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광주,전남,전북 시골집수리입니다.
자세한 장수 집수리 공정이 보시고 싶으면
카페 왼쪽 아래에 있는 (시골집집수리&철거부터 준공)에서
'장수 집수리 철거부터 준공'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집수리 1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모델링 전 후 사진입니다.
이 집을 수리합니다.
젊은 사장님께서 수리요청을 하시고
저희 카페와 블로그를 오랫동안 관찰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시골집수리 과정을 매일매일 카페와 블로그에
오픈하여 노출시키는 정직한 집수리가 어디있겠냐,
믿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니면
견적서와 매일매일 공사내용을 오픈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며
계약서를 보자마자 계약금을 보내시고
집수리 공사를 의뢰하셨습니다.
이렇게 믿고 계약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와 모든 직원들이 협렵해서 최선을 다해 집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용도실 뒷부분과 화장실 세탁실 사이에 있는 공간을 변경 할 예정입니다.
클라이언트와 협의하고 진행합니다.
철거를 시작합니다.
철거를 할 부분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표시합니다.
이 표시된 벽체는 거실과 주방이 들어갈 마루 벽이고
문을 낼 곳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싱크대 집안에 있는 이삿짐 폐기물 등을 꺼냅니다.
싱크대도 철거하고 장판도 철거하고~
장판은 폐기물로 버려야하고,
목재는 분류하여 어머니께서 요청하신대로
큰 나무 밑에 가장자리에 차곡차곡 쌓아놓습니다.
철거는 계속됩니다.
천정도 철거하고 보일러실도 철거합니다.
천정을 철거해놓고보니
상량보 등은 아주 튼튼하게 잘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뒤쪽으로 약 2cm정도 확장하여
다시 수리한 흔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 보강을 하면 될 것같습니다.
폐기물 분리도 계속됩니다.
목재로 태울 수 있는 것과
태울 수 없는 것들은 폐기물로 처리합니다.
본체 후면 배수로와 사이에 구들장 석재 등은 쌓을 예정입니다.
보일러실에 있는 연료탱크에서 전용 모터로 보일러 기름을 통으로 옮겨 담아놓습니다.
나중에 수리가 끝난 후에
보일러실 유류탱크 기름을 옮기는 작업은
저희가 개발한 유류탱크 이동용 모터로 많은 기름을 한꺼번에 옮겨담습니다.
집수리 내부 마루와 벽체
수작업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하고 난 뒤
장비가 들어와서 구들장을 파낼 예정입니다.
바닥 철거 벽체와 마루 등 기둥을 제외한
벽 천정까지 다 철거 마무리하고
구들장 철거는 미니포크레인이 들어가서 철거합니다.
특히 철거하면서
클라이언트께서 오셔서 설계구역 변경에 관하여 상의하였습니다.
내부 구들장 철거가 진행됩니다.
내부 구들장 철거는
일반 한옥의 구조상 지붕과 방바닥 천장 등 높이가 너무 낮아서
그 높이를 올리는 목적도 있지만,
구들장이 오랫동안 아궁이를 통하여
목재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타르가 구들장 바닥에 많이 쌓이게 되어
심한 타르 냄새와 건강을 저해한다고 생각하여
요즘은 구들장을 많이 철거하는 추세입니다.
예전에 오래전에 수리했던 집안 내부에서
구들장 뿐만 아니라 단열재 스티로폼이 붙어있는
콘크리트 부산물들이 많이 나와서
소형 덤프로 실어 폐기물로 처리하려고
마을 회관 공용주차장 부지에 적치합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앞사바리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장수 산서면 클라이언트께서는
이런 장비업에 종사하시는 분이셔서 저희의 마음을 잘 아십니다~!
구들장을 파내면서 삿보드로 기둥 옆과 천정 중보 상량보 등 을
이렇게 하나씩 받쳐가면서
무너지지 않도록 철거를 해내가고있습니다.
바닥 구들장 철거 공사 후 배관 공사와 보강공사를 하면서
아주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전에 집을 수리하시면
바닥에 폐기물 등을 구들장 속에 넣고 시공하여
스티로폼과 함께 시멘트 잔존물이 너무 많이 나와
별도로 폐기물을 처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 화장실 배관용 굴착 위치에서 파손된 절구통 등과
큰 돌들 때문에 배관하면서 소형 포크레인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처음입니다.
특히, 클라이언트께서는 포크레인을 여러대 소유하시고
포크레인 사업을 하시는 분이어서
저희들의 이러한 고충을 아주 잘 아십니다.
철거 공사와 더불어 건축물 하중 받침 공사를 하면서
아연도각관 녹슬지 않는 0.4 하중용 각관으로 보강공사를 시작합니다.
상량보와 그 아래쪽 중보의 하중을 고루 분산 시키고
가운데 기둥과 벽을 철거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으로 보강합니다.
아연도각관으로 중보와 상량보
그리고 기둥을 받쳐 용접하고 거치대로 받쳐 놓고
베이스 판을 연결하고 파이프 용접하고
그 파이프를 기둥에 고정시키는
어려운 작업들로 계속 이어집니다~!!
보강공사입니다.
이렇게 베이스 판으로 바닥을 받치고 보강공사는 계속됩니다.
정화조 화장실 자리를 철거하여 건축 폐기물은 외부로 반출시키고,
그 곳에 보일러실 시공 예정입니다.
철거와 보강공사를 같이하면서
바닥에 큰 돌과 암반이 많아 다른 현장보다 시간이 두배로 걸립니다.
여기도 파도 자갈이 나오고~
저기를 파도 돌이 나오고~~
후면 집수정 배수로 공사는 사진에서처럼 장비로 굴착후에
그 곳에 물매를 잡아 뒤쪽에서 들어오는 물이 배수로로 나갈 수 있게
유공관 배수로를 보온재로 돌돌 말아서 집수정을 설치하고 흙을 채웁니다.
집수리 1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