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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년을 산 동네라 이미 많은 음식점을 가 봤지만 다시 한바퀴 돌며 사진을 찍는 도장깨기를 해 볼까 합니다 ~~~
그런데 찍힌 사진들을 보니 뚝배기가 유난히 많네요. 우리는 뚝배기 체질인가 부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
39차 - 2023.12.30 눈이 펑펑 내리던날, 석촌호수 본가 설렁탕
30년 넘게 단골 설렁탕 집이다
38차 - 2023.10.29 제천 청풍 황금송어 가든
어머님.아버님 산소와 장인.장모 산소에 들려 인사드리고 항상 들렸다 오는 제천 청풍의 송어 맛집 '황금송어 가든'
단풍철이라 그런지 대기번호를 받은후 30분 지나서야 입장 할 수 있었다.
37차 - 2023.10.24 석촌동 옛날길 개경순대국에서 뼈해장국
석촌동 엄마손백화점 옛날길에서는 이집이 좀 잘한다. 순대국과 뼈해장국이 주 메뉴인데 고기가 연하고 구수하여 자주 들려서
먹곤 한다
36차 - 2023.9.25 석촌호수 사거리 '모리셔스브라운' 카페에서 모리셔스브라운 밀크티 와 블루베리에이드
요즘 개업한 집이라서 한번 가봤다. 맛은 그냥저냥....
첫 글을 쓴지 1년이 되었는데 36차 외식이니 평균 열흘에 한번씩은 외식을 했구나. 여기에 안 올린 것도 많지만,
35차 - 2023.9.25 롯데백화점 지하 음식거리 '만다복' 에서 하얀차돌짬뽕
재료가 싱싱하고 맛도 괜찮아 맛있게 먹었다
34차 - 2023.9.24 석촌호수 서호 남쪽 '꿀꿀농장' 에서 통돼지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왠만하면 맜있는데 이 집은 국물이 텁텁하고 기대보다는 조금 못한거 같다
33차 - 2023.9.11 강남구청 사거리 부근 '능이백숙삼계탕'에서 능이삼계탕
둘하나 모임 식사장소 물색하러 간 것인데, 능이가 들어가선지 국물이 검고 고기도 좀 퍽퍽하고 질긴거 같아 모임장소는
길 건너편 진전복삼계탕으로 바꿔 버렸는데, 진전복 매생이 삼계탕이 고기도 더 야들야들한게 맛이 있었다
32차 - 2023. 8. 21 집 근처 백제고분 입구 카페 '한가로운 오후' 의 팥빙수
식구가 이 집 팥빙수가 맛있다 하여 같이 들렸다.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에 쫀득한 찹쌀 모찌가 궁합이 맞아 맛나게 잘 먹음
31차 - 2023. 8. 19 문정동 법조타운 퍼스트클래스 파티에서 손자 이로운 돌찬지 뷔페
손주 돌잔치를 한 뷔페집인데 음식도 종류가 많고 재료들도 신선하고 좋아 모든 하객들이 즐겁고 맛이 있었다고 함
30차 - 2023. 7. 10 조안IC 부근의 종갓집 장어 돌솥밥
양평 서종 수능리에 조그만 토지가 있어 교통이 더 좋아졌으면 하고 바랐는데 인근 목왕리에 고속도로와 두물머리 IC가 새로 생
겼다. 오늘은 새로 생긴 고속도로와 IC를 한번 이용해 볼 참이다. 점심 때가되어 종점인 조안 IC 부근의 음식점 종갓집에서 장어
돌솥밥을 시켰는데 장어도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맛도 좋아 잘 먹었다.
29차 - 2023. 6. 7 도담삼봉 강변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맛있게 한다는 집 소개를 받고 들렸는데 마침 재료가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옆집으로 옮겨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니 된장국과 같이 나왔다. 주인 아줌마는 친절 했던데 반해 음식은 평범한 수준인 듯.... 하지만 배가 고팠던지라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28차 - 2023. 6. 6 제천 ES 리조트에서 송어매운탕
어머님 산소에 잡초 제거하러 갔다가 하루쉬고 장인.장모님 묘소까지 돌아보기로 갑자기 결정하는 바람에 ES 리조트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아무 준비없이 간 터라 송어회집에서 싸준 매운탕 한가지만 가지고 끓여서 저녁을 먹게 되었으나 맛이 좋아 다행 ~
27차 - 2023. 6. 6 제천 청풍 황금송어가든에서 송어비빔회
다년간 최애 단골집. 콩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싱싱한 채소와 함께 비비면 송어회가 부드럽고 고소한게 맛이 일품이다. 밑반찬도 특색있고 다른 집보다 맛있다. 남은 부위로 매운탕을 해주거나 재료를 싸 주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구수하고 시원한게 좋다.
26차 - 2023. 5. 31 공항동 롯데백화점 내 용호낙지
어울림 가는길에 공항동 롯데백화점 지하1층 식당구역의 용호낙지에서 점심식사. 낙곱새를 시켰는데 낙지와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신선하며 맛도 괜찮았다. 반찬은 다소 단촐하지만 원래 낙지 들어간 음식치고 맛이 없는걸 본적이 없음
25차- 2023.5.21 석촌호수 동호 JBOUT 에서 생딸기 쥬스 한잔
승근 생일이라 이가짬뽕에서 면음식 먹여주고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다가 더워서... 쥬스 한잔 마시며 로운이 재롱사진 감상 중~
24차- 2023.5.12 석촌호수 서호 남측 순대국 맛집 청와옥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인내심이 있어야 맛볼수 있는 순대국 맛집이다. 가락동의 함경도 찹쌀순대집보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23차- 2023.3.24 석촌호수 서호 남쪽 골목안 강씨네낙지에서 낙지해물탕
점심 먹으러 석촌호수 서호 부근 순대국 맛집 청와옥을 들렸으나 줄이 너무 길어 근처에 있는 강씨네 낙지집에서 낙지해물탕을 시켰다. 음식은 보통 수준이고 낙지는 연한게 좋았으나 하필 이가 아픈 중이라 맛나게 먹지는 못하였다
22차- 2023.2.27 석촌호수 서호 남쪽 골목안 시래마에서 시레기탕과 고등어 정식
시래기밥과 반찬들이 옛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고 김치말이 고등어찜도 괜찮아 새로운 맛집을 개척한 기분이다
21차- 2023. 1. 30 석촌호수 동호 음식점 골목길 긴자 료코 에서 왕새우 튀김우동과 데미크라스 돈까스
우동그릇이 대야처럼 커 깜딱 놀랐당!! 양은 많아 배는 오지게 불렀으나 맛은 기대에 못 미치는 편이다
20차- 2023. 1.18 석촌동 서호 주변 군산 복.아구 전문점...승근엄마 66회 음력 생일로 외식을 함
점심 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많다. 음식차림은 깔끔한 편이나 아구찜은 살 속까지 맛이 배지 않아 좀 싱거운 느낌이다
19차- 2023.1.16 춘향골 남원추어탕 - 오금동 세륜중학교 옆
오래된 맛집으로 양도 많고 맛이 진해 한그릇 비우고 나면 배가 터질듯 하며 보신이 된 듯한 느낌이다
18차- 2023.1.15 하남 팔당대교 남쪽 마을 안쪽 소나무집. 하남의 오래된 맛집이라 한다
호근 내외가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였으며, 누릉지 백숙이 주 메뉴인데 고기가 부드러워 먹기에 좋고
죽도 찰지고 구수하여 나이드신 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 같다
17차- 2023.1.3 석촌호수 동호 근처 일일향에서 점심 세트메뉴 1인 15천원
모든 음식이 맛있는 오래된 중국집인데, 돼지고기, 새우. 튀김 기름 등 식재료가 다른 집보다 신선하다
16차- 2022.12.28 코엑스 아쿠아리움 인근 '스시한판' 에서 모듬한판
깔끔하게 한끼 먹기에 좋음. 맛은 그저 그런듯 하나 가성비는 괜찮다
15차- 2022.12.08 석촌역 2번 출구 푸드 트럭 황금잉어빵
한참 줄서서 기다려야 맛 볼수 있는 단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집. 보통 7~8명의 대기줄이 있는데 오늘은 12명이 기다려서 붕어빵이 익기만을 기다렸다. 바삭하고 맛있는데, 비결은 앙꼬를 듬뿍 넣는 것이고 구울때 판에 기름칠을 안해서 더 바삭한 듯 하다
14차- 2022.12.03 몽촌토성역 부근 중국음식점 몽중헌 방이점에서 코스 정식
손자 로운이 백일을 맞아 사돈댁과 같이 저녁식사로 딤섬 스페샬 코스 정식을 하였다
13차- 2022.11.30 여의도 국회박물관 길 건너편 천지면옥에서 갈비탕
국회박물관 2층에서 국민행복실천연대 창립총회를 마치고 길 건너에 있는 천지면옥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함
12차- 2022.11.29 석촌동 한솔아파트 부근 황도 바지락 칼국수에서 바지락 칼국수
부천에서 일을 보고 귀가하면서 오랫만에 우리 아파트 부근 바지락 칼국수 잘하는 집에 들렸다. 막걸리에 생채와 함께 참기름으로 비빈 보리밥을 전식으로 먹고 바지락 칼국수를 배 터지도록 또 먹었더니 결국 집에 와 소화제로 뒷 정리 ㅠㅠ
11차- 2022.11.27 서소문로 배제학당 부근 고려 삼계탕에서 고려삼계탕
오랜만에 서울 시내 몇 곳을 나들이 해본다. 코스는 익선동 - 인사동 -(인사동 태극당에서 빵 간식)- 감고당길 - 삼청동 - 북촌 - 운현궁 - 광화문 - 덕수궁길을 걷고 고려 삼계탕에서 인삼백숙으로 보신을 했다. 만보기를 보니 16,660보를 가리키고 있다.
10차- 2022.11.25 하남시 광암동 별난버섯집에서 버섯맑은탕, 버섯육개장
광암 아리수 정수센터를 조금 지난 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들어간 외진 곳에 있지만 오래된 맛집이다. 맑은탕을 주로 주문하는데 다양한 버섯이 듬뿍 들어간 국물 맛이 정말 좋고 시원하다. 육개장도 맵지않고 얼큰한게 좋다. 가끔 외식하기로는 굿!!!
9차- 2022.11.22 경찰병원 부근 함경도찹쌀순대에서 순대정식
근처에서 제일 오래되고 맛도 좋은집. 점심시간에는 주변 사무실 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린다. 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순대와 수육은 조미료를 친 것처럼 고소하고 차지며 깍두기가 시원하다. 잘게 썬 고기들이 양념과 막 섞여있는 순대국은 약간 거시기..
8차- 2022.11.20 - 석촌사거리 주변 송셰프에서 코스요리
호근 내외가 손주 로운이와 함께 집에 들렸다. 저녁 식사로 송셰프에서 코스요리에 빽알 한잔... 정갈하고 맛도 일품임. 코스요리 가격이 1인당 45천원으로 좀 비싸고, 밑반찬들이 맛은 좋으나 식기들이 싼티가 나, 룸 식기는 고급화하거나 특별했으면 좋겠다.
7차- 2022. 11. 18 - 석촌사거리 주변 송셰프에서 해물짬봉
비싼건 건너뛰고 낙지 해물짬뽕이 적당해 시켰는데 통낙지와 해물이 연하고 맛있으며 국물도 얼큰하지만 시원한게 좋음
6차- 2022. 11. 19 - 석촌호수 동호의 J BOUT 에서 맥주 한잔...
생맥주는 깊은 맛도 없이 쓰기만 하고, 17천원씩이나 하는 감자튀김에, 케첩은 봉지만 달랑 줘 찢은 후 발라서 먹어야 되는 품위없는 어설픔을 강요하고, 용품은 모두 1회용이고, 테이블은 절뚝거리며 흔들려 맥주가 쏟아지려 해 마음대로 탁자에 손을 얹기도 힘들다. 또 기껏 찍은 사진은 포토샵을 엄청해 봐도 별로이고..투덜 투덜
5차- 2022. 9. 27 - 제천 청풍 황금송어가든에서 송어 비빔회
다년간 최애 단골집이고 콩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죽여주는 송어 비빔회에 밑반찬도 특색있고 다른 집보다 깔끔하고 맛있다. 배불리 먹고 서울로 차 몰고 올때면 송어 때문인지는 몰라도 졸리지도 않는다. 멀리 제천에 있어 자주 못가는게 흠이라면 흠.
4차- 2023. 1. 28 - 석촌호수 서호 주변 본가설렁탕에서 도가니탕
예삐가 요즘 무릎이 좀 시큰거린다고 하여 도가니탕을 거금 23,000원을 내고 먹으러 감. 효과가 좀 있는지 무릅 아픈게 조금
덜 하다고 하네요
3차- 22. 10. 29 본가설렁탕에서 설렁탕
2차- 2022. 9. 26 - 석촌호수 서호 주변 본가설렁탕에서 본가설렁탕
잠실의 오래된 맛집으로 나이든 손님들이 많으며 모두 몇십년 단골이다. 맛없는(?) 하얀 국물이 젊은이들 입맛에는 별로일 것 같으나, 오랜 단골들은 그 담백하고 깊은 맛에 반해서 오늘도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1차- 2022. 9. 16 - 석촌호수 송리단길 동쪽 끝 부근 돈블랑에서 순대국밥
개업한지는 오래되었으나 오늘 처음 한번 가 봄. 다른집보다 국물이 깨끗하고 건더기도 깔끔하나 깊은 맛이 조금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