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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Mongol
Ⅰ. 일 반
1. 위 치 :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
2. 기 후 : 건성냉대기후
3. 면 적 : 1,567,000㎢(한반도의 7배)
4. 인 구 : 239만명(97)
5. 수 도 : 울란 바토르(Ulan Baator, 약 63만명)
6. 주요도시 : 다르한(Darhan), 에르데넷(Erdenet)
7. 주요민족 : 몽골족(89%), 카자흐족(6%)
8. 주요언어 : 할하 몽골어(Khalkha Mongol)
9. 종 교 : 라마교(94%), 이슬람교(6%)
10. 교 육 : 의무교육 8년(문맹율 2.7%)
Ⅱ. 정 치
1. 국가성립 : 1924.11.26 국경일:11.26(독립기념일)
2. 정 체 : 민주공화제(92.2 신헌법 발효)
3. 원 수 : N. Bagabandi 대통령
4. 의 회 : 국가최고회의(단원제, 임기4년, 76명)
5. 수 상 : Ts. Elbegdorj
6. 외 상 : R.Amarjargal
7. 주요정당 : 몽골인민혁명당, 몽골민족민주당, 몽골사회민주당
8. 국제기구 가입 : UN(61.10), ILO, FAO, UNESCO, WHO, UPU, ITU, WMO, COMECON등
9. 영 해 : 내륙국으로 영해 없음
10. 국 방 :20,000명(육군 18,000 공군 2,000)
11. 특기사항 :
84.8.23 몽골 인민혁명당 중앙위 긴급협의. 바트문흐수상을 서기장으로 선출
8. 1.27 미국과 수교
88.12 제5차 당중앙위총회에서 시네치엘(쇄신:몽고판 페레스트로이카)를 당정책으로 공식채택
90.7. 최초의 민주총선실시(인민혁명당 60%, 민주당 24% 득표)
92.2. 민주공화제 헌법채택 및 발효
93.6. 몽골 최초의 민선대통령 선거실시, 인민혁명당의 Ochirbat 후보 당선
96.6.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연합이 압승, 인민혁명당의 75년 통치 종식
97.5 대통령 선거에서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는 인민혁명당의 Bagabandi 후보가 61%의 지지율로 당선
Ⅲ. 경 제
1. 1인당 GNP : $383.3(96)
2. 계획및중점정책 : 시네치엘(88.12)
3. 화폐단위 : Tugrik($1=813.2 Tugrik, 97)
4. 주요자원 : 코스크탄, 몰리브덴, 동광
5. 무 역(94):수출 $418백만 수입 $443.4백만
♠ 위치 및 분포 지역
몽골은 북위 46도 동경 105도에 위치하여 북쪽에 러시아, 동,서,남쪽에 중국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남쪽으로 알타이 산맥,
서남쪽으로 국토 면적( 1,565,000 제곱km) 의 40%에 이르는 고비 사막이 놓여있다.
몽골은 남한의 17배 정도의 크기로, 티벳의 달라이라마 혈통의 몽골족에 의해 통치되었던 곳이다.
현재 몽골공화국은 외몽골을 말하는데, 중국 내 '내몽골 자치 지역'이라 불리는 내몽골이 존재한다.
몽골공화국의 총인구는 약 2,538,000명인데 그중 90%가 몽골족이고 4%가 카작족이다.
내몽골에는 약 400만 명의 몽골족이 있는데 1911년 중국이 합병한 후 1964년 중·몽골 국경이 확정되면서 내· 외몽골의 분열이
고착되었다.
몽골족은 지구상에서 외모와 언어 구조가 한국사람과 가장 닮아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종족이다.
몽고(蒙古;우매할 몽, 옛 고)라는 명칭은 중화사상을 가진 중국인들이 주변 민족을 몽매한 야만인으로 취급하여 청대(淸代)이후
불러온 이름이다. 몽골이라고 불러야 옳다.
몽골족은 아시아의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러시아 및 중국과 접하며 외몽골로 지칭하는 몽골국(The State of Mongolia)
외에 중국내 내몽골 자치구 및 내륙, 러시아 내 부리야트, 투바, 칼묵 등지에도 분포한다.
♠ 기후 및 자연 환경
몽골의 기후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서 긴 겨울(10월 - 4월)과 매우 짧은 여름을 가지고 있으며 봄, 가을 합하여 겨우 5개월
밖에 안된다. 비가 적기 때문에 늘 건조하며 심한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생산성이 떨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와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는 71%가 초원, 8%가 삼림, 21%가 고비 사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면적은 1,565만 km2이다.
겨울이 6개월 이상이나 지속되며, 평균 해발고도가 약 1,600m에 이르는 고지이다.
♠ 언어
몽골어계 할하 몽골어를 사용한다. 몽골어는 9가지 방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 중 현대 몽골어는 다시 7개의 방언으로 나뉘어진다. 표준어는 할하 몽골어로서 인구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고, 전 국민이 이해하고 있다. 시실문자(33개)에 2자를 합친 35자의 변형문자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민족주의 정책을 강화함에 고유문화 회복정책의 일환으로 몽골인 고유문자(파스파문자)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 역사 및 정치
몽골역사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복속했던 민족의 역사이다. 아시아 대륙에서 유럽에 이르기지 징기스칸의 세계정복은
유목민족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가 된다. 1206년 징기스칸이 주변의 중앙아시아 스텝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면서 몽골제국은 성립된다. 그 당시 중앙아시아의 스텝은 이미 키르키즈족에 의해 위구르제국이 붕괴한 후의 사실상 세력의 공백기에 해당한다.
징기스칸의 몽골제국은 몇 대에 걸쳐서 점차 쇠퇴해 가지만 거의 3세기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유라시아 전 대륙이 징기스칸의
후예들에게 복속 당하게 된다.
몽골제국은 징기스칸의 세째 아들 오고데이 시대를 시작하여 구육시대, 몽케시대를 거쳐 대제국으로 존속하였다.
몽케시대 이후 총독분할 통치제도를 채택하여 4개의 상이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쿠빌라이는 원제국을 통치하면서 대칸(大칸)이 되지만 기질상 유목민족 이었던 이들은 중국 역사속의 제국으로 오래 가지는
못한다. 4대 지역의 위치 및 주요역사는 다음과 같다.
① 원조(元調)
* 위치 : 중국을 포함한 몽골제국 절반의 동쪽지역
* 쿠빌라이칸이 몽골제국의 행정수도를 카라코룸에서 북경으로 옮김.
* 쿠빌라이의 정보사업-송을 완전히 정복, 동남아시아 공략, 수마트라, 자바 공략
* 14C, 쿠빌라이의 후손들과 조정의 여러 당파(몽골인과 한인)간의 투쟁 표면화
* 1368년 명조에 의해 쫒겨 수도를 버리고 스텝으로 나가고 1371년 명에 패망.
② 큽착 칸국(금호르드)
* 위치: 남러시아 초원, 키르키즈 초원, 콰레즘 오아시스 농경지역 등
* 수도: 볼가강 하류의 사라이(초원여행의 요충지, 상공업 밀집)
* 카프카즈지역에서 일칸국과 자주 싸움 : 유럽의 비잔틴과 이집트의 맘뤀朝와 우호관계
* 14C 후반에 내분이 시작 → 16C 티무르제국의 간섭(1365-1500), 루시제후세력(봉건세력)의 대두로 무너짐
* 영토안의 수많은 터키족의 영향으로 민족적, 문화적으로 터키화 됨
③ 차카타이 칸국
* 몽골제국 내에서 유일한 순수 유목국가
* 위치: 타림분지를 중심으로 신강성, 우즈벡, 투르크멘, 타직의 동남부지역
* 동북쪽의 오고타이(단명함)칸국을 멸망시키면서 영토확장함
* 1340년 서차카타이와 동차카타이로 분열
┌─ 서차카타이 : 남하하여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이슬람화
│ → 티무르(1336-1405, 자칭 칭기스칸 후예)등장으로 스스로 멸망
└─ 동차카타이 : 이슬람화에 반대하여 몽골귀족이 몽골리스탄 한국으로 세움
→ 티무르의 등장이후 티무르제국의 지배받음 → 티무르 사망후 독립(16C)하여 카쉬가르칸국 건설
④ 일 칸국
* 위치: 터키 동부, 시리아 등 페르시아 중동지역
* 초기에는 기독교와 불교를 보호했으나 14C에 들어오면서 이슬람화 되었다.
* 1353년 티무르에 의해 멸망당함.
※ 오고타이 칸국
* 차카타이에 의해 멸망당함.
징기스칸의 후예라는 것 외에는 근대사에서 역사의 한 귀퉁이로 몰려서 살아온 몽골족은 1911년 중국 자치주에서 1921년
소련군의 후원을 받아 혁명으로 공산정부를 수립한 후 70년간 소련의 간섭을 받는 질곡의 시절을 겪었다.
실제로 몽골 인민공화국(1924-1992)은 몽골 인민혁명당(공산당)이 독재하면서 소련 공산당의 조종을 받아야 했다.
1980년대 후반, 사회주의의 동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운동, 몽골 인민혁명당의 일당독재와 소련의 정치 경제 문화적 예속에서 벗어나려는 투쟁이 일어났고, 1986년 이후 몽골판 페레스트로카 라고 불리는 '쉰칠'(개혁 )'과 '일도트(개방)'의 영향으로 자본주의 국가가 진출하기 시작했다.
1990년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1992년 사회주의 국가로는 처음으로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대통령은 1997년 가을 임한 나차기논 바가반디(공산당소속)이다.
♠ 산업 및 경제
목축업은 국민 수입 중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나 국민들의 의식주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경제 동향을 보면 94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몽골경제는 과거 구소련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았었는데 구소련의 지원이 중단되고 수출 부진과 생산성의 감소로
몽골공업의 국가 경쟁력은 매우 낮다. 국민소득 1000$정도이며 경제 성장율은 연 5.7%이다.
♠ 사회 및 문화
국토에 비해 인구밀도가 너무 낮아 몽골은 인구증가를 장려하고 있는데, 1960년대 이래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평균 인구 밀도는 대단히 낮아 1㎢당 1.3명에 불과하다. 근래 30여 년 사이에 인구가 급격히 팽창한 관계로 인구의 65%이상이 20세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법적으로 네 자녀를 출산할 때까지는 낙태를 금지하고 있으며 자녀가 많을 수록 정부의 혜택이 많다.
하지만 높은 유아 사망율을 가지고 있어 어떤 해는 출생률이 50%인데, 사망률이 70%가 되기도 했다.
주거는 도시에는 아파트에 살고, 시외곽이나 지방은 아직까지 전통적인 가옥인 겔에서 이루어지며 목초지를 따라 유목 생활을
하는데, 현재는 계획적이며 집단적인 목축경영 방식을 따르기도 한다. 주식은 가축에서 나오는 유제품이며 이들에게 있어서
가축은 식량이자 중요한 재산이다. 말과 친숙하여 어린아이 때부터 말타기를 배운다.
♠ 종교
라마불교를 국교로 해 왔고 라마불교와 샤머니즘과 이슬람 3종교를 정식 종교로 인정해 왔다. 몽골의 민주화의 물결 속에서 부흥하고 있는 라마불교는 1207년 징기즈칸의 탕굳 정벌시 몽골인들 에게 처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247년 징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칸이 로마교황 에게 요청했던 100명의 기독교 선교사가 거절되자 라마불교를 공인하였다.
1921년 이후 소련 지원하의 몽골 인민공화국의 라마불교 탄압으로 억제되었던 라마불교는 공산주의가 쇠퇴하면서 득세하여 1990년 몽골의 정치개혁과 종교민주당의 창당으로 현재 정치적 움직임이 활발한 상태이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라마불교도 이므로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정치적으로 라마불교를 민족종교로 장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분쟁을 우려하여 라마불교와 이슬람만을 국교로 하자고 제안한 반면 기독교에 대해서는 부흥에 대한 두려움으로 교회등록절차를 까다롭게하여 등록인가를 제한하고 있다.
※ 몽골불교사: 몽골의 불교는 원제국을 형성한 태조 징기스칸 때부터 보호를 받았으나 몽골정권과 불교의 관계는 태종때부터
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원조(元朝)의 승불은 티벳에서 일어난 라마교의 도입으로 더욱 열렬해졌다.
원대의 라마승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파스파(八思巴, 1239-1280)이다.
그는 티벳 라마교 승려로서 국사가 되고, 원제국 내의 전 불교계를 통섭했다. 그는 티벳문자를 기초로 하여 몽골의 새 문자
(파스파문자)를 만들고 1270년 그 공으로 제사(帝師)가 되었다. 제사란 황제에게 계(戒)를 가르치는 스승이란 뜻이다.
제사의 지위는 더욱 존엄해져 제사의 명령은 조칙(詔勅)과 동등한 권위를 가졌다. 원의 이러한 태도는 라마승을 더욱 타락하게
하였다. 1368년 원제국이 멸망하자 극성을 부리던 몽골의 라마교는 쇠퇴되어 1578년에는 티벳의 법왕 제3대 달라이라마 소남 강쪼 초청법회를 베풀었다.
1911년 10월 신해혁명 이후 외몽골이 러시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1921년 몽골 인민혁명당의 수흐바토르, 초이발산 등이 혁명을 일으켜 몽골불교의 활불(活佛)로 추앙받던 보크드 게겐을 원수로 입헌군주국을 세웠다.
라마교의 법왕으로 명목상의 원수이던 보크드가 죽자 소련의 무력을 배경으로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공산혁명 전에는 7백여 개의 사찰이 있었으나 혁명 초기 공산주의자 들은 불교사원을 파괴하고 승려를 투옥, 살해했다.
이 같은 반종교 정책이 국민들의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키자 몽골정부는 불교에 대해서 완화 정책으로 전환했다.
위치- 중앙 아시아 고원지대 북부
면적- 156만 6500㎢
인구-244만 명(1999)
인구밀도-1.6명/㎢(1999)
민족구성-할카 몽골(90%), 카자흐(7%), 브리야트(2%), 기타(1%)
수도 -울란 바토르(Ulanbaator)
정치-의원 내각제
국교-라마교
공용어-몽골어
통화-투그릭(Tugrik)
환율-1,015 Tugrik = 1 달러(1999.10)
1인당 국민총생산-390달러(1997)
면적 156만 6500㎢. 인구 244만 명(1999). 인구밀도 1.6명/㎢(1999). 정식명칭은 몽골 인민공화국(Mongolian People's Republic)이다. 수도는 울란바토르이여, 몽골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국경은 북서쪽으로 러시아 연방과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중국과 경계를 이루며 이전부터 '외몽골'이라고 부르던 지역이다.
몽골인들은 대부분 티베트 불교인 라마교를 믿는다. 그래서 타종교에 배타적인 편이다. 물가에 비해 급여수준이 너무 낮아 대다수의 몽골인들은 문화, 여가활동을 즐길수 없는 형편이지만 발레나 연극, 극장등은 보편화 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는 편이다.
예로부터 몽골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기간산업은 목축업이다. 1990년 당시 양 1300만 마리, 소 300만 마리, 말 250만 마리와 염소· 돼지· 닭 등을 합쳐 약 4000만 마리가 있어, 이는 몽골인 1명당 20마리를 소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농업은 대규모적인 기계화 농업으로 그 주체는 국영 농,목장인데, 밀· 보리· 콩 등의 곡류와, 감자· 토마토· 오이· 수박 등의 채소,
사과· 귤 등의 과일이 수확된다.
중공업은 발전소를 제외하면 거의 미숙한 상태이고, 식품공업, 축산가공, 피혁가공, 직물제조 등 콤비나트를 포함하는 각종 공업이 발달되어 있다. 몽골인의 음식문화 가운데 가장 특이한 것은 이들이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라마교 에서는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가지 이유는 몽골에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물고기 문화에 전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몽골의 신년인 신찔(12월31일)에는 모든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든 출가한 자식들이나 친척들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을
선보이고 보드카를 마시며 덕담을 늘어놓는다. 그리고는 새해를 맞아 건강하게 그리고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