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의샛강 근처에 살고 2023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조합원이 되어 열심히 놀고 있는 강고운과 정세연이에요.
어제 숲의 향연에 가서 말로만 듣던 노고시모를 처음 만나뵈었어요.
어제 세연이가 많이 까불어서 솔직히 좋으셨죠 ㅎㅎ
저도 숲의향연에 가보고 젊은 활동가분들이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부럽기도 했고요~~어제 행사도 정말 의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강덕희 활동가님께 아침에 갑작스럽게 연락드리고 갔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뒤늦게 까페에 가입도 해보고 개미가입신청도 하고 교통편도 검색해보고 바쁩니다^^
다음에는 개미마일리지 쌓아서 숲의향연3회차에 가고 싶어요!
어제 잠깐 뵈었지만 방병진 목화단장님 너무 멋있는 신사분이시고, 녹싸님의 다방면 재능과, 김성민 전세빈 김병훈 님등 대학생들의
놀라운 자기 성찰, 박채연님의 기자정신, 전은정님의 출판이력, 희택님 승은님 소이님 동훈님 수진님등의 음악적 재능에도 무척 감명을 받았습니다.
흐른팀장님 박지윤 활동가님 이수진활동가님 이나단활동가님 다 넘 반가웠어요!
뒤풀이도 따라갔다가 최영선 대표님과 이인우 이사님이랑 옛날이야기도 실컷 들었어요 ㅋㅋ 한강조합 염형철대표님과
워낙 같이 오래 활동하셨더라고요. 저는 다 처음 뵈었지만요.
무엇보다도 강덕희 활동가님 비롯 많은 분들의 섬기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래 공부하신 스님같다할까요. 정말 느낌이 다르셨어요.
열정과 끈기와 노력에 감동하며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제 딸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쓰레기산 대신 숲이 생기고 있잖아요~^^
곧 제 딸이 여름방학을 합니다.
까페에서는 아직 개미력에 입력이 안되던데, 입력되면 얼른 신청해서 7월 24일 오후 2시에 갈게요!
초행이라 제 시간에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7월 23일에 방학식 하니까 24일에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샛강은 나무를 심는 일 자체를 미래한강본부에서 허락해주지 않아서 나무를 못 심는다고 하더라고요ㅜ.ㅜ 풀은 심을 수 있습니다..)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