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취 지
원전은 국가에너지 수급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안전방안이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기도 합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는 기술자가 잘 운영하려 했음에도 뜻하지 않은 작용에 의해 사고가 났습니다. 그만큼 위험이 엄중한데도 실상이 은폐되어 온 편입니다. 게다가 선진국보다 위험을 예방하는 원전규제의 질이 낮아서 개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노후화에 따른 내재된 위험성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가동해야 하는 현실인 만큼 안전기술문제를 널리 알리고 잠재적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내외 원전현장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배움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주최: 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 (PRCDN)
Public Reporting Center for the Dangers of Nuclear Power Plants
시기: 2019년 10월22일~11월20일
주2회(화/수) 저녁6시반~8시반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서울 정동)
특강 프로그램
제1강(10/22 화)
세계 원전(PWR/CANDU)의 안전성 특성
ㅡ하정구(캐나다원자력공사엔지니어,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전문위원)
제2강(10/23 수)
기계설비의 응력안전문제 : 잔류응력이 원전 등 각종 플랜트설비에 미치는 영향 및 사고사례
ㅡ조석수(강원대 교수, 기계공학)
제3강(10/29 화)
노후원전의 수명연장과 장기운영에 따른 위험
ㅡ오다 베커(독일원전분석전문가, 하노버대 前교수)
제4강(10/30 수)
후쿠시마 사고이후 유럽원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ㅡ오다 베커(독일원전분석전문가, 하노버대 前교수)
제5강(11/05 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산업체 해석지원 및 경험사례: 원전기기를 포함하여
ㅡ윤태호(한국과학기술정보팀(KISTI)응력해석지원팀)
제6강(11/06 수)
원전설계의 문제 및 대책: 원전기기의 열팽창수축 및 진동에 따른 위험
ㅡ문인득(원전설계엔지니어, 트레이스ENG 대표)
제7강(11/12 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기술적 평가
ㅡ고토 마사시 (일본 NPO “APAST”대표, 원자력에너지시민위원회 위원, 도시바 前원전설계엔지니어)
제8강(11/13 수)
일본의 원전위험예방체계의 과거와 현재
ㅡ고토 마사시 (일본 NPO “APAST”대표, 원자력에너지시민위원회 위원, 도시바 前원전설계엔지니어)
제9강(11/19 화)
1) 원전현장감시를 통해본 위험예방제고방안
ㅡ이정윤(원전엔지니어,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2) 주요국가의 원전위험 교차감시체계
ㅡ이원영(수원대 교수, 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준비위원)
제10강(11/20 수)
1) 졸업필기시험
2) 수강자 토크쇼 및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