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코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먼저 제주공항에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제주는 크게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며,
제주의 동쪽 끝에 있는 성산읍(성산일출봉 부근)으로 갑니다.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일요일 기준, 차가 막히지않았음)
1코스는 난이도가 중이지만, 출발 후 2개의 오름을 지나면 바닷길과 해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어렵지 않습니다. 오름 역시 아주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뛰어가거나 저질체력이 아니라면;;ㅋ
* 올레길은 각 코스 지정구간마다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있고
모든 코스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완주증서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함께 간 메이트는 미리 인터넷 구입 후 공항에서 올레길안내소에서 찾음.
본인은 1코스 시작점에서 1km정도를 걸어 들어간 지점에 안내소에서 구입함
(입구에서 스탬프를 못찍었다면 이곳에서 찍으면 됨)
시흥리에서 하차 후, 차 진행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입구 표시가 나옵니다.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넓은 들판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수있는 올레1코스 총거리15.1km
소요시간 약 4~5시간|경유지 19 |난이도 중
말미오름부터 두산봉까지 혼자걷기엔 좀 무서웠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은 좋았으나...
다니는 사람도 없는 그런 산길 같아서 오름을 벗어나기까지는 긴장하고 걸었다...
계속 화장실이 없어서 참다가...
오조항 가기전에 gs편의점에서 화장실 이용함
2개의 오름때문인지 오조항 지나면서부터 급 피곤해졌다.
처음의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걷기의 첫걸음은
말미.알오름을 통해 수국의 아름다운 종달리해변을 거쳐 성산 일출봉을 지난다.
광치기해변의 끝없는 광활한 바다를 끝으로 코스 전체의 조화가
잘 배합되어 걷기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초반 오름 두개 산행이라 체력안배가 필요한 코스
기대했던것 보다 실망했던 곳, 포장도로가 너무 많다.
걸을수록 매력있는곳이다`~ 힘들지도않고 즐겁당`
★ <제주올레 사무국 공지사항 2009.5.18일)
1. 말미오름을 내려와서 목장문을 통과하던 길을 목장문 가기 전 오른쪽으로 돌아 물통을 건너게
다리와 또 다른 목장문을 만들어서 새로운 길을 만들었습니다.
매번 소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혹은 비가오면 소의 배설물과 빗물이 범벅이 되어
다니기 불편했던 것들이 해결되었습니다.
2. 알오름을 내려와서 중산간 도로를 쭈욱 걷는 길도 중산간 도로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돌아 소로길로 내려오는 길을 새로 발견하여 큰길을 걷는 부담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공지 2009.6.20 : 1코스 마지막 구간 코스 변경>
아주 아주 반가운 소식 하나!!!!! 1코스 마지막 즈음에 성산 갑문 지나서
성산포 읍내로 들어가는 길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넓디넓은 아스팔트 도로와 복잡한 마을 길 대신에, 약간은 활량하지만 우도 가는
배가 출발하는 성산항을 지나서 일출봉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언덕 쪽으로 코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아, 언덕 아래에는 성산포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해녀바당과
잡아온 해산물을 파는 간이음식점도 있구요.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아주아주 좁은,
한사람이 겨우 걸어갈만한 숨막히는 절경의 해녀올레길도 있답니다.
처음 코스를 낼 때부터 이 길을 염두에 두었지만 당시에는 전경 초소가 있어서
민간인 출입을 금하였기에 눈물을 머금고 우회했던 것이지요.
이제 전경들은 이곳에서 근무하지 않고, 초소도 곧 철거될 예정입니다.
어제 이곳에 리본을 매면서 저는 무척이나 행복했답니다.
이 길을 앞으로 걸어갈 올레꾼들이 얼마나 행복해할까를 상상하면서.
1코스 아직 못 걸어보셨나요?
그렇담 당장이라도 한번 걸어보세요.
마지막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두 발로 확인하세요.
이미 걸어보셨다구요? 그럼 다시 걸어보세요.
마지막 구간이 얼마나 더 올레길다워졌는지 확인하세요. 공
구리길을 되도록 버리고 더욱 오롯한 걷는 길을 만드는
'올레의 업그레이드'는 주욱-------- 계속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올레길은 더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더 자연친화적
로 진화할 것입니다. ◆ 출발지 찾아가기
뱃길로건 하늘길로건 일단 제주에 도착했다면 대중교통의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타도 15~20분밖에 안 걸리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불편이 없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서귀포에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여정을 시작하는‘올레꾼’이라면 92번 버스25분 간격를 타고
광양로터리에 가서 다시 100번 버스15분 간격 를 갈아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버스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아예 동문로터리나 중앙로까지 걸어가서약 15분 소요 100번 버스를 탄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시흥리에서 내린다.
터미널에는 사방군데로 나가는 버스가 많으니 반드시 ‘동회선 일주도로’라는 말을 잊지 말자.
성산항 입구에서 하차!
제주 올레길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알오름~종달리 옛 소금밭~목화휴게소
~시흥해녀의 집~성산갑문~수마포~광치기해변 이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성산갑문 입구~종달리 옛 소금밭까지 제주 올레길 1코스 휠체어 구간이다.
그리고 바다와 함께 걸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소심한 책방을 가기 위해 나는 성산 갑문에서 거꾸로 올라간다.
올레길 1코스이기도 하지만 국토종주 제주 환상 자전거길이기도 하다.
♥1코스 시작은 시흥초등학교♥
오전9시 숙소에서 출발했다. 숙소에서 5분거리에있는 '성산일출봉입구' 버스정류장에서
201번버스를 타고 '시흥리' 정류장에서 내렸다. '시흥리'는 맨처음 마을이라는 뜻이란다
약 1km 가면 나오는 말미오름 입구에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패스포트 구매가 가능하다. 올레스토어
2.7. 성산갑문 입구(11.1km)♿[편집]
2.9. 광치기해변(15.1km)📍
제주올레 1코스 안내소에서 제주 올레길 여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올레길 안내소에는 다양한 제주올레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올레길 21코스까지 천천히 걸어볼 예정입니다.)
안내소에서 제주올레 안내 팻말이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치기 해변까지
약 15km 정도로 4~5시간이 소요됩니다
말미 오름, 알오름, 종달리 옛 소금밭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올레 여권에 모든 도장을 찍어 보겠습니다
말의 머리처럼 생긴 말미 오름의 다른 이름은 두산봉이라 합니다.
나와 제주 올레길 여행을 같이하는 메이저리그 야구공(메리야)입니다.ㅎㅎ
메리야와 제주의 멋진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말미 오름 정상에서는 성산포의 들판이 펼쳐져 있고,
정면에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왼쪽에는 우도가 보입니다.(화창한 날씨와 바람이 걷기 좋았습니다.)
새 알을 닮은 알오름은 말산메라고도 부른다 합니다 알오름에서 하산하여 올레길 따라 걸었습니다.
옛날에는 소금 밭이었던 종달리 소금밭도 보았습니다.
(올레길을 따라 예쁜 곳이 많아서 메리야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목화휴게소에서 도장도 찍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모래사장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I LOVE BASEBALL ♡.)
올레길 1코스를 따라 걷다 보니 배가 고팠습니다. 마침 경치 좋고 내가 좋아하는
돈까스 가게가 보여 들어갔습니다.
혼고뜨로는 성산일출봉과 아름다운 바닷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맛있는 돈까스 가게와 카페였습니다
혼고뜨로 대표 메뉴 수제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마주하며 하는 식사는 저를 더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도 든든히 채우고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올레길 1코스에 포함이 안되어 있습니다.
올레길 걷는 김에 성산일출봉도 올라가 보고 싶었습니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열심히 올라온 만큼 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성산일출봉입니다.
올라가셔서 멋진 경치 즐겨보세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와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올레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제주 올레길 1코스 마지막 지점인 광치기 해변에 도착해 도장을 찍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환상의 섬 제주 올레길 1코스를 따라 걸으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잊고 살던 나의 행복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제주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