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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2.1. 천적
3. 약용?
4. 해충
4.1. 퇴치법
5. 말벌의 독과 응급처치
6. 종류
7. 대중문화 속의 말벌
7.1. 이사카 코타로 작품
7.2. KOF 시리즈의 기술
7.3.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8. 기타
말벌도 꿀벌처럼 꽃가루받이를 옮겨주는 곤충이지만 말벌의 생태계내 주요 순기능은 해충 방제이다. 말벌은 산림 내 곤충의 포식자 역할을 하며 특히 특정 나방 유충과 같은 산림해충의 폭발적 증가를 제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곤충학이 발달한 유럽인들은 일찍 그것을 깨닫고 말벌을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자국의 산림을 보호하는 한편 북미 신대륙을 처음 발견하였을 때 북미대륙에 존재하지 않는 말벌을 유럽에서 수입하여 북미 산림에 뿌렸다.
꿀벌을 잡아먹고 독성이 강해서 인식이 안 좋은 장수말벌의 경우에도 외래종 등검은말벌이나 양봉꿀벌의 생태계 우점을 견제하는 포식자의 역할을 한다. 자주 쳐들어오기도 하는데, 말벌 몇 마리가 꿀벌 수만 마리를 상대로 끄떡도 안하고 무쌍난무를 펼치기도 한다.[4]
또한 말벌의 튼튼한 외골격에 꿀벌의 침은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꿀벌들이 말벌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말벌의 유일한 약점인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목 부분에 벌침을 여러 방 꽂아넣거나 여러 마리가 말벌에게 달라붙어서 말벌의 체온을 올려 죽이는 것뿐이다. 이것은 꿀벌이 말벌보다 더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꿀벌은 섭씨 48도까지 버티지만 말벌은 46도 이상만 올라가도 목숨이 위태롭다고. 서양에서 들여온 양봉꿀벌도 말벌공략법을 알고 있기는 한데, 토종 야생꿀벌만큼 척 하면 척, 빠릿빠릿하게 하질 못해서 말벌의 습격에 털리는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한다. 서양은 꿀벌과 말벌의 피지컬 차이가 작아서[* 서양 꿀벌은 동양 꿀벌보다 덩치가 크고, 반대로 서양 말벌들은 동양의 장수말벌과 비교하면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양봉꿀벌이 야생으로 흘러나간 경우에도 말벌에게, 특히 장수말벌에게 털려서 한국 생태계에 정착이 어려운 듯 보인다.[5] 등검은말벌의 사냥에 대항하는 양봉꿀벌과 토종꿀벌의 습성에 관한 논문. 꿀벌집뿐만 아니라 말벌들끼리도 다른 말벌집을 공격하여 꿀과 애벌레를 털어가는것이 흔하다. 벌집을 공격하는것 외에도 다른 곤충들을 사냥하는데 사마귀와 방아깨비, 거미, 매미를 사냥해서 잡아먹기도 한다.
말벌의 뉴런은 누에나방과 비슷한 수인 약 10만 개라 이 두 종류의 벌레의 지능도 비슷하리라고 추정한다. 열대지방에는 청록색이나 푸른색 등 아름다운 색의 말벌도 있다. 물론 이쪽도 당연히 맹독이 있다.
말벌류는 꿀을 모으지 않지만, 미국 남부, 중남미의 Brachygastra mellifica 같은 종은 꿀을 모아 저장한다고 한다.
인간을 제외하면, 굳이 이 녀석의 집을 공격하는 동물은 곰, 너구리, 오소리, 멧돼지, 몽구스 정도가 있다. 이들은 가죽이 두꺼워서 벌침을 그리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벌집 안의 꿀과 애벌레를 노린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 검은색에서 짙은 갈색의 색상을 띄고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벌들은 검은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검은 머리칼을 가진 동양인이 벌에게 가장 많이 공격받는 부위가 바로 머리이고 따라서 벌을 막는 방봉복도 흰색으로 되어있다.
말벌집이 아닌 말벌 자체를 먹잇감으로 삼는 천적은 조류인 벌매, 때까치 등이 있다. 특히 벌매는 작은 동물들도 먹긴 하지만 이름이 벌매인 만큼, 맹금류답지 않게 벌의 애벌레와 번데기가 주식이다. 이들은 깃털이 두터워서 벌침에 잘 쏘이지도 않는다. 때까치가 말벌을 포식하는 모습도 주변에서도 잘 관찰될 정도로 흔한 일이다. 인터넷에는 "참새가 장수말벌의 천적으로 둥지를 탈탈 털고 씨를 말린다"는 소문이 돌아 다니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6][7] 그밖에도 두꺼비, 참개구리, 황소개구리 등의 양서류와 도마뱀, 뱀 등의 파충류가 말벌의 천적이다.
일본 '도시의 말벌' 전문 페이지에서 대형 잠자리, 파리매, 거미, 사마귀, 방아벌레유충, 지네 등이 말벌의 천적이라고 되어 있지만 말벌의 정의가 소형종인 땅벌이나 쌍살벌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곤충 생태계의 말벌종별 천적관계 이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츠우라 박사의 논문에서 말벌의 천적은 말벌집에 기생하는 벌붙이파리나 장수말벌집대모꽃등에같은 기생곤충류, 말벌 몸 속에 기생하는 부채벌레, 선충류, 동충하초, 말벌을 잡아먹는 새, 거미, 파리매, 포유류, 사람이 있다.
말벌은 술을 담그는 데에도 쓰는데, 이를 말벌주라 부른다. 말벌집으로 담근 술을 노봉방주, 땅벌집을 담근 술을 토봉방주라 부르는데 민간에서는 토봉방을 더 쳐준다고. 본래는 명칭의 구분이 없으나 말벌, 벌집, 애벌레까지 통째로 넣은 것을 노봉주와 노봉방주로 나누어 부르며 벌이 많이 담기면 노봉주 벌집이 주를 이루는 것을 노봉방주로 구별한다. 그러나 말벌은 식약처에서 식품 원료로 허가 받은 생물이 아니기에 이러한 말벌주를 만들어 유통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식약처에서는 말벌주가 건강을 해칠수 있다 하였으니 웬만하면 말벌주는 입에 안 대는것이 좋다.
특정한 지방에서는 이 말벌로 꿀절임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말벌을 꿀에 절여서 2년동안 숙성시킨 후 먹는데, 일설에 의하면 부정맥에 좋다고 한다.
말벌은 꽃가루를 옮겨주거나 생태계의 중간 포식자로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8] 양봉업계에게는 최대의 해충으로 벌통의 특징상 가장 큰 종류인 장수말벌 20여 마리가 1시간만에 꿀벌 10만 마리를 죽이는 제노사이드를 벌일 수 있고, 이 때문에 양봉업자들은 말벌이 보이는 즉시 잡아 죽인다. 정찰병 말벌이 수시로 염탐하러 오기 때문에 벌통 근처에서 계속 감시하며 방제해야 한다. 감시원이 없을 때에는 끈끈이나 덫을 놓는 식으로 방제한다.[9]
2003년 부산항을 통해 침입한 중국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양봉해충으로 악명이 높다. 피해 주는건 장수말벌이 더 악랄하지만 이쪽은 꿀벌을 잡아가는 시간이 빠르고 개체수도 많다보니 문제, 게다가 토종말벌이 기세를 못펴는 이유에다가 기후변화로 점점 위쪽으로 올라오고있다.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지정한 유일한 생태계 교란종 말벌.
이스라엘에서는 군인들이 말벌들한테 공격당하여 사망자를 낸 적도 있다. 당연히 빡친 이스라엘군이 그 근방 말벌들을 싸그리 몰살시켰지만, 그 지역이 말벌들이 살기엔 좋은 곳인지 말벌이 워낙 많아서 오래 가지 않아 다시 둥지를 만들고 번식하여 그 근처에서 민간인이 연이어 말벌에게 죽는 사건이 자주 벌어진다고.
혼자 사는 겁 많은 자취생들에게는 바퀴벌레와 함께 집에 들어오면 골치 아픈 곤충 중 하나다.[10] 잡자니 쏘일까봐 무섭고 안잡자니 또 쏘일까봐 무섭다. 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기 중 하나가 다름아닌 물총이다. 물총이 없다면 분무기의 끝부분을 조절하여 물총처럼 물이 직선으로 나아가게 해놓으면 된다.
만약 말벌집이라도 발견하면 보통은 전문요원을 불러 처리하는데 불이나 독을 써서 전멸시키는 방법도 편다. 독이 든 고기를 넣은 상자에 말벌이 들어갈 작은 구멍만 있는 튼튼한 철망을 친 다음 벌집 부근에 잔뜩 두는데 꿀벌은 초식을 하니 고기에 흥미가 없지만, 말벌은 육식이기에 고기를 가져가 둥지에서 애벌레에 먹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등의 매체에서는 이 방법을 쓰면 말벌 둥지 80%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다고 한다. 그럼 오소리나 몽구스가 말벌 집으로 들이닥치는데 보통같으면 말벌들이 워낙 많아서 이들도 조심하지만 말벌들의 수가 줄면 오소리나 몽구스들에게 큰 피해를 못 주기에 이 때다 싶어 집을 박살내고 살아있는 애벌레들을 먹는다. 참고로 독으로 죽은 애벌레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대륙에서는 화염방사기로 말벌집을 제거하기도 한다.대륙식 말벌 퇴치[11]
가장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은 당연하지만 바로 살충제다. 당연하지만, 일반 모기약보다 바퀴벌레용 살충제가 더욱 효과적이다.
전기파리채로 지져버리는 방법도 있다.
실제 말벌 떼와 말벌집 제거를 하기 위해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실제 사용하는 말벌 제거 전용 스프레이 제품[12]도 있다. 해당 말벌 전용 제거 스프레이는 워낙 독한 제품[13]이다. 그러므로 제거 작업 전 준비물[14]을 미리 구비하고 집 안에서 사용할 때 마스킹 작업을 미리 잘 해줘야 한다.
말벌 제거 작업 후 환기는 필수이며 [15] 환기만으로 가정의 실내에서 제거가 되는 시일이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실내의 경우 필히 퐁퐁 같은 가정용 및 업소용 주방세제로 세척작업을 해야만 한다. 실외는 필요하다면 세제와 함께 고압 세척기로 세척작업을 하면 좋다. 세제는 세차할 때처럼 미리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고압세척기용 세제를 미리 섞어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한 번만 쏘이면 치사율이 비교적 낮은데, 대부분 여러 번 쏘인다. 그래도 사람마다 다르니 무조건 당장 병원을 찾아가자. 꿀벌은 벌침이 일회용인데다 동귀어진이라 최후의 수단인데 말벌은 그렇지 않다. 꿀벌의 침은 쐐기형인데, 화살촉을 생각하면 쉽다. 톱날 같은 미세한 돌기가 있어 한번 찌르면 그대로 걸려 내장까지 빠지지만[16] 말벌의 침은 돌기가 없이 매끈하여 걸리지 않는다.[17]
말벌독은 같은 양의 꿀벌독과 비교하면 오히려 독성이 약하다. 꿀벌은 보통 꿀을 노리고 오는 곰이나 오소리 등을 끈질기게 상대해야 하지만 말벌은 그렇지 않기 때문. 하지만 말벌독의 양이 꿀벌독보다 훨씬 많아서 위험하다. 그리고 떼지어 덤비는 말벌떼에게 다구리를 맞으면 급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군복무하면서 제초 작업하다가 말벌에게 쏘이는 군인들이 자주 보인다. 어느 군인은 제초작업 하다가 말벌에게 1방 쏘인 손이 사흘이나 퉁퉁 부어서 고생한 적도 있다고. 미국 등에서는 킬러비가 무섭다지만 한국에서 말벌에 쏘여 죽는 사람이 미국에서 킬러비에게 사망하는 사람보다 10배는 더 많을 만큼 위험한 곤충이다.
벌에 쏘여 독침이 남아있다면 우선 독침(stinger)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 때 수많은 서적에 나와있는 원칙은 바로 "DO NOT SQUEEZE", 즉 여드름 짜듯 짜서 뽑지 말라는 것이다. 독침을 잡아서 빼면 독침을 눌러 잡아짜는 효과가 나서 더 많은 양의 독이 체내에 들어가 더욱 사태가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벌의 독침은 원칙적으로 신용카드, 버터칼 등으로 긁어서 제거해야 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할 수는 있으나, 어느 경우에도 잡아서 빼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 행동요령 벌의 독침을 손톱으로 빼는 방법 긁어서 빼는 데 실패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독침을 잡아 빼내 독의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긁어서 빼라고
말벌의 경우 꿀벌과는 달리 독주머니가 빠져나오지 않으니까 위의 원칙이 적용 안 되지 않는가, 무조건 독침을 빨리 제거하는게 우선 아닌가 하고 반문할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벌의 독주머니뿐 아니라 독침 자체에도 무시못할 양의 독이 이미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처치는 매우 위험하다. 벌독은 벌에 쏘인 순간 급속히 체내에 주입되며, 이후에는 서서히 유입될 뿐이므로 그렇게 일각을 다투는 상황은 아니다. 빠른 제거가 중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독침을 잡아서 빼내야 할 정도로 긴급하게 제거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독침을 짜냄으로써 더 많은 양의 독이 들어갈 경우의 위험성이 훨씬 크다.
꿀벌에게 쏘였을 때에는 꿀벌독이 산성임에 착안한 응급처치로 암모니아수 등 염기성 물질을 바르면 중화가 되지만, 말벌에 쏘였을 때에는 암모니아수를 발라서는 안 된다. 말벌독은 반대로 염기성이므로 오히려 레몬즙이나 식초 등의 산성 물질로 중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좋은 응급처치법은 항히스타민제. 말벌 독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막아준다. 약국에서 병원 진단서 없이도 처방해준다. 등산이나 벌초하러 가기 전에 미리 약국에 가서 "말벌 쏘일 때를 대비해서 항히스타민제 사러 왔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만약 자신이 벌독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편이라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아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에피네프린 주사 사용 시 작용하는 시간이 항히스타민제보다 월등히 빠르기 때문.
무엇보다 말벌에 쏘인 경우, 특히 최근에 말벌에 쏘인 과거력이 있거나 벌레의 독에 과민 반응을 나타낸 적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원칙임을 잊지 말자. 쏘이면 과민성 쇼크로 즉사할 수도 있으며, 특히 처음으로 한번 쏘이고 수일 내로 또 쏘였을 때 진짜 조심해야 한다. 이는 이미 생성된 항체와 항원의 폭발적 연쇄반응 때문. 과민성 쇼크 문서 참고. 쇼크가 일어난 장소가 산속이라 신속한 응급조치가 어렵다면 더 위험하다. 혹여나 정맥에 독침이 찔렸을 경우 정말 위급해질 수 있으니 구급차를 불러 한시라도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이 상책이다. 산소에서 조상님들에게 절만 하다 가려다가 직접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7. 대중문화 속의 말벌[편집]7.1. 이사카 코타로 작품[편집]
이사카 코타로 작품 세계관에 등장하는 여성 킬러. 그래스호퍼와 마리아비틀의 말벌이랑 마왕 JUVENILE REMIX과 왈츠의 말벌은 개념상 같은 인물이지만 좀 다르게 묘사되었다. 왜냐면 마왕, 왈츠 시리즈의 말벌은 원작에서 개념만 따온 오리지널 캐릭터기 때문. 덕분에 초절정 변태 말벌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사카 코타로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약버전 | 강버전 |
마린의 필살기로, 방향전환 기능이 장착된 지상/대공/공중기술이다.
2003 시절의 주력기 중 하나지만, 애석하게도 무적시간이 없고 후딜도 크다. 그리고 2003과는 달리 XI에서는 슈퍼캔슬이 붙었다.
대공 버전은 무적시간이 없는 쓰레기 대공기라는 것을 빼면 2003과 XI의 성능이 다르다.
2003에서는 다른 말벌 시리즈처럼 방향 전환이 가능해서 다른 말벌 시리즈와 함께 사용되었지만, XI에서는 방향 전환이 불가능해지고 무적시간이 붙었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라서 봉인되었다. 참고로 2003에서는 45도 상승 버전이 약버전이고 수직상승 버전이 강버전이었는데, XI에서는 반대로 바뀌면서 수직상승 버전의 모션도 바뀌었다. 그리고 약버전은 슈캔 불가.
지상 버전은 단순한 돌격기인데 2003에서는 약버전이고 강버전이고 무조건 화면 끝까지 나가는 게 가능했고, 그게 너무 사기적이라 여겨졌는지 XI에서는 거리 제한이 생겼고 방향 전환도 1번만 가능해지면서 공중 버전과 함께 가끔 사용되는 정도가 되었다.
공중 버전은 딱 선풍 비원 자돌. 공중에서 아무 방향이나 입력하면서 AC를 누르면 나간다.
2003 마린의 주력기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판정도 꽤나 강하다. 상대를 낚거나, 데미지를 입히고 도망가는 데에 잘 쓰인다.
XI에서는 제대로 너프되는 바람에 주력기 자리를 독전갈에게 뺏겼다. 2번 가능했던 방향 전환이 1번만 가능해진데다 ↙, ↓, ↘ 방향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거리 제한으로 인해 사용에 한계가 있다.
참고로 2003에서는 시프트 어택이 아니면 말벌을 이길 방법이 거의 없었지만 XI에서는 말벌이 너프되어 이길 방법이 늘었다.
7.3.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편집]
이 편에 등장하는 스큐트라는 요괴가 바로 말벌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1] 우리말에서 동식물 이름에 '말'자가 붙으면 대부분 크다는 뜻이다. 말벌, 말매미, 말거머리, 말자X 등. 왜 하필 크다는 뜻의 접두사로 '말'이란 말을 쓰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큰 것을 가리키는 의미로 馬를 사용하는 중국어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2] 장수말벌만을 일컫는다는 말이 은근히 널리 퍼졌는데, 장수말벌은 동아시아에서만 일부 존재했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이다.
[3]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말벌과 체형과 무늬로 구분하여 말벌, 땅벌, 쌍살벌 등을 딱 잘라 구별하는데 서양에서는 그런것 없이 몽땅 Hornet 아니면 Wasp로 싸잡아 부른다. 애초 학술상으론 말벌, 쌍살벌, 땅벌 등이 모두 말벌과에 같이 들어간다만 는쟁이벌(꿀벌상과)이나 기생벌, 좀벌처럼 말벌이 아닌 벌도 모두 Wasp라고 하기 때문에, 'Wasp'는 '꿀벌을 제외한 나머지 벌 무리'의 보통명사로 보는게 좋다.
[4] 물론 그만큼 말벌의 개체수는 꿀벌보다 훨씬 더 적다. 일반적으로 꿀벌집은 꿀벌의 개체수가 1만~8만마리인데 말벌은 말벌집 1개당 평균적으로 100~1000마리이며 가장 많은 개체수를 자랑하는 말벌인 털보말벌이 2천마리다.
[5] MBC에서 방영했던 곤충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에서 그 장면이 생생하게 나온다. 야생의 양봉꿀벌이 장수말벌들한테 다 털린다.
[6] 웅진 과학앨범 제비관련 자료에 의하면 참새 한쌍이 제비 한쌍이 다 완성한 둥지를 무력으로 강탈한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었다. 즉, 참새는 다른 동물의 둥지를 차지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인데 위 짤은 말벌들이 떠나거나 한 빈집을 자기가 쓸려고 구멍내고 들어간 사진일 가능성이 크다. 말벌이 집은 튼튼하고 따뜻하게 잘 지어 웬만한 미장이 안 부럽다고.
[7] 실제로는 소형 말벌종 한두마리 상대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둥지 자체를 참새가 털어버리는 것은 무리다.[8] 상당수의 피식 곤충들을 잡아줘서 피식 곤충들의 숫자 조절을 해주기 때문. 인간의 힘으로만 곤충류의 숫자 조절엔 한계가 있는데 이런 역할을 해주는 육식 곤충류인 말벌의 생태계 속 역할은 무시할 수 없다. 체력 딸리는놈은 먹힐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9] 사실 말벌들이 딴 곤충들보다 꿀벌, 그것도 양봉용 꿀벌을 더 노릴 수밖에 없는 것도 다른 곤충 한두 마리 잡는 것에 비해 양봉용 꿀벌 집엔 먹을 것도 많은데다 양봉용 꿀벌들이 동양권 말벌들에 대한 대처방식이 잘 발달하지 않아서 그런다. 애초에 말벌이 인간에게 문제시되기 시작한 것도 거주구역이 겹친다거나 양봉용 꿀벌을 노리는데서 발생한 문제긴 하니.
[10] 바퀴벌레는 구역질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말벌은 정말 죽을 수 있다.
[11] 지금은 볼수없다.
[12] 살아생전 처음 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생기발랄하던 말벌을 불 없이 화염방사기처럼 태워버린다는 느낌이었다고 하였다.
[13] 사용 전 주의사항으로 간에서 독소 해소가 미약한 영유아와 내분비계 교란 문제로 미성년자가 있는 가정, 피부가 약한 사람, 고양이가 있는 장소에서는 사용을 극히 자제해야 한다.
[14] 일회용으로 페인트 작업과 유기용제 작업에 사용되는 우주복이라고도 불리는 일회용 전신 안전 작업복, 유기용제용 호흡보호구(독성 물질과 유기용제 때문에 필터가 얇은 황사마스크 사용금지), 외부 공기와 차단되는 보안경 구비 및 착용은 필수, 마스킹 작업을 위한 준비물(알레르기 대비)
[15] 덧붙인 작성자 본인이 직접 겪은 여담으로 1개월 전 방충망에 묻어 있는 약제가 공기 중으로 확산되어서 피부가 심하게 짓물러 의원급 진료소와 병원급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니 반드시 전신보호구 착용, 비산되는 곳과 공기가 흐르는 통로에 상종이나 비닐하우스용 비닐이나 가능한 전지보다 큰 종이류로 마스킹 작업은 필히 해야 한다.
[16] 사실 이런 구조는 얇은 껍질로 몸을 두른 다른 곤충들을 쏠 때에 오히려 더 쉽게 빠지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피부에는 곤충과 같은 외골격이 없어 오히려 갈고리 때문에 침이 잘 빠지지 않는 것. 덕분에 벌침을 빼는 사람신용카드도 고생좀 한다.
[17] 실제로는 말벌도 톱니 모양의 침이 있다. 다만 매끈한 침 속에 숨어있다. 겉부분 매끈한 침이 피부를 찔러넣으면 속에 있던 톱니형 침을 밀어넣어 독을 주입한다.
[18] 꿀벌의 독량이 기준치.
[19] 125배는 초기 언론의 과장이 들어간 수치로 이후에 꿀벌의 15~40배로 수정되었다
[20] 한국인 유튜버 '제발돼라'는 날개에 이상이 생긴 등검은말벌 '레인지'와 교감하는 채널로 알려져있으며, 레인지가 돌연변이인지 주인을 인식하는 것인지(장난감 전자레인지(원심분리기)로 레인지를 돌렸으니,,)는 구분할 수 없으나 손 위에 올려놓거나 쓰다듬어도 될 만큼 극도로 온순하다. 참고로 날개는 친해지기 이전 해충이었던 시절 고의로 없앴다는 추측이 많다. 등검은말벌 레인지는 2020년을 버티지 못하고 2019년 12월 30일 밤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현재는 어리호박벌 두 마리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중이다.
[21] 항공기는 민감한게 많아서 놀랄 일은 아니다. 커다란 팬에 동전 한개 크기의 이물질만 들어가도 고장날 수 있는게 항공기다.
[22] 일본에서 개발한 말벌아미노산혼합물(VAAM) 스포츠음료가 원조일지도.
[23] 대한민국에서는 V-리그 남자부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말벌을 마스코트로 썼으나 팀명을 OK금융그룹 읏맨으로 바꾼 후부터는 말벌 캐릭터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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