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두산항로의 운영선사인 동춘항운(주)의 경영악화 및 선박파손으로 인해 항로운항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그 동안 속초시는 본 항로의 경쟁력있는 신규 선사로 대아그룹을 선정하여 항로가 조기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는 대아항운이 2013년 1월 22일부터 속초~훈춘간의 여객선이 주2회 운행됩니다, 훈춘시는 조선족자치주(주청 연길시)의 9개도시중 하나로 연길에는 버스로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여객선은 소련의 자루비노까지만 운행하고 훈춘까지는 버스로 갈아타고 1시간이면 도착 합니다.
또한 훈춘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려면 중국대사관 비자와 소련대사관의 비자등 을 맡아야 올수있는곳입니다. 양쪽비자는 대아항운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2년 넘게 중단된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북방항로의 선박 운항이 내년 1월 재개될 전망이다.
강원 속초시는 대아항운㈜이 지난 16일 항로에 투입할 선박을 확보함에 따라 답보상태에 있던 여객선 운항재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20일 밝혔다.
대아항운은 지난해 11월 북방항로 신규선사로 선정돼 운항을 준비해온 대아그룹 계열사다.
대아항운은 현재 수리중인 선박을 내년 1월 중순 속초항으로 들여와 같은 달 22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속초항 CIQ에 신고했다.
항로에 투입될 선박은 1989년 파나마에서 건조된 1만6천485t급 화객선으로 750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182TEU를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속도는 최대 시속 22노트로 속초∼자루비노 운항에는 16∼18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아항운은 속초∼자루비노는 주 2차례(화ㆍ목요일), 속초∼블라디보스토크는 주 1차례(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