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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복지국가탐방 프로그램 기획(안)
일 차 | 지역(교통) | 주 요 일 정 |
1일차 | 인천 →모스크바 → 스톡홀름 (항공편,버스) | ∙인천공항 출발 13:10 SU251) - 제2터미널 ∙모스크바공항 도착 16:15 (환승-연결편 이동) ∙모스크바공항 출발18:50 (SU2538) ∙스톡홀름 도착20:30 / 호텔체크인 휴식 |
2일차 | 스웨덴 스톡홀름 (임대차량,도보) | ∙스톡홀름시청‘복지정책과’방문 - 덴마크복지정책 청취 및 자료수집(편의시설운영실태탐구) ∙점심만찬 및 공무원 간담회 진행 - 복지행정 운영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토론 ∙스웨덴 성인교육위원회 ‘포크하이스쿨’ 미팅 - 사민당계열ABF(노동자교육협회),보수당계열‘메드보가르스콜란’ ∙하마비 허스타드 에너지 혁신 마을(Hammarby Sjöstad) |
3일차 | 스톡홀름 (임대차량,도보) | ∙노벨뮤지엄 방문, 바사박물관 (시티투어) ∙스칸디나비아 정책 연구소 방문(최연혁 교수 미팅) - 복지정책 일반 및 한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지자체전국중앙회SKL (Sveriges Kommuner och Landsting) ∙스웨덴 자유당 국회의원 면담 (스웨덴 국회 여성 리더협회) - 스웨덴의 양성평등정책과 민주주의제도 학습토론 ∙스톡홀롬 시립도서관 & 스웨덴 국회 - 건축미와 장애인 배려로 시민복지 실천 공공서비스 운영파악 |
4일차 | 스톡홀름 (대중교통) SILJA LINE (크루즈) | ∙감라스탄지구시찰, 드로트닝홀름 궁전스웨덴 왕궁 (시티투어) ∙사회보험청 방문 - 사회복지수당 (아동, 저소득, 노인층 등) 운영사례학습 ∙지하철 역사 공공디자인 견학 - 북유럽 디자인수도 ‘스톡홀름’의 공공 디자인운영 현황실사 ∙청소년 센터 (Fryshuset) 방문 ∙석식 후 ‘실자라인 크루즈’ 선실 탑승 투숙 |
5일차 | 옌셰핑 린셰핑 노르셰핑 (고속열차) |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코펜하겐행 기차 탑승 ∙코펜하겐 도착 후 호텔 이동 및 휴식 - 프레드릭스보그성&바로크정원, 안데르센 공원&생가 - 안데르센의 동화 원작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 시청 사회복지부서방문 - 덴마크의 사회복지정책 및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
6일차 | 덴마크 코펜하겐 (임대차량) | ∙덴마크 시민대학(Danish Folk High School) 방문 - 덴마크의 교육제도와 복지정책 ∙에프터스콜레협회 & 프리스콜레협회방문 ∙코펜하겐 시내 탐방 - 바이킹의 유물이 가득한 덴마크 국립박물관 - 토르베홀렌 KBH마켓 (재래시장의 모던화) |
7일차 | 코펜하겐 (임대차량) | ∙아말리엔보르궁, 게피온분수, 스트뢰거리 ∙오덴세시청공공자전거 운영 및 사고사례 - 도심관광기반시설 시찰특강 & 질의응답 ∙사회적 기업가 대안대학 (KAOS PILOT) 방문 ∙히피공동체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 |
8일차 | 코펜하겐 (대중교통) | ∙코펜하겐 시내 탐방 & 쇼핑 ∙코펜하겐공항 이동 13:00 ∙코펜하겐공항 출발15:55 (SU 6171) ∙모스크바공항 출발20:55 (SU 250) |
9일차 | 인천 (항공편) | ∙인천공항 도착 11:10 & 귀국수속 후 해단식 마무리 |
☞ 상기일정은 항공스케줄 및 현지 상황에 따라 수정보완 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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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복지국가탐방 제안배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19년도 복지국가 아카데미 “민국100년, 진짜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라는 프로그램의 참여 수강생을 중심으로 진행될 북유럽 현장투어의 투어와 일정의 컨설팅을 제안 받아 진행하게 됨에 따라 본 법인에서는 3.1운동 100년과 임시정부 선포 100년의 현재와 촛불혁명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정한 완성을 위한 복지국가의 어젠다 수립을 위한 본 기행의 컨설팅을 단순한 수익활동과 더불어 참여자들의 진정한 만족과 제안기관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완성도 높은 아카데미에 기여를 하고자 함.
2. 탐방국 기본 정보
가. 덴마크(Kingdom of Denmark)
◈ 국명 : 덴마크(Danmark)
◈ 수도 : 코펜하겐(København, 203만명)
◈ 인구 : 574만명(2018년 기준)
◈ 언어 : 덴마크어
◈ 총면적 : 43,094㎢(본토기준)
◈ 종교 : 개신교(약80%)- 루터교가 국교, 감리교 등
◈ 기후 : 타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온난한 편. 겨울은 습하고 일교자가 적어 체감온도는 추운편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단일국가, 의원내각제◈GDP: 53,243달러(1인당)/ 3025억 7100만 달러
1) 위치 및 지형
면적은 43,094 평방 Km(한반도의 약 1/5)이며, 주요도시로는 코펜하겐, 올보르, 오르후스, 오덴세 등이 있으며, 덴마크는 유럽북부의 유틀란트 반도와 그 동쪽 해상의 셸란드, 롤란드. 핀 섬 등 다수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는 왕국이다.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페로제도를 제외한 덴마크의 면적은 4만 3,094㎢로 한반도의 약1/5배 정도 이다. 북해와 발트해를 가로지르며 남쪽으로는 독일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스카게라크 해협, 동쪽으로는 카테카크 해협을 끼고 스칸디나 반도의 노르웨이, 스웨덴과 마주보고 있다.
국토는 반도부와 도서부가 다같이 제4기의 빙하시대에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전진한 빙상이 남긴 두꺼운 퇴적물에 의해 덮혀 있다. 전반적으로 고도가 낮은편이며 토양은 전반적으로 비옥하여 주요 농업지역을 이룬다. 또한 무수한 호수가 잔재하고, 하천들은 곡류하면서 하류에서 피요르드를 형성한다. 수많은 섬들이 있으며 해안선의 총연장은 7,000km 이상에 달하는데 지역에 따라 해안지형의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2) 기후
덴마크의 기후는 북부유럽과 중부유럽의 중간지대로서의 기후 특색을 보이며, 겨울은 위도에 비하여 온화하고 여름은 서늘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작은 온화한 기후를 나타낸다. 이와같은 기후는 북대서양 해류 및 대서양으로부터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 기온은 -15℃ 이고 가장 더운 7월의 연평균 기온은 16.6℃이다. 전국 각지의 연평균 강수량은 650mm인데 지역적으로는 서부에 강수량이 많고 동부로 갈수록 적어진다.
3) 환경문제
최근의 환경문제로는 대기오염, 북해오염, 식수오염 문제 등이 있다.
4) 교육
학제는 초등 6년, 중등 6년(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 등으로 나뉜다. 1830년부터 의무교육이 실시되었는데, 현재의 의무교육은 9년간이다. 교육수준이 높아 문해율은 99%에 달한다. 교사 1인당 학생비율은 취학전 교육이 13명, 초등교육이 10명, 그리고 중등교육이 9명 선이다.
덴마크에는 1497년 창립된 코펜하겐대학, 1928년 창립된 오르후스대학, 1964년 창립된 오덴세대학 등의 종합대학교와 여러 단과대학이 있다. 공립학교의 수업료는 모두 무료이고, 위의 3개 종합대학도 국립이어서 수업료가 면제 된다.
5) 수도 코펜하겐
상인의 항구라는 뜻을 지닌 코펜하겐은 136만명의 인구를 지니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덴마크의 수도이다.
많은 공원과 푸르스름하게 산화된 중세의 구리 지붕으로 흔히 'green city'로 불린다. 1167년 압 살론 주교가 창설하고, 17세기 크리스챤4세가 급속히 발전시켰다. 덴마크인들은 이도시를 쾨벤하운(kobenhvn)이라 부른다. 거리가 아름답고 깨끗하며, 수많은 역사적 건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그리고 북유럽의 관문으로서 수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또한 동화작가 안데르센, 실존철학의 키에르케고르가 활동하던 곳이기도 하다.
6) 주요 관광지
① 시청사
시청사는 1905년에 세운 붉은 벽돌건물로 중앙역 북동쪽 150m지점에 있다. 입구에는 창설자 압살론의 상이 서있고 내부에는 옌스 올센이 설계한 천체시계와 안데르센의 상이 있다. 높이 106m의 시계탑 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오르는데, 정상에서 코펜하겐 시가지를 볼 수 있다.
② 크리스티안보르그 궁전
운하로 둘러싸인 슬로츠홀맨(Slotsholmen) 섬에 있다. 네모진 안뜰을 에워싸듯이 바로크양식의 건물이 둘러싸여 있는데, 지하에는 압살론 주교가 쌓은 성의 자취가 남아있다. 18세기 말까지 왕의 거처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일부만이 왕실이고 국회의사당. 대법원. 각료접견실 등이 있다. 남쪽에는 왕립도서관, 군사박물관, 증권거소 등이 있다.
③ 인어의 상(Den Lille Havfrue)
코펜하겐의 상징인 인어상은 높이 80cm밖에 안된다. 그러나 그 아름답고도 애틋한 모습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아 둔다.
1913년 에릭센이 안데르센의「인어공주」를 모델로 제작한 것이다. 배경이 되고 있는 거대한 군함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나. 스웨덴(Sweden)
◈ 국명 : 스웨덴(Sweden)
◈ 수도 : 스톡홀름(Stockholm, 795만명)
◈ 인구 : 922만명(2008.8기준)
◈ 인종 : 스웨덴인(90%)
◈ 언어 : 스웨덴어
◈ 총면적 : 449,964㎢(한반도의약2.04배)
․ 남북종단1,574㎞, 동서횡단499㎞
․ 삼림53%, 산악지대11%, 경작지8%, 호수․하천9%
◈ 종교 : 루터복음교(국교, 88%)
◈ 기후 : 알라스카 남부 그린랜드와 동일한 위도에 위치하나이들 지역보다는 기후가 훨씬 따뜻함
1) 위치 및 지형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나라로 면적이 45만 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입헌군주제 국가 스웨덴은 서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국경선으로 하여 노르웨이와 동쪽으로는 토르네 강을 경계로 핀란드와 접하고 있다. 발트해를 너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틱 3국과 마주하며 남쪽으로는 덴마크와 마주한다. 10세기에 최초의 통일 왕국이 성립된 이후 1397년부터 126년 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칼마르(Kalmar) 동맹국을 결성하기도 하였고 1849년부터 독립을 이루었고 입헌군주제가 시작되었다.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생활과 문화 수준이 매우 높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사회 보장 제도를 갖추고 있어 ‘복지국가의 요람’이라 불린다.
* 국명 : 스웨덴 왕국(Kingdom of Sweden)
* 면적 : 450,295 ㎢
* 인구 : 9,074,055명(2010년 7월)
* 수도 : 스톡홀름(Stockholm)
* 인종 : 핀계와 사미족을 포함하는 스웨덴인과 핀란드인,
유고슬라비아인, 덴마크인, 노르웨이인 등
* 언어 : 공식어 스웨덴어 외에 일부 사미족과 핀란드어 사용
* 종교 : 루터교 87% 외 로만 카톨릭, 정교회, 이슬람 등
기타 종교 13%
* 정치 형태: 입헌군주제
* 경제
- 국내 총생산: US$ 3,335억(2009년)
- 1인당 국내 총생산: US$ 36,800(2009년)
- 주요 농업 생산품: 보리, 밀, 사탕수수, 육류, 우유
- 주요 산업 : 제철, 정밀 금속, 목재, 펄프, 식품 가공,
자동차 부품 등
- 주요 교역국 :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등
2) 여행자 정보
* 날씨 : 스웨덴은 위도상 아주 북쪽에 위치하므로,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는 해가 지지 않고 이와 대조적으로 12월은 늘 어둡다. 스웨덴의 여름은 매우 덥고 활기 넘치는 반면 겨울철에는 남쪽의 스톡홀름마저 한낮에도 영하로 내려갈 때가 많으므로 두터운 옷차림으로 중무장해야 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8, 9월 기온은 최저 7~11도, 최고 14~20도 정도이다.
* 시간대 : 한국이 스웨덴보다 8시간 빠르다.
* 전압 : 220V, 50Hz
* 통화 : 스웨덴 크로나 (Swedish Krona, SEK)
3) 수도 스톡홀름(Stockholm)
중세 도시 스톡홀름은 도시 전체를 흐르는 발틱해와 유서 깊은 건물들이 즐비해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린다. 발틱해를 따라 24,000여개의 섬과,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섬, 암초 등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도시를 바다로부터 보호하고 무역과 해양활동을 이상적으로 만들었다. 대부분 섬이 무인도이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보트 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보트 정박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13세기 중반 한자 동맹의 항구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1523년에 수도로 정해 진 이래 지금까지 스웨덴 발전의 원동력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세르겔 지구와 과거 이 도시의 중심이었던 구시가 감라스탄 지구는 신구의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식이 거행되는 시청사는 해마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북유럽 민족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북방 민족 박물관, 스칸센 야외 박물관 등 도시에 산재한 문화 유산에 힘입어 1998년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 동쪽, 유르고덴의 큰 섬에는 아름다운 공원과 훌륭한 박물관들이 집중되어있다. 빼먹지 말고 봐야 할 것은, 세계 최초의 야외박물관 스칸센(Skansen)으로 스웨덴 전역에서 온 전시물을 둘러보면 시골에 온 기분이 들 것이다. 스칸센에는 동물원, 수족관, 임업전시관, 담배박물관도 있다. 유르고덴 서쪽으로는 유명한 바사박물관(Vasamuseet)이 있으며, 여기에서 17세기 선원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해양 고고학의 위대한 업적의 산물이다. 시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고 시내중심가 동쪽에 있는 쿵스거탄(Kungsgatan)거리는 무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 주요 명소
① 시청사(Stadshuset)
스톡홀름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시청사는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라그나르 오스트벨리에 의해 설계돼 1923년에 완공된 내셔널 로만 양식의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다. 붉은 벽돌과 스웨덴의 상징인 황금 지붕, 고딕풍의 유리창이 아름다우며 106m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② 세르겔 광장(Sergelstorg)
노벨상 수상식이 거행되는 문화 회관을 비롯해 회토리에트 광장에 이르기까지 스톡홀롬의 모든 현대식 건물이 모인 지역이다. 광장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하학적인 무늬의 바닥이 아름다우며 광장은 여행자들의 휴식처이자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거린다.
③ 감라스탄 지구(Gamla Stan)
18세기 이후 스톡홀름의 중심으로 급성장한 지역으로 13세기 건물도 그대로 보존된 구시가지이다. 1754년부터 약 230년간 스웨덴 왕실의 보금자리였던 왕궁,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대성당을 비롯 스토르토에트 광장을 중심으로 카페, 숍이 밀집한 보행자 거리로 연결된다. 오페라극장 앞의 노르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오른쪽으로 바라보며 걸어가면 나오는 돌문이 구시가지의 입구이다. 입구의 바로 앞에는 왕궁이 있고, 왕궁을 기점으로 주위에는 중세를 방불케 하는 옛 건물들이 있다. 구시가지의 중심은 스토르토리에트 광장인데, 광장 양쪽의 좁은 길에는 13~19세기의 오랜 건물이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광장 북쪽에 1776년 세워진 증권거래소의 맨 위층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뽑는 스웨덴 아카데미 본부가 있다. 광장 남쪽에는 바로크 양식의 첨탑이 아름다운 독일교회가 있고, 광장의 서쪽에는 네덜란드풍 바로크 건축물인 귀족의 성이 있다.
④ 스칸센 민속원(Skansen)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있는 세계 최초의 민속원으로 1891년에 스웨덴 민속학자이며 교육자인 A. 하셀리우스가 설립한 세계 최초의 야외박물관이다. 스칸센은 ‘요새’의 의미로서, 명칭은 스톡홀름 중앙에 있는 스칸센 유적에 설립된 데서 유래한다.
스웨덴 사람들의 과거 생활을 보여주는 건물과 농장, 그리고 동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로 유명하다. 스웨덴 각지에서 옮겨온 17∼20세기의 건물과 농장 등 150여 개의 시설과 건축물이 있는데, 교회·풍차·농가·산장·저택 등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각기 다른 신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거주했는가를 보여준다. 1729년에 건축되고 1916년에 스칸센으로 옮겨온 세그롤라 교회, 17세기의 영주저택 등이 유명하다. 클래식 콘서트나 오페라·재즈·팝 등의 음악공연, 민속무용·민속음악 공연 등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제외하고는 연중 개장한다.
⑤ 스톡홀름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Stockholm)
북유럽 최고(最高)의 미술관으로 현재의 건물은 1866년에 창건된 것이다. R.H.렘브란트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회화와, 프랑스의 17∼18세기 회화, 17세기에서 현대까지의 스웨덴 미술공예품이 소장되어 있다. 야수파 이후의 프랑스 근대회화 수집품은 근처에 부설된 근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