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8_조간_보이스피싱 이제 인공지능으로 잡는다.pdf
제 목 : “보이스피싱 이제 인공지능으로 잡는다”
- 금융감독원·한국정보화진흥원․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차단 AI App 테스트 실시 -
1 .개 요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AI App을 공동 개발하고, 3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
◦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법도 지능화·고도화함에 따라 세개 기관이 지난 ’18년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App 개발을 추진
* 피해건수 45,921건(’16년) → 50,013건(’17년) → 70,218건(’18년)
◦ ’19년 2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AI App을 개발을 완료
◦ AI App의 효과 검증을 위해 우선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실시
2.시스템 구축 내용
□스마트폰에 App 설치 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예:확률 80%)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음성 및 진동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피해예방
< App 작동 프로세스 >
3.향후 계획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 우선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이후 개선․보완할 계획
◦범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종합대책(’18.12월)의 일환으로 전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
◦아울러 AI App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확도 제고 등 시스템의 고도화 지속 추진
□(기대효과) AI App은 통화 내용의 주요 키워드, 발화 패턴, 문맥 등을 파악, 피해사례와 비교 분석하여 금융사기 여부를 인지하는 방식으로
◦ 정부기관 사칭의 고전적 방식은 물론 대출사기 등 첨단화·교묘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차단이 가능하여 AI App이 활성화 될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AI App(‘IBK 피싱스톱‘)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