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나무- 잎은 어긋나지만 크기가 비슷한 어린 잎 두장씩 달려 있는 모양입니다
회목나무- 나무껍질은 녹색, 검은 점 같이 보이는 피목이 돌출되어 있음, 꽃차례를 만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는 아주 작아 작은 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꽃 봉오리 하나로 보이지만 가지를 더 만들어 취산꽃차례를 이룹니다.
다릅나무- 멀리서 보면 어린 잎은 흰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시나무- 사시나무 떨듯 한다는 바로 그 나무입니다, 잎은 결각도 없고 잎 모양도 단정한 이쁜 나무입니다
사시나무 수피는 물푸레나무 같이 흰 무늬가 있었습니다
찰피나무- 소지에 털이 많은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피나무는 털이 없습니다)
고광나무- 어린 잎과 소지에 강한 털이 많습니다. 마른 가지에 ET 같은 겨울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까치박달나무- 잎에 까치박달의 본성이 살아 있습니다.
산사나무
야광나무- 계곡에서 보다가 큰 산 능선에서 이렇게 큰 야광나무를 만나서 놀랐습니다. 눈길을 주고 또 주었습니다.
층층나무
올괴불나무- 털이 있어 촉감이 부드러웠습니다, 열매도 익고 있는데 내년에 작은 싹으로 태어나길 빌었습니다.
함박꽃나무- 아름다운 꽃을 달고 있었는 듯 없었는 듯, 이제 잎을 달고 다소곳이 서 있었습니다.
등칡
서어나무- 열매로 확인 하였다.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근육질은 보이지 않고 수피가 매끈하였습니다.
짝자래나무- 잎은 어긋나기입니다. 가지 끝에 가시가 있습니다. 아대생보다 어긋나기가 많아 짝자래나무로 하였습니다
고추나무
미역줄나무- 줄기에서 미역줄나무의 본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가막살나무 - 가지에 털이 거의 없고. 잎은 아원형 또는 넓은 거꿀달걀형 입니다.
산돌배나무- 단지가 많고 가시도 있습니다.
백당나무
주목-잎이 비자나무와 비슷하여 고민하였으나 주목으로 정정합니다, 주목과 비자나무는 잎에 있는 두개의 기공선이 잎을 3등분한 형태로 보이게 합니다, 주목은 3등분 중 중간 부분이 주맥같이 좁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아래 잎을 확대해 보면 중간에 주맥 같이 좁게 돌출된 것이 보이고 그 폭이 좌우 폭보다 좁습니다. 따라서 주목으로 정정합니다. (비자나무는 전북이남지방에 자라고 잎 중간 돌출맥의 폭이 좌우 폭보다 넓습니다)
쉬땅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꼴겹잎이고 소엽은 13 ~ 23개입니다. 입자루에 털, 잎뒤에 성모가 있고, 이중거치에서 4중거치가 특징입니다. 처음에 마가목으로 하였으나 쉬땅나무로 수정합니다.(마가목은 단거치 또는 이중거치 입니다)
피나무- 마지막까지 남아서 임무수행을 하고 있는 빨간 아린에서 피나무의 본성을 볼 수 있습니다, 소지에 털도 없습니다.
산앵도나무: 총상꽃차례에 붉은 빛이 도는 꽃을 피웁니다. 열매는 먹을 수 있습니다
회나무류
다래
쥐다래: 긴 타원 잎 끝이 뾰족하고 심장저, 암수딴그루, 열매는 노란색이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일년생가지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속은 갈색이고 계단모양입니다(속이 백색으로 차 있으면 개 다래입니다)
박쥐나무
산겨릅나무: 깊은 산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인데 마을 어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가래나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수꽃입니다. 소엽자루가 없어 비슷한 나무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스래나무- 암꽃, 수꽃입니다.
산개벚지나무: 꽃차례는 총상에 가까운 산방형, 5-10개의 꽃이 달리고, 밑부분에 톱니가 있는 잎 같은 포가 있습니다
첫댓글
역쉬~! 훌륭하십니다
미쳐보지 못한 나무들까지 다시한번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 선생님, 열심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복습이 됩니다.^*^
회나무류는 혹시 참빗살나무(노박덩굴과) 아닐까요?
열매가 없어 구분이 힘드네요
확실한정리로 다시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한 포인트 해설로 올려 주시니 많은 회원님께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구룡령을 오르면서 나무들을 관찰하며 말씀을 듣고 있는 듯한 자세한 기록,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 줄 알고 저는 관찰기록보다는 보고 듣는 것으로만 즐겼습니다. ㅎㅎ ㅎㅎ
오호..너무도 소중한 서성규쌤..최고👍😍
서 선생님 덕분에 공부합니다.
비록 세월이 가면 잊혀질 지언정.
감사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