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19년. 5월. 12(둘째일요일)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여행코스 :오륙도 해맞이공원 - 이기대 해안산책로 - 농바위 - 치마바위 전망대 - 어울마당 -
구름다리 - 동생말 전망대 - 섶자리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 미포 선착장.LG메트로시티
**함께한 산악회 : 청마산악회
해파랑길 전체 770㎞ 중에서 제1코스 부산은 멋진 길의 변화가 걷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시작점에 있는 해파랑길 종합안내소에서 이어지는 ‘이기대길’ 구간부터 경탄과 감탄을 자아내는
기암절벽의 비경으로 아름답다. 이기대 해안의 절벽길은 기존 해안순찰로를 정비하여 위험한 곳은
나무데크와 울타리로 안전하게 바꾸어 산책로 수준으로 조성한 명품길이다.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 . 해운대는 신라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자신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도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또렷하다.
오륙도는 부산의 상징이다. 남구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굴섬, 등대섬으로 나누어진다. 밀물 때는 방패섬과
솔섬이 합쳐져 5개의 섬이 되므로 오륙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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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파랑길 부산구간(제 1구간) 제 1코스지도
해파랑길 출발지점(오륙도 해맞이공원) - 이기대공원(농바위, 어울마당 등) - 용호부두 - 광안해수욕장 -
수변공원 - 수영교- 요트계류장 - 해운대동백섬 - 해운대 미포까지 약 20Km를 6시간 30여분간 도보하였다.
광장에 약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유리다리로 한 바퀴 돌아 나오도록 되어있는 형태.
.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바라볼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엉금엉금
기어가다시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보인다. 그럴 만도 할 것이다. 발아래에 펼쳐지는 풍경이 머릿속
어질어질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데 별 수 있겠는가.헝겊으로 된 덧신을 신어야만 한다. 바닥에
깔린 유리에 흠집이 나는 걸 막기 위해서일 것이다.
스카이워크‘로 향한다. 들머리에 커다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있을 것이다. 이곳은 ’오륙도‘와 ’이기대‘를 한데묶은 해파랑길코스
널따란 산책로를 따라 100m 조금 못되게 오르자 잘 가꾸어진 꽃밭들이 보인다. 전망대와 정자가 어우러진
’오륙도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산길로 변한다. 들머리에 3.42㎞짜리 이기대해안길이
시작됨을 알리는 이정표와 함께 노선안내도‘ . 부근에 생태습지와 생태관찰로, 유전자원
증식장 등의 자연마당이 조성되어 있다는 안내도로 세워져 있다.
g해파랑길‘ . 진입로는 저 아래에 보이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뒤편으로 열린다. 해파랑길의
처음 5㎞ 구간은 부산 바다 중에서도 자연미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는 이기대해안을
따라간다. , 지금은 여행객들의 순한 발길로 넓혀진 아름다운 탐방로다.
가파른 산비탈의 중턱을 헤집으며 나있는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이기대 해안길의 특징 중 하나로
탐방로 주변은 온통 경탄과 감탄을 자아내는 해식절벽의 비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기대 해안길에서 가장 멋있다는 "농 바위"에
"농" 이라는 것은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에 놓도록 된 가구로써
제주 성산포 해녀들이 부산의 남천동 해안가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의 특정바위 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락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은 이바위를 농바위로 불렀다는 설이 있다.(근처 표지석에서 옮김)
이곳은 기암절벽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주도로와 산책로가 함께 조성되어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도심속 해변공원으로 이름을 떨치는 곳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도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다.
풍기는 소나무 향과 시원한 바닷 바람과 어우러져 상쾌함을 느낀다...
나무그늘 아래에다 벤치를 놓고 쉼터를 만들어놓았다 근처에 세워놓은 이정표(어울마당 0.1㎞/
치마바위 1㎞)에 걸린 이름표는 이곳의 지명을 ‘솔밭쉼터’평탄한길 여유롭게
치마바위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종대와 마찬가지로 까마득한 높이의 바위절벽과
바위들이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 바위의 이름이 치마를 펼쳐놓은
것처럼 생겼다는 데 따로 안내판을 세워놓지 않아 나처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도 싶다.
광안대교가 이젠 제법 또렷해졌다. 광안대교는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km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으로 되어있다고
깍아지른 듯한 바윗길, 숲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 구름다리에서 넘실대는 파도와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는 유람선을 구경하는것도 즐거움의 하나다..
위 사진속 구름다리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함께 연결되어 있는듯 끝없이 보인다.
동생말 전망대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다 본다..야트막한 야산인 동생말에서 바라본 해운대
센텀시티와 광안대교의 모습이 아름답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부산의 새해 일출 명소로도 이름난
오후 1시30여분 시원한 그늘믿의 정자에서 이렇게 둘러앚아 점심식사를하고. 갈길이바쁘게 출발 합니다.
용호만매립부두 - 요트승선장
삼익비치 아파트에서는 바닷가쪽의 해안 산책길을 이용했다
이곳 아파트와 테트라포트 사이엔 넓직한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걷기엔 그만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수변공원...그리고 수영교를 지나각종 요트가 정박된 마리나시설 그리고
센텀시티 쪽으로 계속 ..광안리 해수욕장 한여름엔 이곳 광안리 해수욕장도 많은 인파로 붐비는데
늦은봄은 가고 때이른 여름이라 한가한 모습이다
수영강산책로에서 민락교로 진행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수변공원으로...그리고 수영교를 지나
각종 요트가 정박된 마리나시설 그리고 센텀시티 쪽으로 계속 걸었다
외국에 여행을 온듯....
부산에 이렇게 높은 건물이 마천루를 이루고 있다. 가까이 와서 바라다 보니....까마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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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는 주거 시설과 쇼핑 타운이 함께 있는데 부산의 유명한거리로 아파트 주변으로는
영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치형 창으로 보이는 광안대교가거대하고
바깥을 유리로 장식한 고층 아파트들은 엄청난 현대적 건축 양식을 뽐내는데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
공간으로 부유층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리본따라 해운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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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코스 스탬프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의 해운대관광안내소입니다. 그러나 해파랑길 2코스
시작지점인 미포는 해운대관광안내소 건물안에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청마의 날쎄고바지런한 워데서많이본듯한 허총님~~아침에 출발하면서보고 2코스끝마칠즈음
알맹이없는 안경을쓴모습이 더 아름답고 예쁘네요신 중히 스템프에인증샷을
해운대해수욕장 널따란 백사장이 바다와 잘 어울리는데 백사장에는 모래 더미가
여러 군데 있는데 바다 모래 축제를 위해 예술가들의 조각 그림 작업이 한창이다
해안 길을 따라 북쪽 끝에 미포가 반긴다. 해안 끝이라는 의미에서 미포로 불리는데 여기서
오늘일정을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