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월) 저녁 7시~~✌️
5일 개강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힌남노'로 인해 연기가 되어
드디어 오늘 개강식~~**
미리 방문하여
강의실 위치도 확인할 겸 다녀갔었다.
보건대는 안전을 우선으로
캠퍼스 내에는 주차를 못 하게 한다.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다리가 튼튼해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웃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오늘도
맨 앞자리가 내 자리다.ㅎㅎ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지만
보건대 평생교육원 시낭송클래스에서
20분의 수강 선생님들과
시낭송이라는 공통 분모로
좋은 만남,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첫 시간이면 빠질 수 없는
자기 소개 시간이다.
코로나로, 개인사정으로
결석한 두 분이 계셨지만
여기서 또 한번 놀란다.
김태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어
하동은 물론이고 전남 장수,
충북 괴산에서도 달려오신 분이 계셨다
대단한 열정이시다.
오시게 된 사연과 동기를 말씀하시는데
나는 내 나름대로 방식으로
좋은 분들을 머리속에 입력을 한다.ㅎ
드디어 간단한 O.T가 끝나고
본격적인 강의시간~~~~✌️
먼저 마음 열기로
자기 사랑 박수,
손유희 시간
짝짝~~
박수 소리는 호흡도 척척이다.
고난이도(?)의 손유희로
퐁당퐁당 노래도 불러보고
모두들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분위기 최고다.ㅎ
우째야쓰까나요?
두 시간 쉼 없는 연강에
더구나 강의 시간 15분을 넘겼다.
그렇지만
다들 더 듣고 싶어하는듯ᆢ
연강에도 지치지
않는 김태근 선생님은
시낭송을 위해
태어났나 싶네요
김태근 강사님의 시집 '지리산 연가'와
멀리 괴산에서 오신
김인식 목사님께서
시집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에
친필 싸인과 함께
선물로 주셨어요.
이번에도 전 옆에 서서 구경만했어요.
벌~~써 받았기 때문에요.ㅎ
늦은 시간이지만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낭송을 배우고
좋은 분들과 귀한 인연을
쭈~~~욱 이어가 볼랍니다~~✌️
벌써
김태근 선생님
시낭송클래스
2강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