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LIG숙소에서 퇴소.
08시경(2011.05.03) 담당이 출근전이라 정문 야근자에게 방카드를 반납하고
우도 둘레길 트레킹을 위해 서둘러 빌딩을 나와 성산포항으로 출발.
러시아워에 시내는 차량이 정체 되는듯 했는데
잠시 시내를 벗어나니 한적한 도로에 상쾌한 마음으로 성산포항에 도착.
아침은 해물뚝배기로 해결하고 10시에 출항.
(08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출항 하는데 요일에 따라 우도에 입항하는 항구가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으로 변경 된다)
<성산포항....가운데 식당건물이며 좌측 둥근 돔형건물이 우도항 매료소및 선착장이며 우측은 장흥 노력항 매표소>
<여객선> <성산포항을 뒤로하고....>
<우도(牛島)>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牛島面)이며 면적 5.9㎢, 인구 1752명(2000년)으로 해안선 길이는 17km. 최고점은
132m이다.제주도의 부속도서로는 가장 면적이 넓다.부근에 비양도와 난도가 있다.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하여 우도라고 이름 지었다.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이며 우도 8경이 명명 되어있으나
전체가 비경이라 그냥 걸으멍 놀명 쉬멍 하면 된다. 남동쪽 끝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으며 성산포항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행된다.
<하우목동항에있는 올레길 안내판>
제주올레1-1코스(우도) : 하우목동항 -> 오봉리주홍동 사거리 -> 답다니탑 -> 하고수동 해수욕장 -> 비양도 망대
-> 검멀레 -> 우도봉 정상 -> 산물통 ->천진항 -> 쇠물통 언덕 -> 홍조단괴해빈 -> 하우목동항 (종점) )
[총 15..91km]
여객선이 하우목동항으로 입항하여 오봉리주홍동 사거리 방향으로 트래킹을 시작.
여행객 모두가 천진항 방향으로 많이 가는데
우리방향으로 트래킹 하는 사람은 우리부부 포함 7명 정도다.
기동력(자전거,이륜차, 전동차, 순환버스)도
90%이상이 우리와 반대코스로 이동하니 한가하게 쉬엄쉬엄 가는것도 괜찮다.
<항구을 막 벗어나니 해녀들이 물질하러 가는 모습이 보인다>
<방사탑 : 민간 신앙적인 탑으로 원형의 돌을 계단식으로 쌓아 마을 어귀에 세워놓은 탑을 말한다. 마을로 들어오는 액
을 막고 재물을 불러들인다는 토속신앙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적으로
유적은 약17기 정도가 있으며, 지금은 주로 관광지에 근래에 쌓아놓은 방사탑이 많다고 한다>
<반사경에 보이는 아내 모습.....시작이니 열심히 걸어 가는데 목적지까지 무사히 가시길 바라며!!!!!>
<바다와 하늘의 중간에 있는 마을 모습>
<해녀 탈의장>
<바닷가의 바위는 섬전체가 모두 검정색으로 형태도 보면 볼수록 기이한 형상으로 눈길을 준다>
<올레길 방향 표시물들.........간혹 잘못 갈수도 있었지만 주의를 둘러보면 크게 방향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다>
<우도 올레팬션부터 해안을 벗어나 돌담 쌓인 밭고랑길이 이어진다>
<아내가 찍은 나의 모습>
< 도로변에 널려있는 우도땅콩으로 특산물로 우도에 오면 반드시 땅콩아이스크림을 맛 봐야 한다고 한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도착전에 해변에 잘 만들어진 정자.......트래킹 시작후 1시간여만에 처음으로 눌러 앉아 휴식>
<하고수동해수욕장 전경 그리고 해녀상>
=> [맛집 소개]
해수욕장 인근 우도맛집 "우도해광식당"에서 보말칼국수을 먹기위해 들어서니 벽에는 온통 낙서로 채워져 있었다.음식
이 나오기전에 돌문어 한접시+막걸리로 먼저 시식을 했다. 보말은 육지말로 고둥이라고 하는데 해초를 먹고 자라서 국
물이 검푸른색으로 맛은 괜찮았다. 이 맛집은 앝은 바다의 보말을 사용할 경우 국물에 너무 쓴 맛이 나기 때문에 깊은 바다에서 해녀들이 건져올린 보말을 사용 한다고 하네요.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어도 되지만 막걸리 때문에 국수로만 점심을 끝냈다.제주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음식이니 우도에 가시면 반드시 먹어 봐야 하는 음식으로 추천 합니다.
<해안으로 계속되는 도로를 따라>
<비양도 입구에 있는 이정표와 비암도 주변 풍경들>
<검멀레에서 바라본 우도 등대.........저기만 올라가면 우도 트레킹에 힘든 코스는 끝난다고 위로 하면서 걸음 재촉>
<우도등대 에서.....>
<등대공원의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거니는 말들>
<우도 땅콩아이스크림.......고소하고 맛이 있는데 2000원에비해 양은 적은 편이다>
<한반도와 닮은 용암석>
<소원기원 돌탑길이 해안따라 100미터 정도로 이많은 소원들이 이루워지길 바라며 걸었다>
<우도 천진항 광장에 있는 우도 석물과 여객선 대합실>
<천진항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일출봉에는 운무가 끼여있어 탐방여부 고민>
<우도 하늘위에는 철새들이 군무로 섬을 떠나는 우리를 환송해 준다>
=> 우도1-1 올레길을 하우목동항에서 10:20분 출발하여 청진항에 15시 도착(4시간40분 소요)으로 1-1코스 올레길을
끝내고 15:30분 출발 여객선에 승선........성산포항까지는 20분 정도로 객실 좌석에서 꼼짝않고 앉아 살포시 잠이 드는
가 싶더니 하선 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우선 성산 일출봉 주차장으로 가서 날씨를 확인하고 탐방여부 결정........
간간이 비가 뿌리지만 정상 분화구까지 올라 가기로 했다.
<파노라마 사진을 만든 성산일출봉 분화구>
#제주여행 Tip
(2011.11.02 제주관광공사 조사 내용으로 일찍 알았다면 조금더 알찬 여행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 소개)
1.제주음식 부문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흑돼지이며 이어 갈치조림, 회, 전복뚝배기, 옥돔구이, 고기국수, 물회 이며
2.제주해변 부문은 주상절리, 우도 산호해수욕장, 신양 섭지코지, 협재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함덕 서우봉 해변,
삼양 검은모래 순으로 확인 되었다.
3.제주의 거리 및 도로부문은 올레길, 애월 해안도로, 비자림, 1100도로, 용담 해안도로, 5.16도로 순 이다.
4.제주의 즐길 꺼리는 올레길 걷기, 해안 드라이브, 먹거리, 해수욕, 섬 관광, 등산, 승마 순인것으로 집계됐다.
여행 소감 즐감 하세요 => http://blog.naver.com/tdcysman
【 성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