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영어 과외 교습소 010-8484-7611]
2019. 09. 20. 한국 부산 - 필리핀 세부 맑음
지난 밤 앱 체크인을 했는데 아들은 9살이라 탑승권을 공항에서 직접 받아야 된다고 한다.
다음날 양산 수업을 끝낸 후 엄마 집으로 갔다.
주차증을 끊고 콜택시를 불러 엄마, 아들과 함께 김해 공항으로 향했다.
진에어 카운터에서 아들의 탑승권을 받아 출국장으로 들어가서 면세점에서 물품을 먼저 찾았다.
배가 너무 고프다.
닭고기메밀국수인가 뭔가랑 비빔밥을 시켜 먹고 설빙으로 향했다.
설빙 주문을 한 다음 나는 엔제리너스로 가서 커피를 한 잔 사왔다.
공항 설빙은 메뉴도 별로 없고 양도 좀 작은 느낌이다.
드디어 시간이 되고 우리는 게이트로 가서 비행기를 탔다.
음~괜찮은데??
깔끔하고 자리도 괜찮다.
굳이 돈 주고 자리를 미리 살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앱 체크인을 잽싸게 하면 사지 않아도 꽤 괜찮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이륙하는 비행기가 많다나 뭐라나 이륙이 늦어 진다.
10시 15분 비행기였는데 10시 반으로 늦어졌다.
드디어 이륙.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된다.
별로 맛은 없다.
그래도 JAL항공보단 낫지만.
늘 느끼지만 출발 당일 공항에서가 가장 행복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