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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음성(주제별 설교자료)
▣ 찬송소리
영국의 여객선 스텔라호가 암초에 부딪쳐 난파됐다. 거친 파도는 승객들이 탄 구명보트를 삼켜버렸다. 그런데 12명의 여성이 탄 구명보트는 노가 없이도 계속 균형을 유지했다. 그 보트에는 유명한 가수인 마가렛 윌리암스가 타고 있었다. 그녀는 승객들을 향해 외쳤다.
"여러분, 이제 하나님께 의지합시다. 믿음의 징표로 함께 찬송을 부릅시다"
12명의 여성은 찬송을 부르며 공포의 밤을 보냈다. 그들은 사나운 폭풍과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 순양함이 생존자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짙은 안개 때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었다. 그때 어디선가 여인들의 찬송소리가 울려 퍼졌다. 구조대원들이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가 보니 여인들이 구명보트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크리스천이 12명의 여인들을 구출했다. 신앙은 삶의 위기에서 더욱 빛난다. 고난 속에서 부르는 찬송은 기적을 창출한다.
▣ 맨발로 소리를 듣는 사람
맨발로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었다. 애블린 클래니이다. 올해 서른 네 살인 그녀는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느 음악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가 12세 때 이미 청력을 잃은 청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그녀가 청각을 잃는 순간 이미 음악가로서의 인생에 마지막 종이 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클래니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귀를 일단 포기해야 했다. 대신 그녀는 소리의 진동과 뺨의 떨림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연습을 시작했다. 그리고 무대엔 항상 맨발로 올라가 발끝에서 전해오는 진동으로 소리를 구별해냈다. 귀가 아니라 온몸 전체가, 그 중에서도 극도로 섬세해진 발끝의 촉각 하나 하나가 그녀만의 청각기관이 되어준 셈이다.
덕분에 그녀는 미세한 대기의 변화로도 음의 높낮이를 읽어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고 20여 년의 노력 끝에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꼽히게 됐다. 듣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그녀의 신체적인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 것이다.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지금 도전하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 유혹의 소리
그리스 신화에 남자들을 유혹하는 음탕한 여신의 이름이 나온다. 이 여신의 이름은 세이레네스(seirenes)이다. 한때 정오를 알리는 사이렌은 바로 이 여신의 이름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녀의 얼굴 모습은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몸은 새였다. 그녀는 바위틈에 숨어 지내다가 감미로운 노래로 사내들을 유혹했다. 카프리 섬과 세이레스 섬을 지나는 선원들은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접근했다가 어김없이 희생을 당했다. 음악가인 오르페우스만이 유혹의 노래를 물리쳤다. 그 비결은 간단했다. 오르페우스는 더 큰 목소리로 음탕한 노래를 봉쇄한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감미로운 유혹의 노래가 들려온다. "기회는 많지 않다. 더 많이 벌고 더 출세해서 나중에 좋은 일을 하면 되지 않느냐" 유혹은 항상 명분과 핑계를 무기로 인간을 무너뜨린다. 유혹을 봉쇄하는 '큰 목소리'는 바로 '양심의 소리'다.
▣ 소리
'소리'는 내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교회 종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 사이렌 소리,
아스팔트 위에 또각거리는 구두 굽 소리, 사람들의 목소리, 휴대폰 전화벨 소리, 웃음 소리, 박수 소리, 잔디 깎는 기계 소리...
그 모든 소리들이 내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게 '소리'는 기쁨, 놀라움, 그리고 세상 소식의 주된 원천이다.
- 패트릭 헨리 휴스의《나는 가능성이다》중에서 -
* 우리는 온갖 소리 속에 살아갑니다. 도시의 굉음과 소음, 산속의 바람소리와 새소리, 낙엽지는 소리...
어떤 소리 속에 사느냐가 그 사람의 환경과 삶의 현주소를 결정합니다. 자기 입에서 나는 소리는 자기 운명을 지배합니다. 앓는 소리, 맺힌 소리, 죽는 소리...
아름다운 소리, 희망의 소리, 사랑의 소리...
당신의 입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까.
/고도원의 아침편지
▣ 휘파람 소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장미꽃을 재배하던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 안과 밖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아름다운 빨간 장미, 노란 장미, 하얀 장미, 분홍 장미꽃을 재배했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집 안에서도 휘파람, 집 밖에서도 휘파람을 불면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휘파람을 계속 불어대는 것이 너무도 궁금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왜 당신은 그렇게 휘파람을 계속 부는 거죠?”
그러자 그는 자기의 집안으로 들어와 보라고 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 보니 그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습니다. 장미꽃을 키우는 농부가 말했습니다.
“제가 항상 휘파람을 부는 그 이유는 제가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일할 때 저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야 이 사람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휘파람을 불고계십니다. 우리는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리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묵상: 주님이 부시는 휘파람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진리의 소리를 들으려면
어느 목수의 아들이 친구들을 목공소에 데려갔다. 아이들은 처음 접한 기계톱 소리와 통나무가 잘려나가는 광경에 마음이 들떴다. 한 소년이 목수가 책상 위에 풀어놓은 손목시계를 만지다가 그만 톱밥 속에 떨어뜨렸다. 톱밥을 뒤졌으나 시계는 나오지 않았다. 소년들은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책임을 전가하기 시작했다. 시계를 찾는 일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 서로에 대한 공격에 핏대를 올렸다. 목수가 전기톱을 끄고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급할수록 마음을 가라앉혀라. 일단 무릎을 꿇어보렴. 그리고 귀를 마룻바닥에 대 보아라. 무슨 소리가 들리니?” 목공소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침묵을 뚫고 선명한 소리가 들려왔다. “째깍 째깍”
오늘 우리 상황이 바로 이렇다. 모두가 목소리를 높여 외치는 바람에 진리의 시계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나라와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길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자. 목소리를 낮추고, 침묵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정성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하나님의 북소리
데보라 스미스 피게가 쓴 ‘절대 자신감’에 나오는 이야기다. 학창시절 데보라는 밴드부원이었는데, 행진할 때 번번이 밴드 부원들과 발을 맞추지 못했다. 양 옆에 선 부원들과 발을 맞추려고 무진장 애썼으나 그때뿐이었다. 그때 밴드를 지도하는 선생님이 “데보라, 왼쪽이나 오른쪽을 보지 마라. 밴드 리더만 보라. 모두가 리더의 발에 맞추면 서로 발이 맞을 거야!”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 삶의 리더로 삼지 못하고 주위의 환경을 살피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좌우로 치우쳐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북소리에 맞추어 행진하려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북소리, 때로는 크게 때로는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그 북소리에 귀를 기울여 행진해야 한다.
평안하고 순적한 삶을 원한다면 하나님께 집중하라. 하나님께는 더 많이, 사람에게는 더 적게 기대해야 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 62:5).
/한기채 목사 (중앙성결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마음의 소리
화담 서경덕은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철학자입니다. 다음은 ‘송도삼절(松都三絶)’로 유명한 화담 서경덕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침, 화담은 맑고 고운 새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그는 급히 일어나 먹을 갈고 ‘조명(鳥鳴)’이라는 글씨를 썼습니다. 새소리가 하도 맑아서 저절로 글씨가 써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붓을 놓고 보니 글씨가 어쩐지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벽에 걸어 놓고 찬찬히 들여다보았지만 잘못된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중국에서 사신이 그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 사신은 방에 들어가자 마자 그 글씨에 탄복하며 자신에게 달라고 졸랐습니다. 청을 뿌리칠 수 가 없어 허락은 했으나 화담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삐침 획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사신이 밖에 나간 틈을 타 고쳐놓았습니다. 그런데 사신은 글씨가 고쳐진 것을 발견하고 화를 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새는 배가 고파 힘없이 우는 것인데 그 소리를 어찌 힘이 들어가게 고쳤단 말이오?”
그제야 화담은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새가 우는 속사정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속을 볼 줄 모르고 겉만 보는 것은 이렇게 글씨 하나에도 드러납니다. 속사정까지 헤아리는 사람이 됩시다.
* 기도: 주님,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 묵상: 나는 타인의 겉모습만 보는 것은 아닙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들어야 할 소리
1989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에 갔었다. 젊은 추장은 귀한 손님이 왔다며 양을 잡았다. 그런데 양의 주둥이와 귀를 자르더니 자기 자식에게 먹이는 것이 아닌가. 궁금해서 이유를 물었다. “좋은 꼴을 먹어야 건강한 양이 되듯 좋은 말을 하고 목자의 음성을 잘 들어야 길을 잃지 않는 양이 되지요.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언어)에도 향기가 있다. 좋은 말과 소리는 감동과 행복을 전한다. 요즘 우리 주변에 온갖 소리가 넘친다. 생명을 살리는 말씀이 있고, 죽이는 목소리가 있다.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있고, 절망에 빠뜨리는 허튼소리도 있다. 진실한 음성이 있는가 하면 거짓말도 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생명을 살린다.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안, 안식을 준다. 소외된 영혼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춘다(사 55:3)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위대한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의 목소리
마르틴 루터는 1483년 11월 10일 독일의 아이슬레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한스 루터였고 모친은 마가레테 린데만이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고, 어린 루터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자녀였습니다. 그는 1502년에 에르푸르트 대학에서 학사학위(BA)를 받았습니다. 3년 후에 그는 동일한 대학에서 석사학위(MA)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부친은 루터가 법률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거스틴 수도원(The Augustinian Monastery)에 들어가 3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일화에 의하면 그가 법률을 공부하다가 사제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1505년 7월 2일 그는 스토터른하임에서 친구와 함께 법과대학 쪽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더니 벼락이 떨어져 그 친구가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일어나기 어려운 사건이 실제로 그에게 임했던 것입니다. 그는 바닥에 쓰러진 채 그 지역의 수호자로 알려진 성 안나의 이름을 부르며 마음속으로 한 가지 맹세를 했습니다. 그것은 수도원에 들어가 평생을 수도사로 봉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공부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두려움 속에서 수도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507년 그는 사제가 되어 비텐베르크 대학(the university of Wittenberg)에서 철학과 성서를 강의했습니다. 그리고 1510년부터 약 일 년 동안 그는 로마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부패한 로마 교황청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죄를 참회하기 위하여 파일러트의 계단(Pilate's Staircase)을 그의 무릎으로 힘겹게 기어 올라가다가 천둥소리와 같이 거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이었습니다. 훗날 루터는 로마의 거리에서 사람들이 내뱉는 말들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로마의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심 없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은 만약에 지옥이 있다면 로마는 그 안에 세워져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95개의 조항문(the list of 95 theses)을 비텐베르크 교회의 정문에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기 위하여 면죄부를 파는 행위를 반대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신설 대학의 교수에 불과했던 마르틴 루터 한 사람의 참 목소리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개신교가 탄생하는 기적의 젖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얇은 물주머니로 거대한 바위를 깨는 심정으로 내던진 95개의 조항문이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심령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개신교의 미래가 믿음의 사람이었던 마르틴루터에 의하여 열려진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위대한 믿음의 사람은 1546년 2월 18일 아이슬레벤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반복하여 암송하면서 63세로 세상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비텐베르크 교회 안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한 사람의 목소리가 숱한 인간들의 생명들을 구원하고 삶과 미래를 뒤집을 수 있는 것입니다.
/김학규
▣ 거룩한 찬양소리
* 성경: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전도사님이 늙은 과부의 집을 심방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진흙탕이 되어 있는 좁은 길을 지나 다 찌그러진 허술한 집을 찾았습니다. 인기척을 들은 흑인 과부가 "거 밖에 누가 왔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방에 들어가 불을 켠 전도사는 방안 풍경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방안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한 여인이 누더기 침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먹물처럼 새까맣게 변했고, 삶에 찌든 주름살 자국으로 얼기설기 얽었고, 차가운 겨울 밤인데도 불도, 빛도 없는 냉냉한 방에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은 성스러운 평화와 신뢰의 신앙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은 끊임없이 "찬양하라, 영광, 할렐루야"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입에서 세상을 저주하며 욕하여도 들어줄 수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입술에서는 거룩한 찬양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채 하나님의 나라에 갔습니다. 당신은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사면이 하얀 색 페인트가 칠해진 공간에 당신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두려우십니까? 벗어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죽음에 대한 준비가 아직 덜 된 사람입니다.
▣ 양심을 울리는 소리
기독교 저자이자 설교자인 알란 레드패스는 한때 공인 회계사였다. 영국의 4대 종합화학회사 중의 하나인 ICI에서 6년 동안 일했으며 노덤벌랜드 주의 럭비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 당시 알란은 교회에 다녔지만, 그의 기독교 신앙은 인생에서 단지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고백했지만 다른 신들도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었다.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와 알란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구원 받은 영혼이 인생을 낭비하고 있군.”
알란은 그 친구의 말을 머리 속에서 떨쳐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알란이 어디를 가든 무슨 일을 하든 그 친구의 말은 알란을 따라다니며 그의 양심을 괴롭혔다. 토요일에 그가 럭비를 하고 있을 때에도 그 말은 녹음기처럼 여전히 그의 귀에 쟁쟁거렸다. 경기가 끝난 후 악단은 단 한 가지 곡조 “구원 받은 영혼, 인생을 낭비하다”만을 연주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중에도 기차 바퀴가 덜커덩거리며 “구원 받은 영혼, 인생을 낭비하다”를 외쳐 대는 듯했다. 마침내 알란은 하나님께 항복하고 말았다. “주님께서 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다 가지십시오!”
- 「유익한 삶」/ 니키 검블
▣ 경건한 하늘의 초청소리
미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가 신문 한장을 손에 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신문의 머리기사는 ‘미국 제22대 대통령 클리블랜드 취임’이었다. 간수가 사형수에게 슬피 우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클리블랜드와 나는 대학교 동창입니다. 어느 날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가 둘은 교회의 종소리를 들었어요. 클리블랜드는 내게 속삭였어요. ‘친구여, 교회에 가보세’. 나는 거절했지요. 결국 클리블랜드는 교회로, 나는 술집으로 향했어요. 그것이 우리의 운명을 확연하게 갈라놓았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그날 새삶을 다짐했고 다른 친구는 주지육림에 빠져들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교회의 종소리를 ‘경건한 하늘의 초청’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대통령, ‘환락의 소리’로 여긴 사람은 사형수가 됐다. 인생은 한 순간의 결단이다. 바로 지금의 결정이 운명을 가른다.
/임한창
▣ 만물이 노래하는 소리
창조주에 대한 찬양으로 우리를 충만케 하는 것은 비단 창조의 거대한 영역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경이로운 손길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의 가장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도 발견된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강력한 예가 ‘눈’ 결정의 치밀한 도안이다. 현미경으로 눈송이를 들여다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송이가 아름답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습에 놀라고 만다. 이외에도 창조주의 경이로움을 상기시키는 것들은 얼마든지 있다.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피조물의 노래가 도처에 널려 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렇게 적고 있다. “우리가 우주의 음악을 듣고서 그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그 음악의 작곡자를 사랑하게 되는 것, 이 또한 창조자가 계획하신 목적의 일부다.”
피조 세계의 모든 장려한 영광과 아름다운 반짝임은 피조물 자신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땅에 내리는 눈송이 하나하나, 하늘 위 빛나는 별 하나하나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피조물의 노래다. 그분은 웅장한 찬양의 오케스트라를 지으신 분이며 동시에 이것을 받으시는 분이다. 태양, 달, 별들, 언덕과 들판, 나무들, 바다와 대양, 천사들, 장로들, 살아 있는 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의 노래, 곧 전능자의 영원한 송가에 참여한다.
- 「엎드림」/ 매트 레드맨
▣ 재봉틀 소리
"집에 와서도 재봉틀 소리 뿐이야. 버스를 타고도 그 소리를 들어. 귓바퀴에 재봉틀 페달을 걸고 다니는 것 같애. 나는 때때로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밤에는 당신의 숨소리조차 재봉틀 소리로 들리곤 해. 그때마다 나는 다람쥐 쳇바퀴에 갇혀 평생 그것만을 돌리고 살아야 될 거라는 생각에 문득 견딜 수 없는 무서움을 느껴."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요."
- 오정희의 《불의 강(江)》 중에서 -
* 재봉사인 자기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남편은 그 재봉틀 소리만 들어도 미쳐버릴 것 같은 괴로움을 토해내고 있고, 아내는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며 달래지만 그는 끝내 견디지 못하고 불을 지르고 맙니다. 직업의 속성은 같은 일의 반복에 있습니다. 박세리도, 박찬호도, 하다못해 삼겹살 장사로 성공을 거둔 사람도 매일매일 쳇바퀴같은 수없는 반복훈련과 설겆이를 기쁜 마음으로 견디어 낸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돌리는 재봉틀의 소리가 싫어지거나 지겨워지는 순간, 그는 이미 어두운 실패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그 재봉틀 소리를 지극히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인생의 성공자가 될 수 있으며,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어르신의 목소리
요즈음 시국선언을 담은 여러 단체의 목소리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그 중 근세 한국의 온갖 역경을 몸소 체험한 어르신들의 나라 걱정은 남다르다. 얼마 전, 그분들의 사랑 어린 충고를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노골적으로 폄하하는 기사를 읽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이미 고령사회가 되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10명 중 하나가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인생의 후배들이 그분들을 진정으로 존경할 때이다. 다른 교회에서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 몇 분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신다. 그 중 한 분이 며칠 전 82세를 일기로 천국에 가셨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의 형용할 수 없는 고통, 그리고 보릿고개의 서러움을 아셨던 분이다. 그래도 그분은 언제나 행복한 표정을 잃지 않으셨다. 자신의 몸을 의과대학에 기증하고 가신 그 어르신은 병상에서도 줄곧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셨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가정이 건강한 가정이듯, 어르신들의 의견이 존중받는 사회가 좋은 사회이다. 르호보암의 정치적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어르신들의 조언은 결코 짐이 아니다. 그들의 충고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때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다.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 목자의 음성
몽골의 이용규 선교사님이 2005년 북경 코스타(KOSTA)에서 간증을 마쳤을 때, 한 자매가 다가와 다음과 같이 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선교사님처럼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살 수 있지요?”
한 마디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은 주제였지만, 짧은 시간에 전달해야 했기에 선교사님은 딱 한 가지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세요. 주님은 ‘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우리의 안테나가 주님으로부터 오는 소리를 잡기에는 너무 약하기 때문에 들을 수 없는 거예요. 안테나를 세우는 방법을 한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주님, 제게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백 퍼센트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 없이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하나님, 일단 말씀해보세요. 들어보고 좋으면 그대로 하고요. 제 생각이 더 나으면 그때 봐서 절충하지요’라는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이 없고 기적이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인생의 백지 수표에 서명해서 그것을 주님께 넘겨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듣고 분별하는 삶을 삽시다.
*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케 하옵소서.
* 묵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십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하나님의 음성듣기
빗길에 미끄러지던 트럭이 한 주택을 들이받았다. 구조대와 앰뷸런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사건현장에 도착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목격됐다. 야단법석인 와중에도 방에서 한 여성이 잠을 자고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다른 방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리자, 그 여성이 벌떡 깨어 일어나더라는 것이다. 우리의 청각은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들려오는 소리를 감지하는 일반적인 기능 외에, 듣고 싶은 소리만을 선별해서 듣는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듣기로 결심했다면 아무리 세미한 음성일지라도 듣고 반응할 수 있다. 하지만 듣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제아무리 청천벽력과 같은 큰 소리일지라도 결코 들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음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에 굳게 건 빗장 때문이다.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
▣ 지혜의 음성
프레더릭 부크너는 「추억의 방(A Room Called Remember)」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삶이란 가끔씩 뛰어난 웅변술을 보일 때가 있다. 별 생각 없이, 별로 듣거나 보는 것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다 불현듯 전혀 뜻밖의 순간에 뭔가 강력한 말의 펀치에 허를 찔릴 때가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들려오는 말, 바로 내 삶 속에서 나오는 그 말이 어찌나 직선적인지, 꼭 내 이름을 부르는 것만 같다. 그럴 때면 여태 바라볼 마음이 없던 것도 봐야만 하고 오랜 세월 동안 들을 재간이나 용기가 없던 말도 들어야 한다.”
우리도 다 한 번쯤 그런 경험이 있다. 그러나 너무 바쁘거나 소리가 가물가물해 그냥 놓칠 때가 많다. 일상의 순간 속에서 우리를 부르는 이 음성을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라 한다. 지혜의 음성은 길가나 광장,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나 극장에서도 들릴 수 있다. 혼자만의 조용한 순간에 들려올 수도 있고 인파 속의 혼잡한 순간에 들려올 수도 있다.
‘지혜’란 히브리 단어로 ‘살아가는 기술’이다. 그 기술은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민감히 듣는 습관을 기름으로써 배울 수 있다. C. S. 루이스는 “피조물로서 인간 최대의 존엄성은 주도권이 아니라 반응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우리는 듣는다. 그분이 두드리시면 우리는 연다. 그분이 씨를 뿌리시면 우리는 받는다. 씨를 뿌리는 것은 광야 같은 인간의 심령에 에덴을 복원하시는 하나님의 시도다. 씨를 받는 것은 그 일에 동참하는 우리의 몫이다.
- 「묵상하는 삶」/ 켄 가이어
▣ 양심에 비쳐오는 주님의 음성
영국이 낳은 청교도 신앙가 존 버니언 목사는 국왕의 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혔던 일이 있었다. 어느 날 옥사장이 몰래 버니언 목사를 찾아와 윗사람 모르게 옥문을 열어주면서 집에 가서 사모님과 식구들을 잠깐 만나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버니언 목사는 얼마쯤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옥사장이 그에게 이유를 묻자 버니언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호의는 고마우나 결코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아닌 것 같아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후에 국왕이 직접 감옥을 시찰하면서 존 버니언 목사를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때 옥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사님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동하셨기 때문에 목사님도 살고 나도 살았습니다. 이제 제가 목사님께 가라 오라 하지 않을테니 목사님의 마음에 비쳐오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고 싶을 때 가셨다가 오고 싶을 때 오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나의 생각과 감정대로 살지 않고 양심에 비쳐오는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인다면 진정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김의환 목사(성복중앙교회)
▣ 주인의 음성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사는 주민 한 사람이 자기가 기르던 리트리버종 개를 한 마리 잃어버렸다. 그는 이 개를 돌려주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주겠다며 광고를 냈다. 그런데 그곳으로부터 약 10km 정도 떨어진 지역인 밴쿠버에서 어떤 사람이 그와 같은 개를 데리고 있다며 전화가 왔다. 이때, 개 주인은 전화를 건 사람에게 “전화기를 그 개한테 좀 대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수화기를 개의 귀에 대주었더니, 그렇게 슬퍼하며 침울해 있던 개가 갑자기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자기 몸을 붙잡고 있던 사람들 손에서 빠져나와, 식탁이며 책상 밑, 그리고 찬장과 문들 뒤를 돌아다니며 무엇을 찾는 것이었다. 그것은 자기가 그처럼 잘 알고 있는 주인의 음성을 다시 들을까 해서였다. 그러다 그 전화기에서 자기 주인의 목소리가 났었다는 것을 기억했는지 다시 그 전화기로 돌아와 수화기에 귀를 댄 채 몇 초 동안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개 주인은 “내가 곧 가서 너를 집에 데리고 오마”라고 말했다. 그 개는 그 말을 알아들은 것이 틀림없었다. 왜냐하면 그 개는 곧 먹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일이 되어 가는 것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우리 주님도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하여 “그 사람 좀 대주시오”라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正路)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사 30:21).
- 「사랑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안보헌
▣ 주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기
주의 음성 듣기 원하네.
나의 모든 고정관념을 비우고
나의 모든 잡다한 생각을 비우고
나의 모든 세상 고집을 비우고
나의 모든 세상 경험을 비우고
나의 모든 세상 지식을 비우고
나의 모든 세상 정보를 비우고
나의 모든 세상 이론을 비우고
오직 주의 음성 듣기 원하네.
주께서 말씀하시네.
“너희는 내게 나아와 내게 귀를 기울이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주님, 나에게 말씀하옵소서. 내가 주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에게 말씀하옵소서. 내가 주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간절히 원합니다. 주의 음성 듣기를…….
종에게 지금 말씀하옵소서.
<김열방 목사/ 잠실목자교회>
▣ 하나님의 음성에 지배를 받는 사람
위대한 흑인영가 가수 롤랜드 헤이즈의 얘기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산골 마을에서 좋은 성대를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면서 성장했고 먹고 살기 위해 도시로 나와 막노동을 하는 무식한 흑인청년이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우연히 찬송을 부른 그는 감명받은 한 의사의 집에 초대됐다. 그 집에서 헤이즈는 처음으로 유성기를 보았고 처음으로 카루소의 노래를 들었다. 헤이즈는 그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그날 그 순간 내 가슴에는 요란한 종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음성의 지배를 받았다. 이미 나는 살지 않았고 내속에 카루소가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위대한 흑인영가 가수가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됐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지배를 받고 어떤 사람은 악마의 음성에 지배를 받는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속에서 종소리처럼 울리고 그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독교인이 돼야 한다. 그리고 매일 벅찬 감격으로 그분의 말씀의 지배를 받는 성숙한 기독교인이 돼야 하겠다.
/ 고수철 목사(흑석제일감리교회)
▣ 소리, 음성에 관한 성경 말씀
0 (시편 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0 (시편 77: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0 (시편 98: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0 (시편 116: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0 (시편 130: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0 (시편 142: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0 (잠언 8: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0 (예레미야 7: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0 (예레미야 25: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0 (마가복음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0 (마가복음 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0 (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0 (고린도전서 14:10)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0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한태완 목사 360 주제별 설교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