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내린 비로 하늘이 너무 깔금하고 맑고 공기 좋은 날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달려갑니다.......
콧바람 휘날리며 발걸음 가볍게.......
강촌의 메밀꽃 축제장으로 가는 길목에 레일바이크를 타고 김유정역에서 구 강촌역까지 달려 갑니다.
춘천여행 - 김유정역에서 시작하는 강촌 레일바이크 즐기기
아침 10경에 도착한 춘천의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출발점은 많은 사람들 북적북적..........
차례로 줄을 서 기다려야해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기.......바쁘게 살아오면서 나를 옥죄고 있던 모든 것을 훌훌 털고 길을 떠나요.......
우리는 남춘천 들어가는 길목의 김유정역으로 달려갑니다. 여기서 (구) 강촌역으로 가는 레일바이크를 만나지요.
강촌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는 인터넷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신청자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고~~~~~고
강촌레일바이크 예약은 김유정 레일바이크 사이트에서 하네요.
레일바이크 - 옛 철길을 달리는 레일바이크 한 대가 전시된 모습입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폐역이 된 강촌역까지 가는 코스의 길입니다.
추억과 낭만의 옛 경춘선 철길을 달리는 즐거운 여행이지요.
레일바이크 출발점에 여러가지 설치 조형물이 괜찮아요. 무지개 광장인가요?
대기중인 레일바이크 모습입니다. 통기타 세대의 추억이 담긴 강촌으로 가는 레일바이크--- 추억과 낭만이 있지요 50대에게는....그러나 지금은 강촌을 지나 춘천가는 길은 젊은 청춘의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세대의 차이가------ 통기타세대는 완행열차에 녹음기 들고 신세대는 자동차타고 멋진 오디오 시스템으로 즐기느...
김유정역에서 출발하는 증명서 레일바이크 탑승권 - 2회차 10시출발 4인승 1대, 이 것이 레일바이크 예약정보 입니다.
예약이 된 후 탑승권을 받아들고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출발! 그 전에 안전벨트 착용과 브레이크 작동 법 그리고 레일바이크 탑승 구간의 안전교육 설명들 듣고 출발합니다.
우리 4인승 레일바이크 흥겹게 출발합니다.
구간 구간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구간은 별로 힘들지 않는 평지와 약간의 내리막과 오르막.....거의 평지라 가족들이 탑승해도 무리가 없어요...즐겁게 가는 경춘선 레일바이크 입니다.
구간 터널 - 구간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테마가 있는 터널을 통과합니다. 터널을 통과하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터널이 있으면 다리도 있다 --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가며 짙푸른 6월의 신록......달리는 레일바이크 위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 , 춘천의 낭만이 하나가득 가슴에 담기네요...
이런 철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강촌레일바이크 열차 -- 레일바이크를 김유정역 출발지점으로 이동시키는 열차도 만납니다.
뒤에 달린 레일바이크는 1회 때 출발한 레일바이크를 출발점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레일바이크는 가는 길만-----출발점으로 올 때는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강촌역 가는길에 북한강 -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내려가는 레일바이크......맑고 푸른 북한강과 함께 흘러갑니다.
북한강의 수량도 풍부합니다. 금요일 강원도에 많이 내린 비의 영향이겠지요. 강바람에 콧바람 실리어 ....즐거움 가득
세계최초의 VR레일바이크 강촌레일바이크 --- 테마터널을 통과할 때 VR안경을 착용하면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면서 즐기는 체험에 감탄과 비명이 터널안을 진동시키네요.
이 체험은 사전 예약하여 별도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VR체험 터널통과 - 신나는 음악과 황홀한 조명이 어울어지는 터널. VR고글을 착용하고 지나면 상상 이상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역! - 낭구마을역 입니다. 이 곳까지가 레일바이크 탑승을 하고 여기서는 다른 여행길이 대기중입니다.
김유정역을 출발 - 제1터널을 지나 VR체험의 제3터널을 지나 도착하지요.
낭구마을 중간휴게소 - 포토부스가 있어서 레일바이크 여행 중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찾을 수 있으며 매점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구 강촌역으로 가는 낭만열차로 환승하고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으로 열차가 이동을 시킨답니다.
잠시 휴식을 하는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강촌역 행 낭만열차 - 낭만열차의 기관차 입니다. 승객을 태우고 강촌역으로 갑니다. 오른쪽에는 유유자적 푸르게 흐르는 북한강이 있고요.......
우와 ~~~ 사진 찍으려 맨 앞으로 왔는데 엔진소리와 배기가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 자리는 피하세요....
북한강 스케치 --황소 걸음으로 천천히 달리는 낭만열차에서 북한강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구 강촌역.........통기타 세대의 추억이 담긴 역입니다.
낭만열차의 종착역 입니다.
강촌역 다리 -- 다리위가 종착역입니다. 그럼 구 강촌역은 어디인가요?
이 건물이 구 강촌역 - 1939년 개통되었으며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관광객의 증가로 1953년 역사 신축 후 두 차례의 개축 이전을 이 장소로 하였으며, 가파른 암벽 아래 역이 위치하여 피암터널이 역구내에 설치돼있습니다.
이 역은 경춘선전철복선공사가 완료된 2010년 12월 20일에 폐쇄되었답니다.
토요일 오전 김유정을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과 낭만열차를 타고 북한강 물길따라 춘천의 상큼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촌레일바이크 구간
김유정 ~ 낭구마을(레일바이크) 약 6㎞ / 낭구마을 ~ 강촌역(낭만열차) 2.5㎞
강촌(김유정)레일바이크 예약 안내
인터넷예약:http://www.railpark.co.kr/
이용금액: 2인승 30,000원 / 4인승 40,000원 / VR이용금액 개인 5,000원
운행시간:김유정역 출발
09:00, 10:00,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17:30(동절기에는 17:30 운행없음 )
성수기(5월~10월)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상기 포스팅은 춘천시 강촌 메밀꽃밭 과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