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 ‘우수상’ 희망의소리]
"‘희망의 소리’를 널리널리 전해요~"
우리는 ‘희망의 소리’입니다. 논산 희망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특화사업으로 바이올린동아리가 있습니다. 2017년 5월 11일 결성된 ‘희망의 소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동아리활동을 하며 얻는 것은 연주 실력만이 아닙니다. 이기적이고 삭막한 감성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공연무대에 설 때마다 자긍심도 기르고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11명의 단원 중 6명은 first 파트, 나머지 5명은 second 파트로 나누어서 배웁니다. 악보는 동아리 아이들 수준에 맞게 바이올린 강사가 편곡한 곡으로 합니다. 주 1회 프로그램으로, 동요나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우고 연습합니다. 바이올린 지도는 유선경 강사, 전체 진행은 임복희 생활복지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6년과 17년도 연말에는 인근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공연무대를 하는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서며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희망의 소리’입니다. 2017년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아하콘서트에 나갔습니다. 2018년에는 논산사회복지박람회와 논산청소년송년콘서트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8월 16일자에는 아름다운재단 블로그에 우리 ‘희망의 소리’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4회 계룡음악경연대회에도 우리는 참가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동안 해왔던 공연(公演)이 아니라, 경연(競演)이라는 무대에 서 보는 것이 새로운 경험과 자극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예선전 우수상을 받아 우리 아이들 어깨에 희망의 날개를 단 것처럼 기분들이 업(up)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연을 계기로 동기유발의 자극제가 된 거 같습니다. 더 열심히 배워서 실력을 한단계 더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연을 계기로 동아리단원들을 재정비하여 초1~2년의 신입단원들도 모집하여 기초부터 단단히 지도하여 대내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볼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