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지식인연합회, 올해의 신지식인 8명 선정
25일 제주 아스타호텔서 제주한방생명자연연구소 원장 등 8명 시상
3개 분야서 개혁·혁신 이뤄낸 신지식인 선정
지난 25일 오후 6시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회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주최로 제6회 2019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이 열렸다.(사진 고기봉 기자)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회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회장(김석신)은 전국에서 제주도를 사랑하는 인사들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교육분야, 자영업분야의 신지식인 8명을 발굴 선정해 지난25일 아스타호텔에서 2019년도 신지식인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신지식인연합회는 전국적 신지식인연합의 주체로, 대한민국의 창의적 미래 설계와 지식인 발굴을 위해 힘쓰는 대표적 공식 기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김황국 의원,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지부 고순생 지부장, 진용환 심사위원,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시상식에서는 도신지식인연합회 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노형중학교 1학년 최어진,신성여자중학교 1학년 조예림, 아라중학교 3학년 이경은, 제주동여자중학교 1학년 문채린양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동우 제주도 자치행정과장은 도지사를 대신하는 축사에서 “21세기 지식기반세상은 새로운 지식인이 요구되고 있다”며, “오늘 신지식에 임명된 여덟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앞으로도 더욱 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멀리 경기도 부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고운실 부천자연치유연구소 대표는 “제주도는 제가 항상 사랑하는 곳이며 고향이다. 여행을 통해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화의 도시 제주도에서 자연치유 연구로써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신지식인 시상식을 준비한 김석신 회장은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신지식인 21년의 역사가 좌초될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지만 제주특별자치도 신지식인연합회의 알차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신지식운동이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기여해 왔다”며,”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와 나라에 신지익인 운동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신지식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육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건너오고 있다. 이 지식인들과 함께 제주도를 삼무정신중 하나인 도둑 없는 마을 회복운동을 위하여 삼촌 ! 봉근물건 그냥 그디 놔두엉 도둑어신 평화섬 맨들어 봅쭈! 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가림 정류장마다 봅써! 여기서 담배 피우민 안대는디우다! 벌금 내여마씸! 등 제주방언으로 홍보하며 19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도신지식인연합은 2019년도 신지식인으로 교육분야, 중소기업, 자영업 등 3개 분야에서 창조적 업적을 남긴 8명을 선정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교육분야=고은상 제주한방생명자연연구소 원장, 고운실 부천자연치유연구소 대표, 성수나 다문화가족상담센터 대표 ▶중소기업분야=문희영 ㈜서문기업상무이사, 박명순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영업분야=오명순 오세영뷰티코퍼레이션 대표, 서원화 우진꽃판매장 대표, 박지애 규미지 대표
지난 25일 오후 6시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회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시상식에서 김석신 회장의 환영사하는 모습이다.(사진 고기봉 기자 )
지난 25일 오후 6시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회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r교육분야 수상자인 고운실 부천자연치유연구소 대표와 가족.(사진 고기봉 기자)
지난 25일 오후 6시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회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주최로 제6회 2019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에 한국고전무용 이경애 여사의 공연모습(사진 고기봉 기자)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고기봉 기자 승인 20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