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운동은 선운동,회전(각)운동 그리고 두가지가 같이 일어나는 복합운동으로 분류된다.
골프는 우리 신체와 클럽이 만들어 내는 회전운동을 클럽임팩트를 거쳐서 골프공의 선운동으로 바꾸는 것이다.두 운동에서의 많고 적음을 표현하는 용어가 운동량인바, 골프공이 멀리 나가려면 선운동량이 많아야 하고, 이 선운동량은 신체와 클럽이 만드는 회전운동량으로 결정되는 것이다.따라서 신체와 클럽의 회전운동량을 많게 하는 것이 골프공을 멀리 보내는 관건이다.
그렇다면 신체와 클럽의 회전운동량은 어떻게 해야 커질수 있는가?
전체 회전운동량을 100%로 가정한다면 몸통을 비트는 동작이 50%, 어깨관절을 축으로 상완이 만드는 각운동량이 10%,팔꿈치 관절을 축으로 전완이 만드는 각운동량이 10%,그리고 콕킹동작이 30%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어깨턴을 많이 하면서 몸통을 많이 비트는 것과 콕킹동작을 많이 하는 것이 골프공을 멀리 보내는데 중요하다.
보통 티칭프로들은 몸통을 많이 비틀면 오버스윙이 된다 하여 안좋다고 하는데 예쁘게 치려면 티칭프로의 말도 맞는바 그것은 각 개인이 선택할 문제이다.다만 예전 프로선수 땅콩인 김미현이 작은 체격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버스윙을 한것이나, 미국선수 존댈리의 오버스윙 동작과 드라이버 장타대회 출전선수들의 오버스윙 동작을 생각하면 앞에 설명한 것이 이해가 되리라고 본다.
그런데, 골프는 방향과 거리라는 두가지 요건중 방향과는 관계가 없고 거리와만 관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 3.골프교재:p29 - 33. 각운동량의 메카니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