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지리산 정상 1915m 어렵게 어렵게 천왕봉 정상에내 몸을 올려놓는다 아스라히 펼쳐지는 조망 정상석
뒷편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내려다 보이는 수십갈래의 능선 진 땀을 흘리며 달려온 길이 이능선인지.....
저능선인지 ....아침햇살은 보일기미도없고 다소 차가운바람결에 썰렁하고 황량하게만 느껴고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지리산의 웅장함에사진몇장을찍으며 흔적을 남겨보구
장터목산장 해발1653m 능선의 산마루를 오르니 아담한 산장이내려다보이고찾는이도 없이 썰렁하고 그
옛날 주민들이 물물교환을하던장터였다나 빨간우체통이이채롭다 이산중에도 누가 편지를....
연화봉 해발1770m 세석 산장2.6km 장터목산장0.8km
철계단을 오르고 산죽 스치는 소리에 비탈길을오르고 능선길 기람괴석에 고사목이어우러져 조망도
좋으련만 여유자작 자연을 즐길수있는 여유도없으니..
아직도 갈길이 멀기에 능선길을 가늠해보지만 아득히 내려다보이는계곡산림도로 숲길을따라
기나긴 하산길이다 무릅 통증에 쥐 가나고발바닥이 화끈 거리는게 내 딛는 발걸음이 무척 부담스럽다
하산완료까지는 가는시간이 말해주겠지 잊어버리고 산행이 마무리 될때까지 무사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