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초를 온전히 세우자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12-10-12일 방송
오늘부터 말씀을 나누게 된 노은동에 있는 소명교회 이강하목사입니다.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오늘은 믿음의 기초를 세우자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믿음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통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수많은 복되고 영광스러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이 복된 것이고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진리를 제한된 육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볼 수 없고 경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가 믿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믿어지지 않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열려지지 않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적당히 교회를 다닐 뿐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믿어지는 사람들은 우주 만물을 바라 볼 때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솜씨를 볼 수 있고 주님을 찬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여 자녀 삼아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온전히 믿어지면 하나님 자녀로서 자존감과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게 됩니다.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했습니다.
몇 년 전 설악산에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설악산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가득찬 케이블카 안에 키가 작은 어린아이가 타고 있다고 합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밖의 풍경에 탄성을 지르는데 어린 아이 눈에는 다른 사람들의 다리만 보일 뿐 밖의 아름다운 풍경은 전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은 어린아이같은 내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볼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통로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하나님 앞에 나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의 영광과 축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나가야만 천국이 열려지게 됩니다.
천국을 여는 방법은 세상 방법과 같지 않기 때문에 오직 믿음의 방법으로만 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하루 1바퀴씩 6일간 돌고 마지막 날에는 7바퀴를 돌면 여리고 성을 Is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 믿어지십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여러분에게 그런 명령을 하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허황되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온전히 믿어지는 사람은 순종합니다.
여호수아와 Is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여리고 성이 무너져 성을 점령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송을 청취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며 믿음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사는 축복은 크고 놀랍고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놀랍고 큰 약속을 하여 주셨습니다.
성경속의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처럼 믿음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사랑 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이 자라기를 바라면서도 세상 바라보며 살아가려고 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면서도 말씀대로 사는 것에 부담감을 갖고 살아갑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으면서도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행동합니다.
세상을 이기지 못하고 헌신하기를 두려워하며 교회를 다닙니다.
왜 이런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신앙의 기초가 잘못 놓였기 때문입니다.
1970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와우아파트가 무너져 내려 33명이 죽는 사고가 났습니다.
와우아파트는 서울시가 건립한 아파트인데 기초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무너졌다고 합니다.
기초가 잘못되면 아무리 아름답고 멋있어도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세상의 소금인 기독교 인구가 20%가 넘는다고 하는데도 세상이 변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기초가 잘못되었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세우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의 기초가 잘못되어있기 때문에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를 이끄시는데 우리는 현실만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만의 모습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살기를 소원하며 열심히 충성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기초가 든든히 세워지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고,
세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고난과 시련이 와도 세상과 함께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기초가 바로 서있지 않으면 큰 은사를 받고 큰 능력을 받고 기적이 일어나고 놀라운 일을 경험해도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생을 이끌어 가기를 원하는데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으로 자기 뜻을 이루어 가려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위하여 현재를 이끌어 가기를 원하시는데 많은 사람들은 지금 당장 잘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기초를 놓아야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당하여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란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없는 세상적인 사상이요 인본주의 정신을 말합니다.
물질주의 사상, 과학만능주의를 말합니다.
이런 철학은 영원한 세계를 알 수 없는 세상의 초등학문에 속하는 것입니다.
초등학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세상의 지혜를 말합니다.
복음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교훈이나 축복의 수준이 아닙니다.
복음은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의 수준에서 다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축복은 세상 사람들이 알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고차원의 것입니다.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 매일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육신을 강조하는 것들입니다.
육신이 잘되어야만 복받은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때 기독교적 용어를 세상에서 하는 용어나 불교나 무속적 용어로 바꾸었을 때 통용되게 이해된다면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따르는 것이다.
성경을 하나님 없는 세상 수준으로 이해하면 말씀대로 산다고 해도 세상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초등학문입니다.
세상의 초등학문에 속지 않고 믿음의 기초를 바르고 든든히 놓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믿음의 기초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댓글 목사님 강건하시죠?
언제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늘 은혜가 되내요.
하나님의 시각으로 믿음의 기초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산만한 세상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은 참으로 힘이 되내요.
좋은 말씀 은혜로이 잘 전해 듣고 갑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도전하고 승리할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강건하심을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