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발효생물공학실험실 강성태 교수님 말씀으로 교육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맥아 엑기스를 이용해서 맥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맥아엑기스는 한 통당 10리터의 물과 섞어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20리터를 만들기 때문에 두 통 넣어주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맥아엑기스를 넣어줍니다.
오늘 사용할 홉입니다.
홉은 세번에 나누어 넣어줍니다.
60분 치눅 홉 28g
15분 시트라 홉 28g
0분 카스케이드 홉 28g
첫번째 넣은 홉은 쓴맛을, 두번째 넣은 홉은 입에서 느껴지는 맛, 세번째 넣은 홉은 향을 부여합니다.
시간에 맞춰서 홉을 넣어줍니다.
보일링이 끝나기 5분 전 미리 칠러를 넣어 살균시켜 주었습니다.
보일링이 끝나면 칠러를 이용해서 맥즙을 식혀줍니다.
맥즙은 효모의 발효 적정 온도인 25도 까지 식혀주었습니다.
발효 전 비중
IPA 1.046
맥즙이 다 식으면 발효통으로 옮겨담고 효모를 뿌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에어락을 꽂아 마무리합니다.
에어락은 내부의 탄산은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의 균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주에는 오늘 만든 맥주의 병입부터 진행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