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충효길
산보를 함께한 사람들 :
양경용부사장님, 김봉준 차장님,
채영묵 과장님, 문길수 사원
일시 : 2012. 02. 21
1코스 고구동산길 ~ 3코스 한강
나들길 (약 11km)
동작 충효길은 총 7개 코스(1.고구동산길 2.현충원길 3.한강나들길 4.노량진길 5.보라매길 6.동작마루길
7.까치산길) 26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걷게될 1코스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
인증샷을 필수죠~ 우리가 주인공이라며 부사장님은 사진을 찍으셨습니다.ㅎㅎ
여기가 바로 출발지입니다. 10시경 1코스 고구동산길 출발~
참고로 1코스의 테마는 생(生)으로 산림욕 체험장, 숲속 유치원,학습체험장등이 설치되어있어
도심과 잘어우러져 있는 코스입니다!!
도로 옆 인도를 약 100M정도 걸어가면 산으로 오를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확실히 산엔 나무계단이 딱이네요ㅎㅎ
이날 날씨가 추울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걷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네요~
산책,등산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이구요..
길을걷던중 아파트 단지내에
잠시 멈춰 부사장님의 길 포장에 대해 설명 들었었습니다. 아스콘에 전문지식이 없는지라 잘은 모르지만 사진오른쪽에 있는것이 라바콘이라는 것인데 원재료는 고무로 색을 입혀 본드로 접착포장하는것으로 걸을 때는 폭신폭신한 느낌을 주어 걸을때 무리가 없으나 곳곳에 뜨는 현상등 접착성능이 떨어져 라바콘 보다는 칼라 아스콘이 더 사용이 휠씬 좋습니다. 왼쪽위에 것이 황토콘크리트랍니다. 단가가 일반 콘크리트보다 비싸다고 들었는데
바로 밑에 있는 일반콘크리트 보다 튼튼한정도나 색이나 제가 보기엔 더 못한거 같네요..같은
가격이라면 저같음 일반콘크리트 사용하겠네요ㅎㅎ
부사장님이 설명을 잘해주셨는데...죄송합니다;;
가는길에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정말 체육시설등 여러가지 신경 많이 써서 만든
곳 인거 같네요.볼거리도 많고 운동하기도 좋고 여기 주민들은 복받았네요 ㅎㅎ
돌로 만든길이 산과 잘어우러져 있어 보기 좋네요~(노량진 근린공원 부근)
1코스 중앙대학교 부근
산을 내려와 왼쪽 도로를 두고 중앙대학교가 보이네요.인도에 있는 바닥은 원지 더러워 보이지 않나요?
깔끔하게 칼라 아스콘을 사용했으면 하는 제생각 입니다 ㅎㅎ
이곳에 매력은 도심인지 산인지 머른다는거?ㅋㅋ
매연 맡았으니 다시 좋은 공기 맡으러 서달산으로
고고고!!
산을 가던중 아쉬운곳 발견..오래되서 부셔 졌는지..가는 길에 보기 안좋았네요..보수작업 요망!!
곳곳에 그지역에 대해 설명도 잘해놓았어요!!
보기엔 고무로 되어있어 별루 였지만 미끄럼 방지나 쿠션면에선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숲속 유치원인거 같네요~ 애들이 참 좋아할듯하네요 좋은공기도 맡으면서~ㅎㅎ
<서달산>-동작구 흑석동 남서쪽에 있는 산으로 재강굴산이라고도 하는데, 돌이 많이 난다고 하네요~
네이버가 ㅎㅎ
여긴 정말이지 등산이라기보단 산책이라는표현이 맞을듯하네요 힘들지도 않고 쉬엄 쉬엄 운동삼아 얘기도 나누며 올라오면 좋은곳이네요~
서달산 정상에서 인증샷~
*(사진작가-양경용부사장님)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너뜨리는거 아닙니다.ㅋㅋㅋㅋㅋ
대장 김봉준 차장님이 우리조의 연수를 기원하면 돌을 쌓고 계신겁니다!!
소원 꼭 이루어 질겁니다. 까치발 들어가시며 돌올리셔서~ 김봉준 차장님 화이팅!!
조금더 길을 걷다보니 어느세 1코스 마지막에 왔네요~
이곳에서 길이 나눠져서 고민중이십니다. 한코스는 바로 2코스로 가는길이고
한코스는 호국지장사를 거쳐 2코스로 가는 코스입니다. 저흰 호국지장사를 거쳐
가는길을 택했습니다~
호국지장사로 가는 길은 내리막 비포장 길로 되어 있지만.. 조금만 더 내려가면 콘크리트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중간중간 줄처럼 홈이 파여있는건 미끄럼 방지와 배수효과 때문이겠죠?ㅋ
호국지장사
여기서 부터 2코스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2코스의 테마는 충(忠)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지나면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코스 입니다.
가는 길은 아스팔트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장군묘역
현충원길을 걷던중 가던길은 아니지만 아쉬운곳이 있네요 얼핏보면 칼라 아스콘같지만 일반아스콘에 색을 입힌거라고 하네요.. 더구나 오르막길에 이렇게 해놔서 미끄럽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곳엔 꼭 칼라아스콘을 깔았음 하네요..
현충원의 아스팔트길를 걷던중 아스팔트와 콘트리의 만남? 왠지 지져분해 보이네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접해있는 곳을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메모리얼 게이트 -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게이트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면 추모의 글을 남기는 곳입니다. 가던길에 메모리얼 게이트를 중간중간 설치돼 있어 참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코스 중간 지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쉬는곳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쉬어 가기 참 좋습니다.ㅎ
여기서 좋은 시도 읽고 김봉준 차장님이 싸오신 오렌지도 하나씩먹고~
업어주기 조형물
3코스의 테마가 효(孝)로써 부모님의 사랑을 보답하고자 만든 조형물이네요.
혹시 부모님이랑 걷게 되신다면 꼭 한번 업어 드리세요ㅎㅎ
산길을 좀더걸은 후 2코스의 막바지에 도착했네요ㅎ
마지막은 세어보진 않았지만 꽤나 많은 계단길을 내려가다보면
4호선 동작역의 모습도 보이네요.차장님의 살짝 뒤볼아보는 센스 ㅎㅎ
여기서 부터 3코스 시작입니다.
이코스는 노량진역까지 약 4.7키로 정도의 약간 긴 코스입니다.
동작역에서 한강대교 방면으로 걷는 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인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네요~자전거 타기에도 딱 좋은 코스입니다.(반포천교위)
보행자를 위한 보행길. 암적색아스콘을 사용했지만 올림픽도로 밑 길에서 한창 재미난 얘기를 나누시는 모습
색이 확연히드러나지않아아쉽네요~ 이 보기 좋네요 ㅎㅎ
자전거 전용 도로에 20키로 과속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는건 첨들어봤습니다.ㅎ 여기가위험 구간이라 설치해
놓았다고 하네요
3코스 한강나들길은 1코스 2코스와는 다른 볼거리가 있어 좋네요~
유람선도보구 ㅎㅎ날씨가 좋았음 더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한강나들길을 한참을 담소를 나누며 가던길 63빌딩도 보이네요~ㅎㅎ
여기까진 한참을 이야기꽃을 피며 잼있게 걷던중 이상한점 발견!! 언제 부턴가 3코스 표지판이
보이질않네요;;설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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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습니다. 길을 잘못들어왔네요;;되돌리기엔 너무 많이왔고 노량진역(3코스끝)은코앞이지만 도로가 가로막아
갈수가없네요;;그래서 결국 무단횡단좀하고 택시잠깐타서 수산시장까지 도착했어요~
이때 시간이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서...
점심먹으러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왔습니다.부사장님이 아는집에서 푸짐하게 광어 참치회를 주셔서 너무 배불리 잘억었습니다. 아쉽게도 메인 회는 사진에 못담았네요~지금 사진은 제조중.. 다들아시죠? 부사장님표 소맥!!ㅋㅋ
목넘김이 캬~생각나네요.ㅋㅋ
양경용 부사장님이 주신 귀하디 귀한
우럭 뽈때기살이라며 사진찍으라는
김봉준 차장님.ㅋㅋ
여기회도 맛있었지만 우럭한마리 서비스로 주신
매운탕은 정말 잊지 못할꺼에요 ㅋㅋ
여기가 저희조의 걷기의 마지막이 됐습니다. 3코스에 정말 좋은 곳이 많았는데 돌아보지 못해
사진을 많이 올리지 못했지만 꼭한번걸어두 후회 없을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경용부사장님 김봉준차장님 채영묵과장님 모두 고생하셨고 40년뒤에 말고 1년안에 연수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ㅋ
좋은분들과 좋은길 걸어 좋은하루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세하고 꼼꼼한 정리 잘 했네요 ㅎㅎㅎ
좋은날에인의 미남들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문길수
부사장님께 수강료는 드렸는지
역시 길수씨의 후기는 한대목 한대목 지나칠수가 없군요
다녀오신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길수씨 참으로 꼼꼼하게 잘 설명해줬네요. 내가 걸어온 길이라고 의심할 정도로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여러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길입니다. 특히 부사장님께서 챙겨
주신 생굴과 볼테기살 고맙구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차장님 소원성취 하십시오!
길수야~~글쎄다..김차장님이 소원을 빌었지만..하는거 봐서 몰표를..ㅋㅋ
서울안에도 걷기좋은 곳이 많이 있는데..왜몰랐을까? 귀중한 정보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