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mes=이왕수기자]2020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출전하는 선수들은 ㅡㅡ박인비, 이정은6, 김효주, 유소연, 허미정, 신지애, 배선우, 지은희, 이민영, 이미향, 최나연, 이보미, 김하늘 프로.
이번대회는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해외파'와 일본에온 프로도 포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들이 주축이 된 '국내파'의 친선 대결인 2020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고 있다.
8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대회 둘째 날에는 '포섬' 6경기가 치러진다.
2명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첫날 치른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1라운드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4.5점으로 앞선 KLPGA 국내파는 그 기세를 이어나가길 바라고, 1승 1무 4패로 1.5점에 그친 LPGA 및 JLPGA 투어 해외파는 이틀째 경기에서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첫날보다 첫 조의 출발 시간은 늦추어졌고, 티오프 간격도 12분에서 10분으로 좁혀졌다.
양 팀 첫 번째 주자는 '절친의 콤비'다. 박인비(32)-최나연(33) 대 오지현(24)-김지현(29)이다.
대부분의 조 멤버가 바뀌었지만, 첫날 압승을 거둔 지은희(34)-김효주(25)는 이틀 연속 호흡을 맞춘다.
또한, 1라운드에서 나오지 않았던 해외파 이보미(32)와 국내파 이다연(23)이 합세해 각각 이미향(27), 이소영(23)과 짝을 만들었다.
둘째 날 해외파 신지애(32)와 국내파 김아림(25)은 뛰지 않는다.
< 2020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8일 포섬 경기 조편성 >
출발시각--LPGA/JLPGA팀---KLPGA팀
오전 11시30분--박인비-최나연 vs 오지현-김지현
오전 11시40분--김하늘-허미정 vs 박현경-이소미
오전 11시50분--유소연-이정은6 vs 최혜진-김지영
오전 12시--이보미-이미향 vs 최예림-유해란
오전 12시10분--지은희-김효주 vs 임희정-박민지
오전 12시20분--이민영2-배선우 vs 이다연-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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