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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론교육연구회
 
 
 
카페 게시글
2014 토론교육 페스티벌 토론, 노인을 위한 나라의 거대한 뿌리
애린 추천 0 조회 299 14.12.01 10: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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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01 10:33

    첫댓글 손님으로서 첫 글을 올려 송구합니다만, 토론을 사랑하는 전사의 한 사람으로 인사 겸 올립니다. 더불어 함께 나누는 토론과 수업에 대한 고민들이 고독한 학교에 소통의 인터스텔라를 만들어나가는 교육의 블랙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기도교과토론수업연구회가 우리나라 토론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리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으며,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4.12.01 13:31

    글 자~ㄹ 읽었어요^^ 유동걸 샘이랑 만난 지가 오~래 됐지만 그 내면의식은 잘 몰랐는데, 이 글로 알게 되었네요. 그 의식이 나하고 같네요, 정말로. 그런 점은 진희종 교수와도 같고. 서로가 잘 알게 된다는 것이 정말 세월이 필요하네. 스웨덴 총리 Tage Erlander가 국민들을 20여년간 설득하여 복지국가를 만들 것이 생각나네요. 토론도 그렇게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한 듯. 좋은 글 잘 읽고, 감명이 큽니다! (김배홍)

  • 14.12.02 17:33

    유동걸 선생님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애린 닉네임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평소 부드러운 '말'과는 달리 이번 '글'을 통해서 어떤 성찰과 고민들을 그동안 해오셨는지 알겠습니다. 역시 '토론의 전사'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납니다. 진희종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과 글로서, 논리 언어로서, 폭력을 막아내어야 하지 않겠는가? 토론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있겠는가? 결국 언어로서 소통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 언어의 한 형태인 토론에 대해서 특히, 토론이 가진 정신에 대한 깨달음이 가슴을 울립니다. 함께 나가는 연대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

  • 14.12.01 23:45

    유동걸 선생님이 느끼시는 소통 불가능의 시대에 대한 아픔을 함께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긍정적인 낙관주의자, 유연한 창의성을 가진 자가 세상과 사회를 바꾼다'는 말에 토론과 함께하는 유쾌한 서사적 인간, 돈키호테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꿈꿔봅니다. 김수영의 세상을 향한 예리한 비판력을 온몸으로 휘감싸안으면서도 나를 비출 수 있는 상대, 이쪽 편과는 다르게 저쪽에 서 있는 그대들! 그 또한 인정해 나가며 소통해 나가는 민주주의를 꿈꿉니다. 학교의 혁신을 꿈꿔봅니다. 유동걸 선생님! 더욱 자주 뵙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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