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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기 갑니다 스크랩 강진 영랑생가, 향토문학관, 琴書堂, 四宜齋.
현철 백작 추천 0 조회 10 12.09.28 09: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모란이 피었을 때 영랑 생가의 뒷 뜰. 나길도 모두모아님의 사진에서 인용

 

 

 

금서당으로 올라가는 길, 영랑생가의 돌담길.

 

 

 

 

영랑 김윤식 선생과 같은 시기 시인이셨던 김현구 선생의 자택을 기증 받아 2003년 강진 향토 문학관으로 개관했다.

 

 1층은 김현구 선생과 그림 전시를 하고, 2층은 영랑의 시와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다.

서예와 그림은 강진 작가들의 작품이다.

 

 

 김현구 선생의 초상.

 

 

 

 

 

 

 2층에는 영랑시 감상실이 있다.

 

 

 

영랑의 생애

 

 

 

 

 

 

 

 

 

 

 

 

 

 

 

 

 

 

 

 

 

 

 

 

 

 

 

 

 

 

 

 

 

 

 

 

 

 

 

 

 

 

 

금서당에서 내려다 본 영랑 생가.

 

 

 

 

 

 

 

 

 

 

 

 

 

서울 남대문에서 강진까지 450여 km를 걸어 내려왔으나 천주학쟁이라는 소문이 퍼져 아무도 다산에게 숙소를 제공하지 않는다.

오직 동문 밖 賣飯家(밥집)의 주모 만이 외롭고 배고픈 그에게 방 한칸을 내어 준다.

겨우 목숨을 부지했던 다산은 주막집 방 한칸을 四宜齋라 이름 짓고 자신의 각오를 다른 이에게도 알린다.

四宜란 마땅히 해야 할 네 가지란 뜻으로 맑은 생각, 엄숙한 용모, 과묵한 말씨, 신중한 행동을 뜻 한다.

당호를 사의재라 지은 것은 스스로 삼가고자 한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드러내어 권토중래하겠다는 내심의 각오이기도 하였으리라.

2007년 문을 연 사의재에서는 실제 주막이다.

이날 안내를 해 주신 영랑생가 문화해설사 박순덕님과 윤동옥 다산 동호회장님과 매생이 전과 동동주 한 잔을 기울였다.

 

 

 

 

  

 옆방이 사의재, 동동주 한잔 마시며 방문 밖을 바라보았다.

 

지붕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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