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만남을 통하여 시작된다.
하나님과의 만남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아침 6시 솔안공원 무료급식을 위하여 구월동 농수산물 권사님을 만나뵈러 승용차에 승차하여 인천
구월동으로 달려간다.
좀 늦게 시장을 보러 가는 터라 부지런히 차를 몰고 달려간다 다행이 신호도 수월하게 농수산물에
도착을 했다.
도착을 하니 권사님이 야채를 구입하여 오시는 모습을 보인다.
늘 ~ 솔안공원무료급식에 모든 야채를 후원해 주시는 권사님!!
부지런히 차량에 싫고 오려는데 목사님~~ 저번에 주신 떡이 맛있는데요..
예. 그래요 사모님이 조금 있다고 하던데요. 권사님이 말씀을 하신다.
권사님~ 다음주 화요일에 조금 남은것 드리겠습니다.
하고 부지런히 부천기독교 연합회 모임에 참석을 하려고 달린다..
좀 늦을 것 같아 사무총장 목사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차량을 몰고 송내역동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로
달려서 도착하니 약속된 시간보다 좀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였다.
살며시 들어가 예배와 회의를 참석하고 식사를 대접하기에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도착하여 보니
두번째로 도착하는 영광을 얻게 되고 아침을 부지런히 먹는데 창밖에를 내다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은 솔안공원 무료급식을 하는 날인데...
아~ 오늘은 어렵게군. 하며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 몽골교회목사님과사) 경기글로벌 대표가
오더니 목사님~ 몽골교회로 커피마시러 가시죠.
예~ 그러죠 하고 몽골교회에 도착을 하여 커피를 마시면서 앞으로 부천시 다문화 조직을 좀더
활성화 하자는 이야기를 잠간 나누고 시간을 조율해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좀더 이야기하시죠 하면서
비는 내리지만 솔안공원에 가서 좀 있다가 집으로 오려고 솔안공원으로 차를 운전하여 도착을 했다.
도착을 하여 보니 비는 내리고 공원의 한산한 모습이었다
시간이 좀~ 있으니까 이명희 집사님이 걸어 오시고 계시었다.
집사님. 오늘은 비가와서요.
그래도 들려 보았어요. 하는 것이다
나와 함께 공원에 동행한 이창광목사님과 함께 그럼 차에 있는 야채를 냉장고에 넣고 가시죠들...
야채를 운반하여 냉장고에 보관을 하려는대 사모님이 한분이 봉사를 하시러 우산을 쓰시고
걸어오시는 것이었다.
사모님은 저희와 함께 봉사를 하신지가 얼마 되지 않아 비가와도 무료급식을 하시는 줄 알고
오신것이다.
함께 야채를 보고 계시던 사모님이 목사님. 야채 상태가 그래요.
그냥 김치 담그고 가시죠.. 난 망설이었다.
그럼 그렇게 하시죠. 하고 배추는 김치를 담그고 가려고 준비를 하고 나머지 야채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주방쪽 준비를 하였다.
나와 동행을 했던 이창광목사님은 바쁜 일이 있어 약속장소로 가시고 두 집사님은 배추를 자르고
소금을 뿌리고 준비를 하는데 우리처는 전화를 받고 공원에 도착을 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하고 시간을 보니 11시20분정도 된것같다
나의 시야에 독거노인분들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저희와 함께 솔안공원에서 오랜시간속에서 만난 분들은 비가 내리면 급식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오시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빵이 공급 되어 비가내리는 날이면 빵을 드려서 보내 드렸는데 요즘은
그나마 빵도 후원받지 못하다보니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우산을 쓰고 할머니 한분이 오시면서 하시는말..
오늘은 급식을 하지 않네뵈요.
예. 비가 내려서 못해요.
저희 주방이 우기에는 비를 피할수가 없어서 그래요.
할머니 죄송합니다. 토요일에 오세요. 할머니는 그래요 하면서 공원 저쪽으로 걸어가신다.
할머니 할아버지 몇분이 오시면서 목사님~ 오늘은 예배를 드리지 않네요..
예! 비기 내려서요. 어떻하죠 오늘은 급식을 하지 못하는데요.
할 수 없지요. 수고하세요.. 하시면서 그 어디론가 열심히 지나가신다.
큰 도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급식 장소를 쳐다보면서 가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참 잘생긴 모습인데 약간 그러한 청년이 오면서 목사님 배고파요 밥좀 주세요..
없어요.. 오늘은 급식을 하지 않아요..
저는 어제가 목요일인 줄알고 꼬박 굶었요.
리아카를 바라보더니 오늘은 패지를 팔아서 컵라면이라도 구입해서 먹어야겠네요.
하면서 힘이 없이 돌아서는 모습..
노숙자분들은 급식소 옆에 있는 곳에서 우리를 한 참 처다보더니 한명 두명 어디론가 떠나간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비가 내리는 공원의 하루가 시작된다.
우리처도 나의 전화를 받고 공원에 도착 하고 점심시간도 되고 배추도 절여져야 되어서 봉사자들과
함께 우체국 구내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 식당은 우리와 조금 인연이 있기에 일년에 비가온다든가 아니면 특별한 날에 가끔 식사도 하고
주인장의 얼굴도 보고 눈도장도 찍고 오는 곳이다.
식사를 마치고 공원으로 돌아와 보니 경로당 할머니들이 걱정된다.
가만히 보니까 무엇인가 요기를 한 것같다.
할머니 점심은요..
예. 국수를 끄려 먹었지요. 근데 목사님은 보이지 않시던데.
예. 저희도 봉사자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왔네요..
공원에 도착한 우리는 배추김치를 담고 정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와 잠시 있다가 쉬었다가
연탄난방을 하려고 보니 지갑이 없어서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있는데 한국 난치병어린이 협회
집사님이 지나가시다가 우리를 보고 내려서 인사를 하는 것이다.
집사님 커피한잔 하시고 가시죠.
예. 계수동 급식소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푸드뱅크에 문자로 연락을 취하니 지금
오고 있는 중이라고 연락이 왔다.
조금있으니까 푸드뱅크에서 빵과 반찬 떡복기 떡을 싫고 계수동 급식소에 도착을 하였다.
늘 신경을 써 주시는 담당자 분. 감사하죠.
함께 오늘온 식품을 분리하고 담고 하면서 나는 계수경로당에 정원연립경로당에 우선 나눔을
할수있는 물품을 가지고 나섰다.
경로당에 도착을 하자 할머니들이 맨발로 달려오신다. 늘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그져 몸들바를 모르겠다.
할머니 가만히 계셔요.
무겁답니다. 큰일나요..
하고는 박스를 내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들...
아~ 행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시간이 저녁이고 요즘은 여름이라 최대한 빨리 나눔을 해야하는 계절이다 보니. 나눔을 함께 할 봉사자 두분을 전화로 연락을 하여 함께 나눔을 준비하였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는 않게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 등 가정에 줄 것들을 정리를
하여 나눔을 하였다.
약 50 여가정에 나눔을 하였다.
흡족하였다. 이렇게 할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라는 기도로 시작하는 일들이 더 많은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늘 기도하며 준비하고 시작을 하고 하루의 일 마감한다.
만남으로시작한 하루..
아쉬움이 있다면 솔안공원의 급식소에는 공원이다 보니 비기내리는 날이면 급식을 하지 못하는 연약한
환경이다.
비가내려도 식사를 할 수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마음에 부담감이 다가오곤
한다.
바램이 있다면 송내역 주변에 늘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급식소를 만들어 언제든지 오셔서 마음것
예수님의 사랑으로 정성것 만들어 놓은 음식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가족이 식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도 하루를 조용히 돌아보며 잠을 이루려고 한다..
오늘도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