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 있는 업체로 결혼해도 일반 학원 다닐 수 있습니다.
기숙학원 택할 것이냐.. 일반학원 택할 것이냐.. 말들이 있는데.
작년과 올해 결과를 보고 드는 생각은..
여자에 달려 있습니다.
국결은 여자 택하는 순간 겜이 끝나는 복불복에 가까워..
노력한다고 해서 여자가 그렇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자기 주관이 분명하고 공부할 욕심이 있는 신부라면.. 일반학원이 좋습니다.
기숙학원은 반년이상 같이 숙식하는데 옆에 어떤 여자가 있는지 몰라..
혼자서도 공부할 신부 기숙학원 보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집안이 상당히 좋았던 신부가 살아온 과정이 달라
기숙학원 신부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집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기숙학원에서 눈치를 줘,
혼자 일반학원 다녀 입국해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당시 회원분한테 전화가 와 업체에서 눈치주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며 물어와 일반학원 가라 강권했습니다. 강권)
다른 회원분은 신부가 집안도 부유하고 학교에서 반장도 여러번 해 일반학원 다니는데
신부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에 학원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굳이 이런 신부들을 위험부담이 없다 할 수 없는 기숙학원에 보낼 필요는 없겠지요.
올해 입국해 집안서 온갖 진상 피우다 우즈벡 애 출산한 여성 (아기 친자확인 결과 한국인 아버지와 불일치),
올해 입국하자마자 한달안에 경기도 구석구석 쏘다니다 지갑에서 모텔 명함 나오고 결국 가출한 여성,
모두 같은 모 기숙학원 출신입니다.
기숙학원에 같이 있었습니다.
우즈벡 애 출산한 여성은 지금 재판중인데,
임신기간을 9달에서 10달로 잡았을 때, 시기적으로 결혼식 이후에 임신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혼식 직후 기숙학원에 있었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만일 기숙학원에 있는 동안 애를 임신하였다면 대단히 큰 관리상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숙학원의 부작용은 모여 있다 보니까 나쁜 것부터 배웁니다.
가출 여성은 기숙학원 있을 때부터 학원비 외로 매달 700-800불씩 각종 이유를 만들어 남편한테 돈을 뜯었다고 합니다.
신부를 이곳에 맡긴 분들이 이 기숙학원 관리인원이 많지 않다고 얘기들 합니다.
이 둘과 비슷한 시기에 기숙학원에 있던 여성도 오자마자 협의이혼해,
그 남편한테 밤중에 전화가 왔는데. 몇달 살아보지도 않고 이혼 합의금까지 돈을 엄청 썼다고 합니다.
이 분이 밤중에 하던 격앙된 얘기 다 옮기기도 어렵고요.
기숙학원 선정 시 업체간 관리인원의 차이가 있어,
기숙학원 관리인원 등 관리실태를 따져보시고 선택하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라도 더 있다면 신부들 관리감독을 더 하겠죠.
기숙학원을 차려놓고 관리인원을 덜 두고 인색하게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숙학원에 있으면서 돈 뜯는 액수가 우즈벡 시골사람 반년치 급여라..
이걸 어디서 배웠나 싶어..
억지로라도 공부시킨다는 장점 빼고는 기숙학원 관리가 부실하면..
신부들 모여서 안 좋은 쪽으로만 연구하는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오자마자 끝나는 신부, 시험만 합격시켜 입국시키는 것만 목적일 수 없는데.
남편들과 통화도 해봤지만 경제적 피해는 얘기할 것도 없고.
상당히 힘든 생활을 했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사장 말만 믿는게 능사가 아니라,
기숙사 내에서 신부 하나가 다른 신부 물들이는건지, 돈 뜯는 거나 갈키는건지,
밤낮으로 관리할 인원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요즘 어지간하면 3교대로 돌고, 돌아도 힘든데.
1-2명으로 태부족입니다.
기숙학원 알아보고 맡겨야 합니다.
일반학원이 그럼 좋냐..
우즈벡 시골 간호원 월급이 70달러, 선생님 월급이 130달러 정도 전후 하는데.
공부하라고 매달 300불씩 송금해주니까..
처음 만져본 큰 돈이라 어떻게 할 지를 모르고, 그냥 친구들하고 싸돌아 다닙니다.
돈 쓰는 재미에 빠져서 학원을 안 가고 딴거 합니다.
한글 강사가 정직해야 하는 이유가.
강사가 신부랑 말을 맞추면 멀리 떨어진 한국남자 바보 됩니다.
신부가 학원 안 갔는데 강사가 학원 왔다고 합니다.
학원서 모의고사 한번 쳐봐라 하면
공부 안 한 것 들통날까봐 몇달을 끌고 시험을 안 본 일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한국남자 송금만 하고 바보 됩니다.
있는 그대로 신부의 한글공부 정도를 한국에 전달해줄 정직한 강사가 필요합니다.
모르고 속아 허송세월 안 보내려면 강사가 일번입니다.
나만간 지역은 신부를 맡겨봐 쓸만한 강사 아는 분들이 있습니다.
국결은 여자가 한국에 오는게 목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진상은 결국 가출하기에 안 오는게 낫고,
정확히는 잘 사는게 국결의 목적이죠..
그러나, 입국하는게 목적이라면 저런 여성은 기숙학원 보내야겠지요.
자기 주관이 있는 여성은 기숙학원에 가도 분위기 휩쓸리지 않고 와서 잘 삽니다.
여자 주관 있고 좋으면 가릴 것이 없지요.
좋은 여자는 일반 학원 보내는게 정석이라 봅니다. 알아서 하니까..
생각은 정상이나 공부하기 싫은 여자는 최대한 노력을 해서 좋은 강사 찾아서 일반 학원 보내는게 낫다고 봅니다.
산만하고 싸돌아다니고 공부가 아주 떨어지는 여자는 기숙학원 보내야겠죠.
작년과 올해 모 업체 기숙학원을 나온 여러 신부들의 한국생활 결과와 일반 학원 보낸 결과를 보고 느낀
개인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