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검단 초절정 절세미녀를 학교 여름캠프에 바래다 주느라 출근 버스를 근소한 차이로 놓쳤습니다.
마전동 만랩커피
강남 직장으로 가는 버스가 약 40분 가량 오기에 할 수 없이최근 새로 생긴 커피숖에서 커피 한 잔 하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 오픈한지 2주 밖에 안된 만랩커피숍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오픈 시간이 오전 8시 반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픈시간이 오전 9시입니다.
문 앞에 세워진 메뉴판 및 스페셜 커피라는 홍보 안내판입니다.
실내 정면 이미지입니다.
실내가 작아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왼쪽 벽면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스페셜 커피임을 내세우고 있군요.
저는 커피를 잘 안마셔서 스페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화분들에서 치톤피드향이 쬐금 나오는듯 했습니다. ^^;;
오른쪽 벽면입니다.
베이지색 바탕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저 빵은 나중에라도 한번 주문해 먹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오늘 아침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실물 촬영을 못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시면 와이파이 비번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마전동 만랩 커피
커피 재료들입니다.
만랩 커피만의 특색 있는 메뉴인가 봅니다.
전 커피를 잘 안마셔서.. ㅡ,.ㅡ;;
메뉴판입니다.
카라멜 마끼야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곳은 많이 달다고 하네요.
실제 이름도 틀립니다.
'카라멜 크림 마끼야또'입니다.
크림이 위에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저는 '스노우커피(연유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조금 덜 달다고 합니다.
주문 데스크입니다.
오전이라 새 빵들이 안나와 있습니다.
간단한 음료와 위 빵들은 다른 커피숍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양해를 구하고 주방도 촬영을 하였습니다.
새로 오픈한 가게 답게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입니다.
안에서 밖 거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습니다.
아담한 테이블 및 의자들입니다.
천정 인테리어도 괜찮습니다.
천정형 에어컨이 삼성 제품으로 처음 보는 것이군요.
오~, 놀랍습니다. ^^
비 오는 날 커피 한 잔..
뭔가 운치 있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사실, 비를 쫄딱 맞아 버스를 기다리기 전에 옷도 말릴겸 들어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최근 2주 동안 밤샘 작업을 하다 어제밤에는 온전히 저녁 10시부터 아침 6시 반까지 푹 잤습니다.
최근, 유치권 부존재 소 및 아버지의 퇴직금 반환 청구 소를 준비하며 저녁 9시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1시 또는 3시 사이에 일어나 일을 하는 날이 2주나 연속 되어 비몽사몽간 지냈었습니다.
잠시 시간이 나 커피숍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바쁘신 일상 속에 커피 한 잔 하는 여유도 사치가 되는 일상이군요.
뒤늦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차가 느리게 갔습니다.
너무 많이 지각했네요. ^^
모두, 열심히 업무 보시고 커피 한 잔 여유가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