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총동문회 정기 총회에서 김동완 (1맥/ 국회의원) 동문이 제12대 회장으로 추대 선출 되었으며, 이상윤 장군 진급 축하연이 있었다.
학사2맥 동기회에서는 오신환 회장, 장수현 수석 부회장, 이종택 고문(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화식 부회장(총동문회 선거관리 위원장), 김태근, 서봉학, 송희춘,문기년, 문이규,박남근, 박규호 ,현창수, 박창욱(강남 이글스온 회장), 성기은,정동현, 임성재,정의봉, 윤승욱, 송희춘 ,최방호 등 총19명(대의원 16명외 축하 사절 3명)이 참석하여 총동문회 회장을 선출하고 제12대 총동문회 발전에 협력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
11대 총동문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열정을 다한 이종택 고문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순조롭게 12대 회장과 감사 선출에 진행을 맡은 이화식 부회장에게 큰박수를 보냅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을 한 박규호 박남근 송희춘 동기께 축하하고
김동완 신임회장이 이끄는 총동문회에 2맥 여러분의 열열한 협력을 다했으면 합니다.
김동완(#1) 제12대 총동문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4만5천여 학사장교 동문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대의원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제12대 학사장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은 오로지 학사인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울러 학사장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회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대국적인 차원에서 용퇴하신 전병헌 동문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나 전병헌 동문 모두 우리 학사장교를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만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마음을 저의 재임기간 중 늘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일부 이견과 논쟁들은 추억으로 가꾸어 나갑시다. 그 모든 것이 총동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던 만큼 서로 포용하고 화합하면서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효과를 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갑시다. 우리는 하나가 되기 위해서 승리에 도취돼서도 안 되고 패배로 등을 돌려서도 안 될 것입니다. 남은 것은 오로지 4만5천여 학사동문들의 우의와 총동문회의 발전 그리고 현역 동문들의 성장을 위한 틀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 그렇게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꼭 도와 주십시오. 다행히도 최근 총동문회가 활성화돼 그동안 산적됐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선 저는 지난 세월 총동문회를 맡아 오신 역대 총동문회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들, 그리고 학사인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신임 총동문회장으로서 그 뜻을 계승하여 ‘새로운 학사인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재임기관 중 역점을 두고자 하는 몇 가지 약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사장교단은 대학4년간 정상적 학업을 마치고 임관한 장교단인 만큼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실천 집단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가 생활 속에까지 정착되지 않아 민의가 왜곡되고 갈등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전체의 뜻으로 통합되어질 때만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학사인 모두가 주인이 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장교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학사장교단의 모든 행사는 학사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생활공동체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신임회장으로서 서번트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이 주인이 되고 저는 하인이 되어 애로를 해결해 주는 최근 글로벌 100대 기업들의 리더십입니다.
둘째, 총동문회의 지역별,직장별,취미별 조직을 활성화하고 그 운영에 있어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총동문회는 학사장교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역할에 주력하는 반면 미창립 동기회 창립을 지원하고 맥동기회를 더욱 활성화시키며, 지구회/지회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서 동문들의 뜻을 충실하게 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능회의 활성화를 위해 등록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현재 4개에 불과한 직능회가 10개 이상이 되도록 하는 한편 직능단체와 연계된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토록 할 것입니다.
셋째, 학사장교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40개월에서 다른 장교단과 비교하여 불평등한 일이 없도록 군인사법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육?해?공군·여군학사장교 합동임관식 정례화 추진 및 연합총동문회 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1명 이상 장군 진급이 정례화 되도록 하고 신임장교 임관식도 임석상관.표창 등 학사장교의 격에 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바로 잡아나가겠습니다.
넷째, 총동문회 재정 자립기반을 구축하되, 사이버상에서 스스로 자신의 인적자료를 수정.보완함으로써 최신 인적정보를 토대로 상부상조하는 동문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차 기금목표는 10억원으로 잡고 목표가 완성되면 2차 기금 조성을 추진하여 동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문상호 간의 생활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상부상조하는 동문문화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총동문회의 리더십에 공백이 없도록 후배양성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총동문회는 1맥 동문들을 중심으로 단결,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1맥 동문들이 5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후배양성은 학사장교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요건입니다. 우수한 후배들을 적극 발굴하여 총동문회 운영에 참여시키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문들이 총동문회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이상과 같은 제 공약들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동문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4만5천여 동문여러분들이 저의 힘이 되어주시고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동문여러분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학사인 시대’를 만드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학사장교 역사상 두 번째로 이상윤 장군이 탄생하였습니다. 지난번 정현석 장군 진급 축하연에 제가 직접 참석해 보니 그 역사적 의미에 비하여 행사가 너무 조촐하다는 미안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총동문회 차원에서 함께 축하해 주기 위해 저의 취임식과 함께 묶어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학사인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배가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동문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 1. 12.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 제12대 총동문회장 김 동 완
제12대 총동문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추대된 1맥 김동완(총동문회 자문위원/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감사 선출을 위한 후보 소견 발표
(좌) 4맥 동기회 수석부회장 신동석/(우) 9맥13기 양진영 변호사(법무법인 온누리 대표)
2012년 학사장교 장군진급자 (좌) 이상윤 준장(4맥6기) 부부,
2011년 장군집급자 (우) 정현석 준장(3맥3기) 부부
유정복 국회의원( 전 농수산부 장관/ 10대 총동문회장)의 축사
이종택 수석 부회장의 축하연 진행
11대 우두식 사무총장의 결산보고
11대 선거관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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