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남미여행은 멕시코와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부인 파타고니아쪽과 브리질로 정했다.
여행준비의 첫번째 일은 좀 더 싼값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일이다.
틈나는대로 항권권 예약 사이트를 드나들며 가격을 확인해 본다.
주로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를 검색해 본다.
캐나다경유 항공권이 9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나와 예약을 했다.
2025년 5월 7일.
네이버를 통해 멕시코행(캐나다항공, 토론토와 몬테레이경유, 18시간) 항공권을 약 88만원(통로좌석추가비용포함)에 티콋팅했다.
멕시코항공사의 직항이 140만원대로 나온게 있는데, 고민을 하다가 52만원 싼(딸 포함하면 104만원 절약) 경유를 택했다.
2025년 6월 26일
캐나다항공사에서 메일이 왔다. 토론토에서 몬테레이로 가는 비행기가 2시간 정도 늦어졌다. 차라리 다행이다. 집회 중 벌금형 받은 전과가 있어 캐나다 eTA를 받는다하더라도 공항 심사에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두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이번엔 가는 항공편이 캐나다 공항사만이라 결항된다해도 별 걱정은 안된다.
2025년 8월 3일 일요일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eTA(전자 여행허가) 신청을 했다. 딸은 바로 승인이 났는데, 생각대로 난 전과때문에 바로 승인이 나지 않았고, 72시간안에 메일을 보낸다는 메일이 왔다.
2025년 8월 8일 금요일
캐나다 이민국으로부터 72시간을 훨씬 넘어 5일만에 메일이 왔다. 그대로 다행히 생각외로 빨리 왔다.
이민국 홈페이지에 간단치 않는 과정을 거쳐 반나절정도 시간을 투자해 겨우 내 계정에 접속할 수 있었고, 어떤 서류를 제출하라고 하는지 확인(메일로 알려주지 않고 가입한 후 내 계정에 들어가 확인가능)했다.
경찰증명서(범죄경력 수사증명서)와 법원이나 경찰 조서를 내라고 했다. 범죄경력수사증명서는 인터넷으로 신청해(이민국제출용이라 하니 영문겸용으로 떼줬다.) 3일만에 받았고, 법원 판결문은 만 10년이 다 되어가는 사건이라 사건번호를 몰라 법원을 가야 한다.
2025년 8월 11일 월요일
검찰을 방문하여 판결문 사본을 받았다. 법원이 아니라 검찰을 가야 서류를 뗄 수 있었다. 컴퓨터에서 영문공증을 검색해 봤는데, 영문공증을 맡길만한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다. 광고를 보고 들어갔는데, 공증 자격있는 번역사는 알아서 찾아야 한다고 하는 등.
검색에서 드디어 공증 전문 법무법인과 공증자격있는 번역업체가 협업을 하는 곳을 찾아서 3쪽짜리 판결문을 132,000원에 의뢰를 하고, 찾을 때 공증은 따로 3만원 정도 더 내야 한다고 한다. 13일 오후 1시에 찾으러 오라 해서 대리로 맡길 사람이 없어 서울 그 사무실까지 직접 가기로 했다. 추가 비용이 벌써 왕복 KTX 7만원에 합이 25만원가까이 든다. 여기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 아니면 차라리 멕시코 직항으로 가능게 비용대비 더 효율적일수도 있는데 싶은 생각도 든다.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서울 안국역 부근에 있는 영문공증사무실을 찾아 직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아 쌍둥이 옆 건물에 있는 법무법인 사무실로 함께 가서 3만원을 주고 공증을 받고, 다시 영문공증 사무실 15층에 있는 곳에 가서 아포스티유(수수료 천원)까지 받았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캐나다 이민국홈피에지 내 계정에 들어가 서류를 업데이트했다. 법원판결문 공증서가 여러장이라 딸에게 부탁해 한 장에 모으는 작업을 부탁해 혼자서 할 수 없었다. 이제 캐나다 이민국의 회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전자여행신청이 허가가 날까? 불허될까?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캐나다 이민국으로부터 신청서 첨부서류를 잘 받았다고 심사중이라는 메일이 왔다.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캐나다 이민국으로부터 eTA 거절이라는 메일이 왔다. 의회에서 발생한 범죄라 의회법에 의한 판단이라고 한다.
항공편을 멕시코 직항으로 변경해야겠다. ㅠㅠ
스카이스캐너 맥시코항공 직항 저렴한 날이 있어 바로 예약함. 약 75만원 땡 잡았다. 출발일이 10일 뒤로 밀려 전체 여행 일정이 10일 줄었다.
# 캐나다eTA,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