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로 얼룩진 교육현장…과도한 경쟁구조가 빚은 비극이다"[출처: 아시아 타임즈]
“숙명여고 뿐이겠냐…믿을 건 정시뿐” 박탈감에 한숨짓는 수험생"[출처: 헤럴드 경제]
"미성년 아들을 논문 공저자 끼워넣어 입시 활용한 대학 교수"[출처: 경향 신문]
요즘 한국 사회에 가장 큰 이슈중 하나는 입시 비리, 유치원 비리 사태등 교육 비리다. 사회 전체가 공정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작금의 사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필자 (CEC ACADEMY 한영호 원장) 가 영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지 않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자녀 교육때문이였다. 나의 자녀들을 영국 명문대에 입학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교육다운 교육을 하는 곳에서 키우고 싶었던 이유였다. 학위를 마친 시기인 2006년에 한국으로 가려고 했었다. 당시 지인들, 선배들이 왜 한국에 오려고 하느냐?. 한국에 오면 그때부터 얘들 키우는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라고 했다. 당시와 비교해봤을때, 지금의 한국 교육 현실은 더 나빠진 것은 확실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국에서 아이들을 키우기로 한 선택, 정말 잘 한 것 같다.
어쩌다 한국의 교육이 이지경이 되었는지 안타깝고, 한국의 학생들이 안쓰럽다. 필자는 영국, 한국을 자주 왕래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교육을 비교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된다. CEC ACADEMY 서울 지사가 한국 입시교육의 메카인 대치동에 위치하고있어, 한국 입시를 준비하는 수 많은 중, 고등학생들을 보게된다. 주말도 없이 매일 저녁 10시까지 학원수업을 하고 그렇게 적게는 3년 길게는 6년 이상씩 이런 생활을하는 한국 학생들이 안되어보인다. 영국 학생들이나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 포함해서 외국 학생들은 오후 3-4시에 학교가 마치면 학교내나 학교밖에서 취미, 클럽 활동을 하거나, 자기들이 하고 싶은것 (쉬거나, 독서, 친구와 놀기 등) 을 하면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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