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모재(先慕齋)
선모재(先慕齋)는 진주임씨(晉州任氏) 시조(始祖) 임형(任衡)을
배향하는 재실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정여립로 488-9에 위치해 있으며 진주임씨(晉州任氏) 후손들의
문중 재정으로 건립되었으며 콘크리크 구조에 기와를 올려
견고하게 지어졌으며 건물 정면에 4개의 원기둥을 세워
웅장감을 표현하여 29世孫 임상영(任相永)의 시공으로
2016년 8월 3일 준공되었으며
4개의 원기둥에 2019年 여름에 선조들의 의지를 기리고, 우리 후손들이
본받아 삶의 도리를 알고, 효도하고 서로 우애하며 살자는 의미를 담아
주련이 설치되었으며 주련사는 28世孫 임영(任詠)이 지었다.
주련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不事二君 行忠節 / 永慕先祖 礎石固
忠孝之魂 連後孫 / 立齋勝地 覺心彫
불사이군(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으로 충절을 행함은
조상을 길이 사모하는 초석으로 굳었고,
충효의 정신 후손에게 이어져서
좋은 자리에 재각을 세워 (도리를)깨우치고 마음에 새기네.
진주임씨(晉州任氏) 시조(始祖) 임형(任衡)은
초명은 충(衝)이며 호는 죽곡(竹谷)이다.
충효입지하여 文忠公(정몽주)과 남병제(南丙齋), 사천백(沙川伯),
翼成公(방촌 황희)과 더불어 친교를 지내고 洪武乙巳에
翼成公(황희)과 같이 급재하여
문하성이조정랑헌납(門下省吏曹正郞獻納)을 지냈으며
충정공(忠貞公)의 시호(諡號)를 받았다.
선모재(先慕齋)의 향사일은 매년 한식일이다.
晉州任氏29世孫和永謹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