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일전에 목공방을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당있는 집에서 소목공을 하며 작은 가구들 만드는게 작은 꿈입니다. 여기 정원이라면 너무나도 훌륭할 듯 싶네요.
"오늘은 아빠가 책상 만들어 줄께~" , "여보, 아일랜드 식탁 만들어 줄까~?", " 오늘은 바베큐 파티다~ " 생각만 해도 즐겁군요 ^^
정원입구를 통해 바로 주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방과 정원의 동선이 매우 짧아서 날씨만 허락한다면 거의 매일 야외서 밥을 먹게 될꺼 같네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오는날 빗소리를 들으면서 밥과 차한잔의 여유도 만끽 하실 수 있겠습니다.
요기는 어딘고 하니 주방실의 바로 밑 다용도실로 표기되어 있는 곳입니다. 흔히 다용도실이라면 세탁기 있고 기타 잡다한 물건들 쌓아두는곳으로
인식되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꾸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용도실 같나요? 게다가 화장실까지. 마치 테마파크의 정글 화장실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벽의 조명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제질의 커버로 빛을 분산시켜 묘한 분위기를 내어 봅니다. 다른층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되었네요.
주방에서 올라가니 현관 출입구가 보입니다. 현관에서 들어섯을때 느낌입니다. 이곳은 거실로 쓰실수도 아님 방으로 쓰실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므로 원하시는데로 꾸미고 활용하시면 될듯 싶네요. 여기서는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조금더 살펴 보겠습니다.
천정 마다 이 동그란것들이 설치 되어있는데 뭔지 아시나요? 도시농부의 숨어있는 특장점중 하나인 전열교환기란 녀석입니다.
한겨울 두꺼운 옷을 걸치고 찬바람을 몸소 느끼며 환기를 하던것이 보통이였죠. 외부의 맑은 공기를 열손실 없이 환기 시켜주는 장치입니다. 햐~
요기 몇가지 재미가 숨어 있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중간에 뭔 스크린같은것이 내려와 있네요. 뭘까요? 뜯어보죠.
접이식 침대가 설치되고 스크린이 내려가고 방 창문의 투명유리가 우유빛으로 변합니다. 스크린과 창문은 리모콘으로도 작동가능합니다.
사진찍을때 보니 아이들이 신기한듯 스크린에 매달리며 장난을 헉; Plz...
접이식 배드만 펼쳤을때 모습
스크린과 창문 완벽 차단, 작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게될 아이템인거 같습니다.
창문쪽에 보시면 창문 바로 밑에 뭔가 요상한 물건이 뭐지? 고기 구워 먹는거 같이 생겼답......알아보니 벽난로 헐....저 사이로 불이 올라옵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시험가동은 못하고 있습니다. 난방에도 도움이 되겠군요. 역시 작은 공간에서 활용가능한 아이템. 보통 전원주택의 벽난로는 크기가
어마어마 하죠~
올라가는 계단을 비추는 조명. 안전성과 인테리어 일석이조네요. 계속 올라가 봅니다.
방문입구의 인테리어 공간. 오픈형 인테리어도 괜찮고 수납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역시 폴리카보네이트 제질의 조명 커버가 보이는군요. 소품들이
빛을 은은하게 받아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조명이 들어간 방1의 이미지. 붙박이 장 옆의 창문이 평상시에는 투명 아래층 접이식 침대 사용시 우유빛 불투명으로 바뀝니다. 위 사진 참조
한층 더 올라가 볼까요?
메인 화장실이 보이는군요..조명이 들어간 화장실 들어가 보겠습니다.
화장실 여러 각도에서 본 이미지. 전동식 비대와 월풀욕조, 원목위의 세면대 그리고 면도경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듣기로는 벽에 붙은 타일도
매우 고급스러운것이라고 하더군요.
또다시 윗층으로 올라가 봅니다...헥헥..
방의 이미지를 뒤로 하고 가장 상위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인테리어 수납공간. 햇살이 눈이 부실지경이군요~
옥상정원의 외부 마감또한 폴리카보네이트로 결정지었네요.
옥상의 이미지. 깔끔합니다. 마감된 화이트 목재 색상과 황토빛 도기 색상과의 절묘한 매치.
옥상 정원을 나와 다락방으로 향하는 계단. 때마침 귀여운 모델로 인해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미리보기가 될듯 싶네요.
또 이곳의 한가지 특징은 여름 한낮 동안의 강한 햇살을 그대로 받는 공간이여서 전동 스크린으로 어느정도 차광효과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겨울철엔 반대 개념이 되겠죠.
다락방에서 바라본 옥상정원의 모습
다락방의 이미지. 방문 고객분들 중 어린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여긴 내방 할꺼야~ "
그렇습니다. 요즘은 거의 없지만 예전 아파트 보급전 단독주택 시절 다락방의 추억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아지트와 같지요.
또한 작업실로 사용해도 좋을듯 싶네요. 여러모로 사용용도가 다양한 다락방이였습니다.
여기 104호 샘플하우스는 마무리는 거의 다된 상태이고 추가적으로 침대와 기타 가구들 배치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다른 샘플하우스 맛배기 개봉박두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