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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문학의 길에 입문한 장정일은 1984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3집에 <강정 간다>라는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데뷔하였다. 1987년에는 희곡 《실내극》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극작가로도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88년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으로 당시에 최연소의 나이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88년 《세계의 문학》봄 호에 단편 <펠리칸>을 발표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소설 《아담이 눈뜰 때》을 발표한 이후, "시의 시대는 끝났다." 또는 "시 쓰는 법을 잊어버렸다."라는 발언과 함께 시인으로 활동을 그만두고 소설과 평론, 희곡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발표하였다.
장정일은 1997년에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필화사건을 겪기도 하였는데, 당시 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강금실은 후에, 《장정일 화두, 혹은 코드》라는 책에서 당시의 장정일과 재판에 대한 글 <장정일을 위한 변명>을 썼다.
작품 목록 [편집]
시집 [편집]
첫댓글 선정도서가 <생각>이나 <장정일의 공부>가 된다면 잼있을것 같네요..
구월의 이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