에 따라 산후조리비용에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5~6급인 경우 60만원, 3~4급인 경우 80만원, 1~2급인 경우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장군 소재 예방접종위탁기관 어느 곳에서라도 100% 무료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의 경우 현재 국가에서는 본인부담금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2년 7월부터는 필수예방접종 외 고가의 기타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무료접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산모 가정에 2주간 도우미를 파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의 경우 현재 기장군에서는 소득기준에 따라 약17%의 산모만 수혜를 받고 있는데, 기장군에서는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12년 7월 1일부터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조례를 제정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셋째아이부터는 12개월 간 매월 10만원씩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5년 간 매월 3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해 사고발생이 많은 유아동의 건강 및 안전을 10년 간 보장하고 있다.
산후조리비용과 산모신생아도우미사업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중인 산모이며, 해당 시책마다 자격요건이 조금씩 다르므로 해당부서에 상담하거나 기장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10월중 출생아수가 1년 전 대비 11.5%가 줄었고, 9월에도 전년대비 7.1%가 줄었다는 발표에 비해 기장군은 10월 출생아수는 전년 1,048명 대비 1,157명(10.4%) 늘었고 전년 9월 1,022명 대비 1,189명(16.3%) 증가했다. 이는 정관신도시조성에 따른 전입인구 증가와 기장군민을 위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전폭적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 보건행정과 가족보건계 ☎709-4803
기장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부산시 교육청 1~3학년, 기장군 4~6학년 지원
기장군에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기장 실현을 위하여 2012년도에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15일 부산시 의회 제215회 정례회에서는 부산지역 초등학생 1~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기장군은 군비 10억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규석 군수의 교육에 대한 실천 의지를 천명하는 것으로 부산시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차별성이 돋보이는 정책이다.
이와 더불어 기장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 도모와 학교 급식 질 향상을 위해 관내 소재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에 군비 7억원을 투입하여 우수 식재료 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장군 인재양성과 ☎709-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