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18일 신정호수공원 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화의 소녀상 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세계여성의 날(3월8일)에 맞춰 추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6월에 실시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위안부피해자생존자는 총17명이다(240명중 사망223명/생존17명, 아산시 피해 거주자 없음)
아산 신정호수공원 광장에는 소녀상이 세워져있다
소녀상 작품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땅에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를 보면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정착하지 못하셨던 할머니들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소녀상 옆 빈의자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소녀 옆에 앉아 그 당시 소녀의 마음을 공감하고 현재 할머니들의 외침을 함께 느껴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소녀상 4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소녀상 주변정리를 시작으로 소녀상제작 추진경과,소녀상 작품 설명,소녀상 씻김식,여름모자 씌우기,헌화 및 묵념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소녀상 관리외에 일년에 한번 다문화가족들과 장 담그기를 하며 읍,면,동 부자가정60가구에 1년에 4번 및반찬을 제공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한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문선영씨는 아산시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15개 여성단체 (걸스카우트,녹색어머니회,녹우회,대한어머니,바르게살기,생활개선,새마을,소비자중앙회,아산여성풍물단,의경어머니회,적십자,정우봉사단,한국부인회,한국자유총연맹,항공여성소비자연합)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아산시민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