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당신의 영어는 어디쯤에 있나요? (Where is ur English?)

[최자영]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신의 영어공부를 점검해보죠.

영어공부에 올인하고 있는 당신!

"당신"의 지극히 객.관.적.인. 현 위치는 어디인가요?

왼쪽? 오른쪽?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아래 표를 봐주세요.

<영어야...아...영어야...>	<영어야, 네 덕분에 대가 산다>
A 대기업 과장 이허탕씨 이허탕씨가 일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인사 고가에 영어점수를 반영해요. 기업 내에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지만 회의 준비하랴 프로젝트 준비하랴 바빠서 시간에 쫓기고, 아침 출근시간에 영어 방송도 청취하지만, 그것도 잘 집중하지 못하고 있네요.	B 대기업 과장 박당당씨 박당당씨는 국내에서만 영어 공부를 한 사람이에요. 영어 듣기 및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고 실력이 월등히 좋아 회사에서 많은 인센티브를 받고 있네요. 게다가 어떻게 입소문이 났는지 다른 기업에서도 다수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고 있답니다.
A 외국 계열 기업 대리 정소심씨 정소심씨는 업무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TOEIC 점수도 높은 편이나, 기업 내에서 영어 회의와 같이 영어를 많이 사용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네요. 왜 그럴까요? 영어 말하기에 자신이 없어서죠. 그러니 외국 바이어들과의 회식을 할 때는 직장 동료하고만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영어 단어는 많이 아나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쓸 줄 몰라 회화 학원을 등록했지만, 역시나 가만히 앉아서 말을 시키지는 않을지 눈치만 보고 있네요. 글로서는 자신의 생각을 그런대로 표현할수 있는데 왜 말은 못 하는 걸까요?	B 외국 계열 기업 대리 최고다씨 외국인 바이어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회사 대표로 나가서 접대 역할을 수행하는 최고다씨. 그의 장점은 영어 농담을 포함하여 바이어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할 줄 알며 그러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이죠. 당연히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재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네요.
취업 준비생 심급해씨 심급해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교 졸업반 학생이에요. 저런! TOEIC 점수뿐만 아니라 말하기 점수까지 요구하는 회사의 눈높이 때문에 지원하는 회사에서 번번이 퇴짜를 맞았네요. 회화 학원도 다녀봤고 인터넷 강의도 들어보았으며 책도 많이 사 보아서 TOEIC 점수는 그런대로 나오나 말하기 시험만 치면 멘붕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은 영어로 말하기가 안 된다면서 자신의 머리를 비난하고 있네요.	당당한 취업 합격생 조능력씨 영어 점수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한 때는 취업 때문에 전전긍긍하였던 조능력씨. 하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바꾸고 나서는 승승장구한답니다. 단번에 말하기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여 여러 입학동기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기업에 합격했네요!
유학 준비생 김걱정씨 영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부족한 형편에도 알바를 열심히 하여 해외 유학을 결심한 김걱정씨. 가기 전 유학 전문 학원을 다니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로 바로 말하지 못하고 있네요. 많은 사고의 과정을 거쳐야 영어로 올바른 문장을 말할 수 있는 김걱정씨, 과연 언제쯤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요?	유학 준비생 나쩔지씨 나쩔지씨는 유학가기 전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을 알고 나서 bilingual, 즉 한국어와 영어를 둘 다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기초 기능을 열심히 익혔답니다. 그 결과 자신이 한국어로 생각하는 문장을 형식적인 사고의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바로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예비 고3 어떡해 학생 수능의 다른 영역들에 비해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좌절하고 있는 어떡해 학생. 단어, 문법, 독해, 듣기 등 많은 책들을 접하고 공부하였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걱정 반 두려움 반에 떨고 있는 상태네요.	예비 고3 노피어 학생 노피어 학생은 수능 외국어영역 등급은 언제나 1등급이에요! 남들이 단어 하나 하나 외우고, 문법 지식 하나 하나 머리 속에 넣을 때 특별한 방법으로 영어라는 언어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있네요. 당연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겠죠?
예비 중3 한심해 학생 영어를 못 하면 고등학교 가서,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 무시당한다는 엄마의 구박과 성화에 못 이겨 각종 사교육을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한심해 학생. 하지만 재미와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있어서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있네요. 자연스럽게 결과도 썩 좋지 않아서 엄마의 잔소리가 또 걱정이네요.	예비 중3 박우수 학생 영어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박우수 학생. 영어가 가지고 있는 메리트, 즉 영어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게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일찍이 깨닫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즐기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네요!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박우수 학생이네요.

자, 위 상황들 중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과연 어느 쪽에 속하는가요?

왼쪽 상황들인가요, 아니면 오른쪽 상황들인가요?

만약 스스로가 왼쪽 상황과는 무관하고 오른쪽에 100% 속한다고 자신한다면

당장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아요.

단, 왼쪽 상황이 당신의 이야기처럼 들리고

 지금 한낱 언어에 불과한 언어로 인해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신이 이 글을 만난 것은 엄청난 행운일지도 몰라요.

왜냐구요? 그만큼 이 글은

영어로 인해 울고,

                                                                         

영어로 인해 좌절하고,

                                                                         

영어로 인해 실패를 경험해 봤거나 실패의 기로에 서 있는 

                                                                         

"당신"같은 사람들에게 그 동안의 영어 공부가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단.박.에. 알려주는

지극히 객.관.적.이면서

굉장히 실.용.적.인 바이블이기 때문이죠.

단박청크영어와 함께 앞으로 당신 스스로가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에요^^

             

[최정화]

아하하~재밌네요~ 다들 영어에 편안해지셨음 좋겠어요

[머니머니]

해방되고 싶네요ㅎㅎ

[소탐대실]

영어에 대한 부담감 없이 다시 시작하는 지금. 마음이 편해야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눈웃음의여왕]

편안해지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